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대구한의대학교와 우수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경제와 활성화에 문화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방안 모색에 나섰다.
칠곡군은 10월 25일 대구한의대학교 대학본부에서 백선기 칠곡군수,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관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에 따르면 양 기간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재양성, 보건·복지,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이용한 상호교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군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 및 지역현안에 대한 상호협력, 정보교류 활성화 등 대학과의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상호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선기 군수는 “지역의 대표 명문사학 대구한의대의 교육기부를 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것” 이라며 “앞으로 관학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 공동 발전의 길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는 칠곡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 및 여름방학 학생 의료봉사활동 등 칠곡군과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