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스마트폰 활용시대를 맞아 다양한 납부방법이 가능함에 따라 상하수도요금 문자알림서비스를 오는 2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문자서비스를 희망하는 수용가에서는 이번 달부터 맑은물사업소,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수도사용량, 부과금액, 납부방법 등을 간편하게 휴대폰 문자로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당월분과 체납분, 자동이체 세 종류로 고지되던 상하수도요금 고지서를 2월분부터 하나의 통합고지서로 통합하여 발부한다.
기존 고지서의 경우 당월분과 체납분이 분리되어 있어 납부의 혼란을 일으키고, 독촉고지서에 대한 반감으로 주민들의 불편함이 발생하여 이를 해소하기 위해 수도요금 부과내역을 장으로 확인할 수 있는 통합고지서로 부과한다는 계획이다.
정호각 맑은물사업소장은 "상하수도요금 서비스 개선으로 고지서분실, 장기부재 등 요금납부 불편해소 뿐만 아니라, 상하수도요금 체납에 대한 징수율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