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칠곡군이 행정안전부로부터 34억 48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함에 따라 현안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칠곡군은 12월 12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8억 원을 추가 확보해 올해 총 13건 34억 48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6억 6백만원보다 32% 늘어난 금액으로, 군이 올 한해 중앙정부를 대상으로 특별교부세 확보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지역현안사업 및 시책사업으로 건강가족복지센터 건립 5억 원, 교리공단 간선도로 개설 3억 원, 중증장애인 자립지원센터 5억 원, 남율∼성곡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총 10개 사업 22억 4800만 원이 포함됐다.
또 재난안전사업으로 방범용 CCTV 설치 4억 원, 지능형 관제시스템 구축 4억 원, 이언천 달서제 재해위험지구 정비 4억 원 등 3개 사업에 12억 원을 확보했다.
백선기 군수는 “앞으로도 중앙정부를 상대로 꾸준한 예산 확보활동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현안사업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