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지난 5일 수다쟁이 김천맘 카페가 시청을 방문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수다쟁이 김천맘 카페가 제5회 김천행복나눔복지박람회에서 벼룩시장&플리마켓을 열어 얻은 수익금 전부로
수다쟁이 김천맘 카페 최현정, 신호숙 운영자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김천 엄마들이 좋은 정보를 서로 공유하며 이웃사랑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따뜻한 수다쟁이 김천맘 카페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 카페 수다쟁이 김천맘은 현재 김천 대표 온라인 카페로, 18,000여명의 회원이 가입 돼 있으며, 육아정보, 또래모임 등 김천시 관련 정보를 함께 공유하면서 친목을 도모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충섭 시장은 “좋은 일에 앞장서 주신 수다쟁이 김천맘 카페에 감사드린다. 기탁 받은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면서 “시 산하 전 공직자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모와 아이는 물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