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지역산업연계 IT융합기술개발지원사업’수행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교통 및 안전분야 스마트시티 실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김천시는 18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지역산업연계 IT융합기술개발지원사업’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올해부터 2021년 6월까지 3년간 총 39억원 사업비를 들여 혁신도시 내에 ‘스마트 보행안전과 방범시스템’을 개발 및 실증하고 기술향상을 위한 데이터 공유 등에 상호협력하게 됐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 김천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경권연구센터에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이와 더불어 양 기관은 미래산업 및 4차산업혁명 기술 등 국책사업 유치에 긴밀히 협력하고, 지속적으로 혁신성장 김천발전도 견인해 나간다는 계획으로, 앞으로 김천 혁신도시 내 교통 및 안전분야 스마트시티의 모범 혁신도시는 물론 시민중심 미래지향적 안전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통안전, 방범 등 첨단안전환경 구축과 도로교통분야 스마트시티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ICT융합산업, 신성장 산업 등 미래먹거리 발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ICT융합산업 육성, 중소기업 4.0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 혁신인재 양성,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경쟁력 강화, 드론 및 첨단자동차 산업 육성 등 4차 산업혁명 기반조성에도 온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