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가 최근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구직자와 구인업체가 함께하는 정보교류 소통의 장을 열었다.
상주시는 지난 4일 상주여자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1,0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상주시 일자리 채용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주시 주최, 상주상공회의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채용 한마당에는 ㈜올품, ㈜캐프 등 지역의 30여개 기업체가 참여했으며, 당일 현장 면접 및 채용 등의 활발한 구인구직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시는 본 행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시는 지역 업체들의 채용정보 파악, 구직자들과의 면담으로 구직자 현황을 파악하는 등 구인업체와 구직자들의 매칭을 위한 사전 정보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현장에서는 구직자들을 위한 직업심리검사,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촬영관, 취업타로관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한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행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황천모 시장은 “이번 일자리 채용 한마당을 통해 지역 기업들은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