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보건소(소장 김용묵)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2018년 어르신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무료예방접종 대상은 65세(1953. 12. 31.이전출생자)이상 어르신으로 관내 위탁의료기관 39개소 및 보건소(지소, 진료소)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안전한 접종을 위해 위탁의료기관에서는 연령별 접종시기를 구분하여 만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2일부터,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지소, 진료소)에서는 10월 11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및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대상자, 가금류 농장근로자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임정희 보건위생과장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에게 인플루엔자 발생 및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기에 예방접종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