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낙동강살리기사업 홍보를 위해 오는 7일 오후 3시 삼강주막 나루터축제 특설무대에서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천군 주최, 경북매일신문 주관으로 마련된 행사는 ‘낙동강살리기사업’ 홍보의 일환으로 예천군을 포함한 낙동강 주변 7개 시군 구미, 칠곡, 의성, 고령, 상주, 안동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 예천군은 낙동강 12경이 있는 삼강에서 삼강주막 나루터축제와 함께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혜연, 현숙, 강진, 우연이, 도시의 아이들, 위일청, 건아들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져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흥겹고 즐거운 축제 한마당을 선사한다는 계계이다.
한편 삼강주막 나루터축제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예천군 풍양면 삼강주막 및 삼강문화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와 더불어 (사)한국예총 경상북도연합회(회장 이병국) 주최, 8개 도 협회가 주관하는 경북예술제도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예천군 문화회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북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지역예술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는 경북예술제는 40여년 역사를 지닌 경북의 대표적 문화행사로 (사)한국예총경상북도연합회 주관, 경북도와 예천군이 후원한다.
5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11일까지 경북미협전과 2018 경북문인 글과 그림전, 경북사협회원전 등 전시행사가 예천군문화회관과 예천군청 전시실 그리고 예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며, 경북무용페스티벌, 연극공연, 경북국악인의 한마당, 경북팝스연주회, 경북음악제가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경북예술인들의 다채로운 예술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사)한국예총 경상북도연합회(회장 이병국)는 경북예술 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쌓은 예술인이나 예술단체에 매년 경북예술상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 8월 25일 열린 경북예술상 심사위원회에서는 2018년도 제19회 경북예술상 수상자를 결정했다. 대상에 조용진(사진)이 선정이 됐다. 예술상에는 한관식(문학), 심기석(사진), 이창호(미술)이 선정됐다.
또한 국내, 외에서 예술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예술인에게 시상되는 특별상에는 장찬주(영화)가 선정됐으며, 2018경북예술제 개막행사에서 시상식이 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