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김천시는 19일 경부선(상행) 김천휴게소에서 ‘경북·김천 청렴클러스터’19개 기관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반부패·청렴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렴한 명절문화를 정착시키고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을 전개로 관행으로 여겨져 오던 명절맞이 선물수수 행태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이날 캠페인에서는 청탁금지법 리플릿, 홍보물품 등을 배부해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청렴 김천’이미지를 널리 알렸다.
클러스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렴한 김천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청렴 캠페인을 발굴해 특정시기에만 국한하지 않고 상시적으로 추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경북·김천 청렴클러스터’는 김천시와 이전공공기관, 민간단체 등이 상호협력을 통해 청렴인프라 구축, 반부패 청렴활동 등을 공동실천하기 위해 구성된 실무협의체이다. 앞으로 지역사회 내 선진 청렴문화를 확산하는데 큰 역할을 감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