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의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보건소에서 진료(안내)반을 편성·운영하고, 관내 의약업소를 대상으로 비상진료 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천의료원, 김천제일병원은 추석 연휴기간에도 24시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소아환자를 위해 제일병원 내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함에 따라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 만18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소아과 전문의에 의한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또 일반 환자들을 위해 연휴기간 중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의원 56개소, 약국 50개소)운영하며, 달빛어린이약국인 김천하나약국에서는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 상시 문을 열어 진료와 의약품 구입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안전상비의약품 등은 편의점에서도 구입이 가능함을 시민들에게 홍보함으로써 연휴기간 중 시민 건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기간 중 근무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명단은 시청과 보건소,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보건소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