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는 7월 30일 구미시와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해 구미시를 방문한 중국 호남성 장사시의 리유밍리 부시장 일행과 두 도시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재상 부의장과 강승수 의회운영위원장, 김춘남 기획행정위원장과 양진오 산업건설위원장이 자리에 함께했다.
구미시의회에 따르면 양 도시는 지난 1998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20년동안 경제와 문화, 스포츠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가져왔다.
김재상 부의장은 간담회에서 양도시가 지난 20년간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앞으로 여러 분야에서 더욱 활발한 교류로 향후 100년을 내다보는 건설적인 관계로 발전하자고 말했다.
간담회 후에는 김태근 의장 주재로 관내 식당에서 장사시 부시장 일행을 환영하는 오찬을 가졌다.
김태근 의장은 “이번 장사시와 구미시의 미래 지향적이며, 상호 우호적인 관계를 재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올 9월 10일 장사시에서 개최하는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