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태용 더불어민주당 달서구청장 후보는 3일(일) 도원네거리에서 임대윤 대구시장 후보와 더불어 각 지역구 출마자들이 모두 모인 달서구 지역 집중유세를 진두지휘 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열린 집중유세에 김태용 달서구청장 후보와 권오현 시의원 후보, 배지훈, 김정윤, 이성순 구의원 후보, 이신자 비례대표의원 및 당원, 지지자들이 모여 더불어민주당의지지 열기를 달구고 있었다.
김태영 후보는 “공무원 스타일 구청장인 달서구는 인구만 60만이지 재정자립도는 20% 밖에 되지 않는다.”며 달서구민으로서 자존심이 상한다고 말했다.
또, “저의 슬로건은 ‘예산 폭탄’이다. 문재인 대통령 언론 특보를 지낸 후보로서 중앙에서 많은 예산을 따올 수 있다.”고 주장하며 달서구민들이 상상하지 못할 정도의 예산을 들이 붓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달서구는 제2의 고향으로 20년간 살았으며, 자식들도 달서구에서 태어나 아직 살고 있다.”며 “지난 총선에도 많은 득표를 했지만 낙선했다. 달서구의 구석구석을 잘 알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어 “민주당 후보는 일할 기회가 없었지 일을 잘한다. 꼭 한번 시켜 봐 달라.”고 호소하며 “저도 일 좀 합니다. 일 잘하는 김태용, 힘 있는 여당의 후보 김태용에게 한표를 달라. 일 할 준비가 다 되어 있다.”며 자신감을 내 비쳤다.
끝으로 “미워도 다시 한번이 아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사람이 필요하다. 기자 출신이며 마을기업을 운영 중인 김태용은 대한민국 최고의 달서구를 만들겠다.”며 많은 지지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