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성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협의회장 이인곤·부녀회장 권광숙)는 8월 27일 관내 저소득 및 주거 취약가구를 위한 행복 보금자리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회원 총 25여 명이 참여했으며, 대상 가구에 도배작업과 벽지 교체가 이루어졌으며, 성산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 회원들이 일손을 보탰다.
행복 보금자리 만들기 봉사활동은 새마을회가 지역사회 내 소외된 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주거환경 개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나눔 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인곤 성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따뜻한 보금자리가 필요한 곳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찼습니다. 계속해서 이웃을 향한 마음을 봉사로 이어 가겠습니다.”고 전했다.
권광숙 새마을부녀회장은 “도배, 장판 교체, 청소 동의 손길 하나하나가 누군가의 삶에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는 걸 경험하면서, 봉사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민규 성산면장은 “회원들의 정성과 협력이 모여 한 가정의 삶에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감사하며, 이는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 덕분”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