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1월 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관련 부서,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험생들이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청도군청, 경찰서, 자원봉사단체 등 관계자들이 모여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세부 회의 내용으로 △시험장 주변 공사 일시 중지 △교통통제 △주변 환경정비 △긴급 환자 이송 준비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로 했다.
청도군 관계자는 “매년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지만, 그 중요성이 매우 큰 만큼 수험생들이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무탈하게 자신이 준비한 능력을 발휘해 시험을 잘 마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에서 수능시험을 치르는 응시생은 총 360명으로, 청도고등학교 재학생 182명, 모계고등학교 178명이 각각 시험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