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4월 21일까지 ‘제10회 달서가족축제’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5월 5일 오전 9시 호림강나루공원 축구장에서 개최 예정인 달서가족축제는 다양한 가족과 이웃이 함께 따뜻한 공동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서삼수) 주관으로 사전에 400가족 1,500여 명의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동별 4개 팀으로 구성해 팀별 대항전으로 운영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달서구민 및 달서구 소재 사업장 근로자 가족 2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4월 21일까지 달서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색판뒤집기, 용수철 릴레이, 산넘고 물건너, 하늘높이 슛 등 다양한 체육경기와 가족미션으로는 가족줄넘기, 사랑 옮기기, 만보기, 제로게임, 날아라 고무신 등 16종이 18개 부스에서 진행된다.
또, 홍보 및 체험마당에서는 체성분 측정 및 건강 상담, 스트레스 및 직업흥미 검사, 페이스페인팅 등을 운영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많은 달서가족들이 함께 모여 뛰어놀면서 즐거움과 웃음을 마음껏 발산하고, 사랑과 배려가 가득한 공동체문화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달서가족축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