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유가읍 비슬산의 국산목재 숲속도서관(유가읍 용리 산 14)조성사업이 올해 산림청 국산재 활용 촉진사업 공모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올 4월부터 총사업비 5억 원(국비 2.5억 원)을 투입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고 10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비슬산 숲속캠핑장 부지에 국산목재를 활용한 숲속도서관(약 150㎡)을 조성하여 이용객들에게 특색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비슬산자연휴양림과 연계하여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산림휴양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 사업을 시작으로 트리하우스, 숲속 놀이터 등 목재중심의 시설물을 순차적으로 조성하여 대구에서 최대 규모의 목재 휴양단지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비슬산 국산목재 숲속도서관 조성은 국산목재 사용을 활성화하고 탄소중립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