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4월 1일 오후 2시부터 대구시 신청사부지(옛 두류정수장)에서 ‘2023 두류문화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월배권의 달배달맞이, 성서권의 와룡민속한마당과 함께 두류·성당권의 지역주민 화합 문화행사로 두류벚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영복)의 주관으로 개최된다.
전통문화를 계승하며 문화의 일상화를 만들어 구민과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전통문화 체험장을 비롯해 민속촌 캐릭터 순회, 민속 마당극, 퓨전국악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갈대부스, 대나무 평상 설치 등 행사장 전체적인 분위기를 우리 고유의 문화에 맞게 특색 있게 꾸미고 행사장 입구에서부터 소달구지 길을 조성해 운영함으로써 특별하고 색다른 전통문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민족 고유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문화가 일상이 되는 대구 중심 달서의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