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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 슬레이트 처리지원 신청자 모집

슬레이트 처리 비용 1억 7천 5백만 원 투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4월 28일까지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른 석면 날림으로 주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1억 7천 5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슬레이트 철거 40동(주택 35, 비주택 5), 주택 지붕개량 4동의 규모로 지원한다.

 

주택의 경우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에 352만 원까지 소규모 주택을 우선 지원하며, 추가 신청자가 없을 시 잔여 예산에 따라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축사·창고 등 비주택 건축물은 슬레이트 면적의 최대 200㎡까지 처리 비용을 지원한다.

 

한편, 주택 지붕개량은 철거 지원 받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300만 원까지 지원하며 기초수급자 등 우선 지원가구는 주택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비 전액과 지붕개량비를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한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통해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동시에 처리비용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연차적으로 사업을 확대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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