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강민구)은 지난 11일 오후 5시 (구)중앙파출소 앞에서 굴욕친일, 대구파탄, 검사독재 윤석열 정부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장경태 최고위원(서울 동대문구을),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 신효철 동구(갑)지역위원장, 정종숙 북구(갑)지역위원장, 오세광 서구지역위원장, 김용락 수성구(을)지역위원장, 권택흥 달서구(갑)지역위원장, 김성태 달서구(을)지역위원장, 전유진 달성군지역위원장과 민주당 소속 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3일 1일에 윤석열 대통령의 친일 발언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으며, 복지 정책은 후퇴해져 가고 남북 대화는 물건너 갔다면서 “오늘 규탄대회에서 우리 모두 똘똘 뭉쳐서 우리 민주당을 지키고 이재명 대표를 지켜서 다시 한 번 승리해서 바른 나라 이끌어 가자.”고 강조했다.
특히, 장경태 최고위원은“정치 9단은 들어봤어도 무능 9단을 처음 들어봤을 것이다. 모든 분야에서 파탄을 일으키고 있다. 3.1절 경축사를 듣고 3.1절인지 친일절인지 헷갈렷다.”며 전기요금, 가스요금도 올릴 것이고, 얼마 전에는 노동시간 52시간제에서 69시간제로 변경한다고 말했다.
또, “국무총리 비서실장, 국민연금 상임위원, 교육부 노동부 장관 보좌관, 서울대학교 병원 감사 등이 왜 검사가 해야 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곽상도 의원 아들의 퇴직금 50억 원은 제가 1년에 1억 원씩 적금을 하면 무려 13선 정도 해야 모을수 있는 돈이다.”며 윤석열 정권을 맹비난했다.
이어“외교참사·국방안보 줄줄이 사고이며, 민생파탄도 여전하다. 또한 윤석열 검사독재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의 힘으로 시민의 힘으로 똘똘 뭉쳐 검사독재 정권의 마지막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임대윤 전)시당위원장은 “무능하고 무도한 대통령을 뽑은 그 위기가 민생, 경제, 외교, 국방의 위기를 초래하였으며, 나아가 국가이미지, 역사왜곡, 역사위기까지 가져왔다. 검사들의 횡포를 수수방관하고 외면한다면, 우리들의 내일을 장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은 “얼마 전 3.1절 경축사에서 친일 협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을사년에는 이완용을 비롯한 을사오적이 나라를 팔아먹더니, 윤석열 정권은 독립운동가와 역사를 팔아먹고 있다. 기가 차고 코가 찰 노릇이다.”며 “우리 대구에서 반듯한 역사를 세워야 한다. 절대 흔들리지 말고 똘똘 뭉쳐서 윤석열 정권을 규탄하고 이 나라, 이 민족을 지키기 위해 온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