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대가야읍 저전리 정두환씨와 내상리 김우현씨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1월15일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쌀 10kg 100포(23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대가야읍 저전리 정두환씨와 내상리 김우현씨는 지난해 12월 사돈의 연을 맺은 축하의 의미로 쌀 10kg 100포 기탁에 이어 두 번째로 사랑의 쌀 기탁해 의미를 더 했다.
정두환·김우현씨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나눔으로 다가오는 동절기에 이웃의 훈훈한 정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쌀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