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오는 6월 29일 경주시 문무대왕면 장항리 한수원 본사 및 경주 풍력발전소 일원에서 열리는 ‘2025 한수원과 함께하는 경주 바람의 언덕 전국 힐클라임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주시사이클연맹(회장 김용관)이 주최,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대회 당일 오전 7시 참가선수 접수, 8시 50분 한수원 본사 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진행한 후 9시40분에 한수원 정문(남문)앞을 출발해 경주풍력발전소 입구 정자 앞 도로에 도착하는 7km 구간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600여명의 선수가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된 전국 경주 바람의 언덕 힐클라임 대회는 올해도 사이클 15개부, MTB 15개부 총 30개 종목으로 실시된다. 참가비는 4만원이며,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으로 윈드 질렛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5월 26일부터 6월 11일까지 경주시사이클연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비 납입순으로 500명을 모집한다. 대회 요강 등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gj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경주시사이클연맹은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경기 구간 내 도로가 파손된 부분은 없는지 전면 점검하고 파손된 도로 부분은 보수를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 당일 경주시 경찰서, 경주시 체육회와 협력하여 경기구간 교통 통제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경기구간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