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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고령군, 여행 작가와 함께하는 ‘대가야 역사여행’

고령군, 지역관광 활성화 위한 생생문화재사업 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8월 14일 지산동고분 및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일대에서 ‘여행작가와 함께하는 “대가야 역사여행”’이라는 주제로 생생문화재사업을 실시했다.

 

생생문화재사업은 문화재청에서 공모하는 ‘2022년 지역문화재활용사업’ 중 하나로 지역에 있는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개발·발굴하여 지역민과 고령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여행 작가와 함께하는 이번 생생문화재사업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이한 청소년이 있는 가정 등 140명이 고령을 방문했으며 여행가이드, 편집장 출신의 여행 작가가 고령 역사이야기를 들려주어 색다른 고령여행이 됐다.

 

그 외에도 가야금체험, 철기방 대장간 체험, 암각화 체험, 딸기음료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을 연계하여 진행했다.

 

 

생생문화재사업은 역사여행 테마 외에도 스냅투어, 선셋투어 컨셉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9월에는 지산동고분군 왕릉길을 전문 하이커와 함께 걸어보는 하이킹투어를 계획 중이다.

 

이와 같이 여러 가지 특색 있는 테마로 프로그램을 꾸려 관광객들에게 고령에 있는 유·무형의 문화유산들을 조금 더 쉽게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대가야의 도읍지로써 고대사에서 520년간 존속한 고령의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개발되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관광 도시로 고령의 위상이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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