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8월 1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을지연습을 위한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하고, 각종 사태별 조치사항, 문제점에 대한 보완 및 대비책에 대해서도 종합적인 점검을 위한 ‘2022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2022 을지연습은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민·관·군이 참여한 가운데 8월 22일 불시에 공무원 비상소집발령을 시작으로 25일까지 3박4일 동안 실제 전쟁 상황을 고려한 전시 직제편성, 행정기관 소산 및 이동훈련과 군청 피폭에 따른 대응훈련, 민방공 대피훈련 등과 같은 실제훈련이 실시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미중갈등 등에서 국가안보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을지연습이 내실 있는 훈련이 되어 유사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보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연습에 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