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30일 시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에도 근무에 여념이 없는 방역 및 일선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포항의 최대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환호공원 ‘스페이스 워크’를 방문해 운영요원들을 격려하고, 이곳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방역 및 교통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북구보건소와 양덕한마음체육관에 설치된 선별검사소를 연이어 방문해 운영 상황을 살피며 연휴에도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근무자들을 위로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시민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예방하기 위해 ‘설 명절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14개 반 410명의 근무인원을 편성해 종합상황실 운영 등 비상근무에 나서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들과 귀성객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자 맡은바 자리에서 코로나 예방 및 방역조치 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