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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시, 아파트 건설현장 긴급간담회 개최

지역건설업체 참여확대와 지역건설인력 고용 증대를 통한 지역상생발전 협력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지난 11일 발생한 광주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와 관련해 17일 북구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 안전교육장에서 지역 내 건설 중인 주택건설공사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현재 포항지역에서 건설 중인 11개의 공동주택 건설공사 현장의 현장대리인과 감리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건설업체 참여확대와 지역건설인력 고용 증대를 통한 지역상생발전 협력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하고 최근 대형참사로 이어진 건축현장의 크레인 전복사고·대형 화재발생·추락사고 등과 관련해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병준 공동주택과장은 “사고는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고 건설현장에서 발생된 사고는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무엇보다도 안전이 최우선이어야 할 것이다”며, “동절기 건설현장 내 시설물 안전 및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관련 공사현장 내 방역강화 및 설 명절 대비 공사비와 임금 체불 근절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공동주택 건립은 많은 건설인력 고용, 건설장비·자재 지속사용 등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대형공사로, 침체된 포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건설관련업체 참여와 건설인력고용, 장비 및 자재 사용 등의 확대를 통한 지역상생 발전 협력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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