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올해 전통시장 활력 도모와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 시는 지역경제의 최일선인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시장 환경개선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공모 선정으로 풍기토종인삼시장에 총사업비 17억 원(국비 10억 원, 시비 7억 원)을 투입해 74면 규모의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기능 회복과 매출액 증대 목표로 관내 전통시장 5개소에 ‘전통시장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철저한 시장 방역과 주기적인 청소로 깨끗한 쇼핑환경을 조성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환경정비·위생 방역사업’을 추진해 전통시장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지역 상인과 상생 발전하는 공동체 육성을 위한 ‘전통시장 특판행사 및 홍보지원사업’과 전통시장 내 상인들 간 화합을 도모하는 ‘영주시 상인연합회 교류 한마당’ 행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전통시장 행복경영 매니저 사업 △시장경영패키지 사업 △전통시장 화재공제지원사업 등을 통해 자생력을 갖춘 전통시장의 성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자리, 경제, 복지, 농업 등 새해 달라지는 시책과 제도를 알기 쉽게 정리한 ‘2024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청년, 여성, 한부모‧다문화가정, 신혼부부 등 다양한 계층과 관련된 조세‧가족‧복지‧문화‧농림 등 분야의 달라지는 시책 및 제도를 수록해 영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각 부서에 책자를 배부했다. 달라지는 주요 시책을 살펴보면, 먼저 ‘영주시 인구정책 지원 조례’ 개정에 따라 2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해 키우는 가구로 막내가 18세 이하인 가정이 ‘다자녀 가구’로 규정됐다. 시에 거주하는 2자녀 이상 가족 3000여 가구가 혜택을 받게 된다. 다자녀 가구는 시설 사용료와 서비스 감면 또는 면제 혜택을 준다. 수도 요금과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연회비, 영주호 오토캠핑장 사용료, 소백산역 캠핑장 사용료, 체육시설 수영장 이용료 등이 대표적이다. 또, 영주시로 주소지를 이전한 지역 소재 고등학교와 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대학생에게까지 기숙사비 지원을 확대했다. 지난해까지는 지역 소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푸른 용의 해를 맞아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의 도약을 시작했다. 영주시는 지난해 준공된 영주댐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주변 지역을 명소로 만들어 관광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관광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 경북도의 산림레포츠시설 조성계획 승인을 시작점 삼아 영주댐 패러글라이딩 시설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영주댐 패러글라이딩 시설 조성사업은 평은면 강동리 일대에 24억 원을 투입해 2만 5천여㎡ 규모로 패러글라이딩 이·착륙장, 진입로, 풍향 표시기, 시설·안전표지판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후속 절차 진행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패러글라이딩은 마니아층이 두터운 레저스포츠로, 전국 각지의 패러글라이딩 마니아들과 패러글라이딩을 버킷리스트로 꼽는 엠지(MZ)세대까지 유입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기존의 전통문화 인프라에 체험관광을 더해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지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관광객들이 더 오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선비골전통시장 고객편의시설(영주로 216번길 11)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이나 불편이 있어도 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 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국민 권익구제 서비스이다. 전통시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상담에는 시 담당자(기획예산실, 일자리경제과)와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을 비롯해 소상공인진흥공단, 신용회복위원회 등 협업기관 관계자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상담은 모든 행정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하되 특히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소상공인 경영지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신용 및 채무문제 진단, 서민금융 지원제도 등을 중점적으로 상담할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당일 행사장소를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다. 이번 상담 중 바로 해결 가능하거나 단순 궁금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심층 조사와 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지역의 출산율을 높이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맞춤형 출산장려 정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가임기 여성부터 출산가정까지 시기별 다양한 맞춤형 출산장려 사업을 올해는 더욱 확대해 추진한다. 시는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신규사업으로 ‘너를 기다리는 설레임(林)’ 숲 태교 프로그램을 국립산림치유원과 연계 추진한다. 임신 부부, 임신 희망부부, 출산 후 부부를 세 그룹으로 나눠 진행되는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숲속 태교명상, 숲길산책, 아빠와 함께하는 출산용품 만들기 등으로 태아와의 정서 교감 시간을 가지며 행복한 육아 준비하게 된다. 또한 ‘축복받은 우리아기 희망출발 프로젝트’로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240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안전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위한 임산부 교실을 운영한다. 임산부들의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안전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 준비를 도울 예정이다. 산후 도우미를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도 확대한다. 기존 중위소득 150% 이하 대상자 지원에서 소득 기준을 폐지하고 모든 가정에게 확대 지원한다. 또한 본인부담금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슬레이트 건축물 지붕 노후화에 따른 시민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슬레이트 철거·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13억 5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 슬레이트 처리지원 245동 △비주택(창고, 축사) 슬레이트 처리지원 80동 △취약계층 지붕개량사업 10동 등 총 335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주택은 최대 700만 원(352만 원 범위 내의 소규모 주택을 우선지원), 비주택의 경우 200㎡ 이하면 전액 지원, 주택지붕개량사업은 우선지원가구에 최대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한도 초과 비용에 대해서는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는 이달 31일까지 해당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슬레이트 면적 등 현황조사를 거쳐 지원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결정된다. 이장욱 환경보호과장은 “시민의 주거환경개선과 건강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슬레이트 철거·처리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역 임업인들의 영농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소득창출 기반 마련을 위해 ‘2024년도 산림소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대상자는 주민등록을 영주시에 두고 있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또는 생산자단체로 오는 17일부터 내달 8일까지 재배임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산림소득지원사업의 세부사업은 △임산물 포장재 지원 △산양삼 종자 구입비 지원 △임산물 묘목 구입비 지원 △지역특화 임산물 유통지원사업(택배비 지원) 등 4개 사업으로, 최종 보조사업자로 선정되면 총 사업비의 50%를 지원받게 된다. 사업별 지원기준 및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영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산림과(054-639-6862) 또는 재배임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금두섭 산림과장는 “이번 지원사업이 지역 임산물 생산임가의 재배부담을 완화하고 더 나아가 임산물 상품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임산물 지원 확대 및 임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농촌인력난의 ‘단비’ 역할을 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사업을 올해 더욱 내실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1월 중 계절근로자 파견 업무협약을 체결한 필리핀 해외지자체에 전담팀 실무단을 파견해 계절근로자 건강·체력검사 및 면접을 실시해 우수한 근로자를 적기에 유치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시는 지난 14일 농업정책과장 및 전담팀 인력으로 구성된 계절근로자 선발 실무단을 필리핀 로살레스시에 파견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박남서 영주시장이 로살레스시에 방문해 윌리엄 S. 세자르 로살레스시장과 체결한 업무협약에서 합의된 사항이다. 실무단은 농가별 연령·성별·체격·생활습관 등 사전수요 조사내용을 바탕으로 인삼·사과·생강 등 지역의 영농환경에 적합한 신규 근로자를 면접과 테스트를 거쳐 200여 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규 근로자 선발 절차는 △체격조건·혈압·혈당·색맹 여부 등 기초 건강검사 △외발수레끌기·순발력테스트 등 체력검정 △영농경력·공동생활적합도·농기계 및 한국어능력 등 근로자 개별면접 3가지 절차로 16일 진행됐다. 또, 실무단은 성실근로 재입국자 및 신규 선발 계절근로자들에 대한 한국정서·예절안내 등 현지 사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격려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미취업·미창업 청년들에게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연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토익 등 어학 19종, 한국사 등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이다. 지원 대상은 시험 응시일 기준 영주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미창업 청년으로 응시점수나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올해 1월 1일 이후 시험에 응시한 경우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상·하반기 반기별로 나눠 접수한다. 올 상반기(1~6월) 시험 응시료 지원신청은 7월 5일까지, 하반기(7~12월) 시험 응시료 지원신청은 11월 1일부터 12월 27일까지 응시증빙서류와 결제영수증 등을 첨부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대열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이 구직 청년들의 자기개발과 취업역량강화를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청년 맞춤형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가 지난해 도내 최초로 시행했던 이 사업으로 지난해 지역 청년 200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농특산품의 동유럽 신규 시장 개척 및 판로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한 권헌준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장,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 업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영주시방문단은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일정으로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독일을 방문하고 있다.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방문은 영주시 농특산품의 수입이 늘고 있는 체코 등 동유럽 현지 시장 진입 확대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방문단은 농특산품 수요시장 확대를 위한 현지 조사와 수출 상담 활동을 펼친다. 지난 13일(현지시간)에는 체코 프라하의 Asia Market SAPA에서 영주시 농특산품 홍보와 판촉 행사를 개최했다. 홍삼제품, 인견, 청국장 과립, 전통부각, 산양삼 제품, 쫄면류 등 영주 농특산품을 전시하고 무료 시음과 시식을 통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독일(11일), 헝가리(15일) 현지 마트를 방문해 영주시 농특산품 전시와 홍보 등 신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총력를 다하고 있다. 방문단은 12일에는 체코 바이어 한다음(HANDAUM s.r.o.), 13일에는 코리안푸즈(KOREANFOODS EU s.r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에이스씨엔텍(주) 장덕흠(영주시 평은면 출신)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주시에 연간 최고한도액인 금액인 50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동참했다. 시에 따르면 장덕흠 대표는 지난 12일 고향사랑e음을 통해 500만 원을 기부하며 올해 제1호로 ‘영주시 고향사랑기부(고액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문수농공단지에 본사를 둔 에이스씨엔택은 탄소섬유를 가공해 정밀절단 탄소섬유인 촙트카본파이버 ‘ACECA’를 생산하는 소재부품기업으로 2022년 제59회 무역의날 수출유공 기업체로 선정돼 ‘500만불 수출의 탑’과 ‘2018년 경북도 신성장 기업 표창’ 등을 수상한 지역의 대표 수출기업이다. 장덕흠 대표는 평소에도 여러 활동을 통해 고향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2015년부터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외봉사캠프사업도 펼치고 있다. 강신건 영주시 세무과장은 “영주시를 위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주신 장덕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담아 영주시민들을 위한 뜻깊은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에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 및 지역 농가와 ‘지역농업기술개발 협력 시험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가의 당면 애로기술 해결 및 신기술 보급을 위한 10개의 협력적 시험연구 과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 후에는 과제별 시험연구 추진 교육 및 협의가 이어졌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와 △송아지 호흡기병 치료 천연 원료 시험연구를 추진하고, 9개의 농가와는 △친환경 꿀벌 응애 방제 시험연구 △자연재해 피해 사과원 사후관리 시험연구 △착색관리를 위한 반사시트지 시험연구 △기후변화 재해 대응 우박 방지망 시험연구 등의 과제로 현장 위주의 협력적 시험연구를 추진한다. 시는 이번 시험연구를 통해 검증된 농가 소득증대에 실효성이 있다고 검증된 재배기술 및 시험연구 결과는 시범사업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시범사업에서도 실효성이 검증되면 지원사업으로 확대 보급해 지역 농가에 보편화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서중길 기술지원과장은 “협력적 시험연구는 농업 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농업인과 함께 맞춤형 기술개발을 추진함으로써 책상에서는 발견할 수 없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오는 15일부터 전통시장 이용객의 주차 편의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3개소를 평일 야간 및 공휴일에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운영 대상은 영주공설시장 주차타워 180면, 신영주번개시장 주차장 101면, 영주365시장 공영주차장 127면으로 총 3개소 주차 공간 408면이다. 시에 따르면 해당 3개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의 경우 주차장별 무료 개방 운영시간이 달라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15일부터는 3개 주차장 모두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만 유료로 운영하며 평일 야간 및 공휴일(일요일 포함)은 무료 개방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이번 전통시장 주차장 무료 개방 확대를 통해 도심지 불법 주정차 감소와 함께 전통시장 소비 촉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열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시범 운영으로 전통시장 이용객에 편의를 제공해 침체된 지역경제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더 많은 시민께서 전통시장을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올해부터 다자녀 가족 기준을 3명에서 2명으로 변경 적용한다. 지난해 ‘영주시 인구정책지원조례’ 개정에 따라 2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해 키우는 가구로 막내가 18세 이하인 가정이 ‘다자녀 가구’로 규정됐다. 이에 따라 시에 거주하는 2자녀 이상 가족 3천여 가구가 각종 다자녀가족 혜택을 받게 된다. 다자녀 가구에 적용되는 시설 사용료 및 서비스 감면·면제 혜택은 △수도 요금 감면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연회비 면제 △영주호 오토캠핑장 사용료 감면 △소백산역 캠핑장 사용료 감면 △체육시설(수영장 등) 사용료 감면 등이다. 또한, 올해부터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인구유입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지역으로 주소지를 이전한 지역 소재 고등학교 및 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대학생에게까지 기숙사(전월세)비 지원대상이 확대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저출산 시대의 현실을 반영한 다자녀 가구 기준 수립으로 실효적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영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속 가능한 순환형 농업의 실현과 축사 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지역 내 농업 현장에 친환경 미생물 배양액 150톤을 무상으로 공급한다. 친환경 미생물 배양액 신청 대상은 영주시에서 농·축산업을 경영하는 농업인과 소규모 텃밭을 운영하는 시민이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구지소를 방문해서 할 수 있다. 다만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에서는 연중 상시 신청할 수도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미생물은 바실러스, 광합성, 효모, 유산균, 방선균, 악취저감균, 배리오보랙스 7종이다. 배리오보랙스는 올해 새롭게 공급되는 농촌진흥청 특허 미생물로 시험배양 과정을 거쳐 경종 농가에 공급될 계획이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의 노후화된 살균배양기를 멸균배양기로 교체해 미생물 오염을 줄이고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친 고품질 미생물 배양액을 농가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서중길 기술지원과장은 “미생물은 오염되기 쉽기 때문에 공급받은 후 바로 사용하거나 저온 보관이 필요하다”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바탕이 되는 미생물배양액을 올바른 사용법에 따라 꾸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