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민웅기 (사)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이창환, 이하 대구예총) 부회장 겸 대구사진작가협회 회장이 제37회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4월 26일 서울 대한민국예술인센터 2층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37회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민웅기 대구예총 부회장이 지역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한국예총이 매년 민간예술문화 발전과 국민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헌신한 예술인들의 공익적 활동과 업적을 평가해 수여하고 있다.
예술문화대상의 경우 한국예총 회원협회 정회원으로서 최근 15년 이상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예술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한국예총에서는 지난 8일까지 한국예총 회원협회 이사장과 시·도 연합회장으로부터 수상자 추천을 받았으며, 대구예총에서는 수상 자격자에 대해 면밀히 심사한 결과 지역 사진예술 발전에 공로가 큰 민웅기 대구예총 부회장을 추천했다.
민웅기 대구예총 부회장은 “지역예술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많은 예술인분들을 대신해 받는 만큼 앞으로 더 깊은 사명감을 가지고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민웅기 대구예총 부회장은 경일대학교 대학원 사진영상학을 전공, 현재 금오공대 평생교육원 사진과정 교수로 출강하고 있으며 민웅기 사진연구실 운영 및 제34대 대구사진작가협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