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보건소는 오는 2월부터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균형 잡힌 영양 공급과 식생활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영양플러스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안동시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영유아(6세 미만)로서 기준중위소득 80%(4인가구 기준 월 448만4천 원) 이하이며 빈혈·성장 부진·영양불량 등 영양 위험요인을 한 가지 이상을 보유한 가정이다. 신청 예약은 전화로 할 수 있으며, 신청자들은 보건소 영양플러스실을 방문해 신체계측 및 빈혈 등을 검사한 후 정해진 기준에 따라 대상자로 선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생애주기와 특성에 따라 매월 쌀, 감자, 당근 등 영양보충 식품의 지원과, 영양 상담 및 집합 교육을 통한 맞춤형 영양개선의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안동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스스로 지속적인 식생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택시 누리집(https://andongtourtaxi.com)을 새롭게 개설했다. 기존에는 관광택시를 이용하려면 (사)안동시관광협의회 누리집 ‘안동을 담다’를 통해서만 예약할 수 있었으며, 그마저도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이 어려워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관광택시 기사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별도의 누리집을 신설하고, 기존 복잡했던 예약 방식을 간소화하여 이용객들이 포털사이트 검색만으로 신속·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예약시스템을 개선했으며, 다국어(영·중·일) 서비스를 제공하여 외국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이용자 중심의 디자인 설계로, 누리집은 기사님 소개, 예약 안내, 관광코스, 커뮤니티 카테고리로 구성하였으며 스마트기기에서 최적화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모바일 누리집도 구축했다. 이용 희망자는 최소 3일 전 누리집을 통해 예약하여야 하고, 요금은 △기본 5시간에 10만 원(승합 25만 원) △초과시간 당 2만 원(승합 5만 원)이다. 상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월 17일 안기동 일대에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덜 버리고 잘 버리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기동은 동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주택이 많고 거주민 연령이 높은 지역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분리배출 홍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곳이다. 특히 배출 방법을 몰라 의도치 않게 불법 배출 사례가 많아, 직원들은 어느 때보다 홍보활동에 주력하는 모습이었다. 환경공무관 및 직원들은 구역별로 나눠 홍보활동과 더불어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적극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쓰레기 배출요령에 따라 잘 배출해 준다면 환경공무관의 업무능률도 향상되고, 아울러 쓰레기 재활용 비율도 훨씬 높아질 것”이라 전했다. 안동시는 홍보활동과 함께 지속적인 쓰레기 불법투기 지도단속을 통해 순찰과 감시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지난해 5,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혈액 관리기관(헌혈의 집 안동센터)에서 헌혈한 시민들에게 안동사랑상품권 1만 원권을 지급하는 등 생명나눔 실천, 헌혈문화 확산에 팔 걷고 나섰다. 헌혈의 집 안동센터의 2023년 헌혈실적은 8,275건으로 2022년 8,678건에 비해 헌혈자가 감소했으며, 앞으로 응급상황에 수혈을 받아야 할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안동시는 장기적으로 헌혈 부족 상황에 대비하고자 헌혈자에 대한 인센티브로 헌혈 당일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무료독감 예방접종도 지원하고 있다. 헌혈의 집 안동센터의 운영시간은 평일(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은(둘째, 넷째 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또한 전혈 헌혈, 성분 헌혈(혈장 및 혈소판) 모두 가능하다. 안동시 김영남 보건위생과장은 “혈액은 다른 것으로 대체할 수 없어,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 바로 헌혈이며 누구나 언제든 수혈을 받아야 할 위급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라며 “혈액 수급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자발적인 헌혈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호반건설(대표이사 박철희)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1월 16일 안동시청을 방문하여 성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호반건설은 2020년 안동시와 ‘안동 옥송상록공원 민간조성 특례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안동 옥송상록공원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공원과 어우러진 아파트(호반 위파크) 조성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안동시 브랜드가치를 제고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으며 2026년 12월 입주를 목표로 분양 중이다. 호반건설 박인남 옥송상록공원 현장소장은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함으로써 안동시 관내 취약계층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안동시에 다방면으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기업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는 기부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호반건설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우리 시에서도 소외계층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상동 남성 의용소방대(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 접근 기회를 확대하고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사랑의 그린(중고) PC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사랑의 그린 PC 보급사업’은 업무용 중고 PC를 정비하여 정보소외계층과 관련 단체에 PC를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으로 총 60대를 보급한다. 신청 대상은 안동시에 주소지를 둔 저소득층·장애인·국가유공자(1∼7급),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정보소외계층이며, 장애인 수용시설, 보육원, 양로원, 사회복지시설 등 정보격차 해소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다만 2022~2023년 보급 대상자는 제외되며, 경제적 사유에 따른 저소득층에게 우선 보급할 방침이다. 신청 기간은 1월 22일부터 3월 8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우편(안동시 퇴계로 115, 안동시청 정보통신과 사랑의 그린 PC 담당자)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랑의 그린 PC’ 보급 대상자 선정 결과는 3월 15일 개별 통보와 시청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보급 시기는 4월~5월 중으로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컴퓨터를 설치하며, 1년간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신청 서류 등 기타 자세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보건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19일까지 위생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통해 성수식품 제조 및 판매업체 18개소를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진행하여 점검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등록(신고) 제조판매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건강진단 미실시 ▲냉장·냉동온도 기준 준수 ▲작업장 내 위생관리 상태 준수 여부 등이며 설 명절에 소비가 많은 유통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안동시 축산과도 관내 축산물 제조 및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15일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 명예 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합동점검을 실시, ▲자체 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 ▲보관온도 준수 여부 ▲영업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축산물이력제 관련 사항 등을 점검하였다. 2월 8일까지는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은 즉시 압류·폐기하여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에 대해서는 6개월 이내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안동관광두레센터는 1월 16일 오후 2시, ’2023 안동관광두레 살롱(성과보고회)‘을 가졌다. 안동관광두레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주민과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지역 밀착형 관광 스타트업을 만들고 있다. 식음·기념품업체, 로컬 여행사 중 특색있는 관광사업체를 교육부터 견학, 상품개발, 브랜딩, 공간디자인,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에 따라 키워냄으로써 마을공동체와 로컬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이날 살롱은 2023년 안동관광두레의 첫 결실인 <안동단>과 연계한 안동소주 칵테일바 <잔잔> (안동시 영가로 12-1)에서 개최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안동관광두레는 2022년 6곳의 주민사업체를 발굴, 육성하여 2023년 9월 6일 갤러리형 기념품샵 <안동단> 오픈을 시작으로 △개개인의 취향 맞춤 카페형 여행사 <나르므로> (11. 14.) △퇴계 선생의 용천혈 마찰법을 활용한 괄사 카페 <사휴원> (11. 30.) △무형문화재 마을인 안동포마을(금소마을)의 빈집을 새로운 힐링 한옥 공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빌딩 1층이 ‘안동시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로 재탄생한다. 서울특별시 성동구 뚝섬역 인근에 있는 안동빌딩은 수도권에 접근성이 좋은 농특산물 직판장을 개설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4년에 매입한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의 건물이다. 관외 농특산물 판매장 개설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안동시는 당초 매입 목적에 맞게 안동빌딩 1층에 농축특산물 전시․홍보 판매장을 설치하여 1월 17일 개장식을 개최했다. 시는 안동빌딩이 수도권 판매거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초기 정착이 중요한 만큼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29조 및 제34조를 근거로 공유재산심의회와 제240회 안동시의회(임시회)에 수의계약체결 및 대부료 면제안을 상정하여 원안 가결 받았으며, 지난 11월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와 안동빌딩 1층(전용면적 379㎡) 대부계약을 맺고, 인테리어 공사를 추진해 왔다. 안동시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는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를 중심으로 관내 7개 지역농축협(안동·안동와룡·동안동·서안동·남안동·북안동농협, 안동봉화축협)이 참여하며,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생산자에게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여 안동시 농축특산품의 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월 15일 익명의 기부 천사인 ‘안동 라면할머니’로부터 라면 100박스를 편지와 함께 전달받았다. 기부자는 라면 회사를 통해 기부 의사를 전했으며, 라면과 편지는 안동시청으로 깜짝 배달됐다. 안동시에 따르면 이는 올해로 6년간 지속된 일로,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자신을 ‘안동 라면할머니’라고 밝힌 편지에는 “시장님께 드립니다. 자식 없는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 없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잘 챙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안동 라면할머니”라고 적혀 있어 추운 겨울 따뜻한 감동과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한다. 라면을 기부받은 안동시는 이 훈훈한 미담 사례를 전하며 읍면동에 라면을 배부하여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편지를 전달받은 권기창 안동시장은 “매년 귀한 마음을 담아 소외계층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 주시는 안동 라면할머니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 전달받은 물품은 할머니의 뜻에 따라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자식 없는 독거노인, 엄마 아빠 없는 아이들에게 잘 전달되게 하여 따뜻한 라면 한 그릇으로 이웃의 온정을 느끼고 따뜻한 겨울을 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후자)는 임대용 농업기계인 전동가위, 잔가지 파쇄기, 방제기 등 과수원에서 사용하는 농업기계에 대한 철저한 소독으로 혹시 모를 과수화상병 발생을 예방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세균에 의해 사과나 배나무 잎·줄기·꽃·열매 등에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한 증세가 나타난 후 고사하는 병을 말한다. 현재 과수화상병에 대한 치료제나 전용 방제약이 없어 발생 시 기준에 따라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고 향후 3년간은 과수 작물을 심을 수 없게 될 경우도 있어 농가에 극심한 피해를 남기게 된다. 이에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는 임대 농업기계가 과수화상병의 전염 통로가 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주요 과수 임대 기종을 사용 후 철저히 소독하여 과수화상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한번 발생하면 큰 피해를 볼 수 있는 만큼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소독을 철저히 하여 과수화상병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전문교육 과정인 안동시농업대학 및 신규농업인(귀농인) 기술교육 대상자를 1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제17기 안동시농업대학은 80시간 내외 과정으로 사과(심화)반, 샤인머스켓반 각 40명을 모집하며, 신규농업인(귀농인) 기술교육은 80시간 내외 과정으로 40명이다. 안동시농업대학은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신규농업인(귀농인) 기술교육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이다. 특히 이번 안동시농업대학 사과(심화)반은 미래형 사과 과원 조성과 전문 신기술 교육을 중점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샤인머스켓반은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 및 고부가가치 실현을 위한 기술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신규농업인(귀농인) 기술교육은 신규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다양한 작목별 기술교육 및 농기계교육과 더불어 선도농업현장 방문을 통해 교육의 내실을 다질 수 있게 구성됐다. 제17기 안동시농업대학 신청은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접수하며, 신규농업인(귀농인) 기술교육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에서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청 및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버 안동장터(www.andongjang.com)’가 설날을 맞아 1월 11일부터 설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설맞이 이벤트는 ▷ 6만 원 이상 10만 원 미만 구매고객 3,000원 할인쿠폰 지급, ▷ 10만 원 이상 구매고객 10% 할인(최대 30만 원), ▷ 신규 회원 1인 5,000원 할인쿠폰 지급, ▷ 설맞이 택배비 지원(건당 1,000원)으로 고객들이 안동의 명품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1월 11일부터 2월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사이버 안동장터’는 안동에서 생산되는 133여 종의 농․특산물을 산지가로 직거래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안동시가 2004년 4월 구축한 이래 현재 277개 업체가 입점, 등록상품은 4,108개에 이른다. 2023년 연 매출 10억 원 달성 및 누적 매출액이 107억 원을 기록하는 등 지역 농가의 매출 증대는 물론 안동시의 우수한 농․특산물 홍보와 지역 이미지 제고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 명절,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애용으로, 지역 농가를 살리는 데 안동장터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이달부터 저소득층 아동의 자립을 돕는 아동발달지원계좌인 “디딤씨앗통장”의 가입기준을 완화 ․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성인이 될 때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으로 아동 또는 보호자가 아동 명의의 통장 개설 후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17세까지 정부지원금을 월 최대 10만 원 내에서 1대 2 비율로 매칭 지원한다. 적립금은 아동이 18세(만기) 이후 학자금, 기술자격 및 취업훈련비용, 창업지원금, 주거 마련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고, 24세 이후에는 용도와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 디딤씨앗통장 가입연령을 기존 12~17세에서 0~17세,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40% 이하 생계․의료급여 가구에서 중위소득 50% 이하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가구 아동으로 확대 지원하며, 해당 아동은 누구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및 복지로 온라인으로 신청 ․ 가입할 수 있다. 시는 디딤씨앗통장 가입대상 확대를 위해 관련 예산을 지난해 4억 원에서 올해 10억1천7백만 원으로 증액했으며, 이에 따라 800여 명의 아동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4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됐다.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는 교육부가 장애인 평생교육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지역별·대상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올해 사업 성과와 내년 계획평가에 따라 차후 2년까지 국고 보조금 지원으로 3년간 최대 1억8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지역 장애인의 체계적인 학습지원 기반 구축과 더불어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안동시는 올해 국비를 포함한 1억2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협의체 구성, 장애인 평생교육 자료개발 및 관련 연수 운영, 장애인 평생교육 DB 및 정보망 구축 등 장애 유형 및 정도에 따른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과 비장애인 통합프로그램 운영, 중증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003년 대구·경북 최초로 평생학습도시에 지정된 안동시가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에 선정되며 특별한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교육 소외계층인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