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 재확산 시 시민들에게 보급코자 비축중인 필터교체형 마스크의 나노필터를 멜트블로운필터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0일 국가기술표준원에서 가정용 섬유제품인 방한대중 부직포 마스크 제품의 예비안전기준을 공고함에 따른 조치이다. 대구시는 코로나19 확산 초기 KF80, 94규격의 보건용 마스크 수급 대란 속에서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마스크를 공급하고자 보건용 마스크 2,000여만 장을 구매하여 그 중 945만 장을 시민들에게 무상 공급하고, 399만 장을 도시철도공사 등 기관·단체에 배부했으며, 현재 670만 장 정도를 비축하고 있다. 또, ‘다이텍연구원’에서 필터교체형 마스크 50만 장을 공급받아 현재 대구스타디움 창고에 보관하고 있다. 그러던 중, 지난 10일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국가기술표준원에서 가정용 섬유제품인 방한대(마스크) 중 나노필터 등 부직포가 사용된 제품의 유해물질 안전요건 및 제품 표시사항에 대한 안전기준을 디메틸포름아미드(DMF)의 기준치를 5mg/kg 이하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비축중인 필터교체형 마스크 50만 장을 다이텍연구원에 반납하기로 결정했으며, 구체적으로는 유해성분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1월 13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에 대해 집중 홍보·계도하고 마스크 착용 요청에도 지속적인 거부 등 불이행할 경우에만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정부에서는 8월 12일 ‘감염병 예방법’을 개정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10월 13일부터 시행하되 1개월의 유예기간을 정했다. 대구시는 이에 따라 지난 8월 23일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고시’에서 정부(안)보다 강화된 대구시 전 지역(실내‧실외) 거주자 및 방문자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시행했으며, 10월 12일에는 과태료 부과 및 계도기간(1개월)에 대해 변경고시 했다. 이에, 대구시는 11월 13일부터 11월 20일까지 8일간 감염확산 우려가 크고 고위험군이 많아 감염 차단 필요성이 큰 중점관리시설과 일반관리시설 등에 홍보물(전단지 등)과 마스크 배부를 통한 마스크 착용고지 및 착용여부 등을 집중 홍보·계도할 계획이다. 또, 점검목적이 과태료 부과(처벌)가 아니라 마스크 착용이 최고의 방역 정책임을 시민에게 분명히 알리는 것이므로 마스크 착용 의무에 대해 집중 홍보·계도하고 지속적 착용 거부·폭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지난 11월 7일 개편된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시행과 관련, 중점 및 일반관리시설에 방역수칙 의무화에 대해 안내하고 현 실태를 전수 조사한다. 150㎡이상 식당·카페 4,190개소와 이·미용, 목욕장업 9,570개소는 지금까지 중·저위험 시설로 방역수칙이 권고사항으로 되어 있었으나, 개편된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에서는 중점 및 일반관리시설로 지정되어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및 영업주의 부담감이 커진 상태다. 또, 지난달 13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개정으로 방역수칙 위반 시, 운영자 및 관리자에게 과태료가 부과(1차 150만원, 2차 300만원)됨에 따라 대구시는 영업주들에게 의무화된 방역수칙 안내가 우선 시급하다고 판단해 전 업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점검은 1,2차로 나눠 시행되며, 1차 점검은 이달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구·군에서 방역수칙 안내 및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2차 점검은 1차 점검 시 미흡했던 업소에 대해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재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중점 및 일반관리시설에서 공통으로 준수해야 하는 기본방역 수칙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신청 기간을 11월 20일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10일 밝혔다. 당초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신청 기간은 10월 30일까지였으나 1차로 11월 6일까지 신청 기간을 연장했으며, 이번에 11월 20일까지 추가로 연장하기로 했다. 1차 기간 연장에서 소득 감소만 확인하도록 신청 절차를 간소화해 신청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더 많은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 20일까지 신청기간을 추가 연장한다. 다만, 연장 기간 중 온라인 신청(복지로)은 운영하지 않고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신청만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소득감소, 기준중위소득 75%이하, 재산 6억 원 이하인 가구 대상이며, 세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되고, 지원금액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이상 100만원이다. 대구시는 타 코로나19 지원 제외자, 노점상, 미등록 영세자영업자 등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며, 또, 구·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취약계층 밀집 지역 등을 찾아가 안내하고, 차상위계층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승미 제14대 대구의료원장이 11월 9일 오후 2시 취임식을 가지고 3년간 대구의료원을 이끌어 간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의료원장 이·취임식에 참석하여, 그간 대구의료원을 이끌어 온 유완식 전임 원장에게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패를 전달하고, 김승미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승미 신임 원장은 1992년 3월부터 대구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재직하면서 어린이 질병 연구 및 치료에 전념해 왔으며, 2015년 4월 진료처장으로 임명되어 누구보다 더 헌신적으로 대구의료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대구의료원 역사상 최초의 여성 원장이다. 한편, 김승미 원장은 시민단체, 보건의료계, 법조계 등 외부인사 7명으로 구성된 대구의료원장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전형과 면접심사 및 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오랜기간 대구의료원에 재직하면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소통의 리더십으로 대구의료원의 역할 강화와 경영혁신을 위한 적임자로 대구의료원의 이미지 쇄신과 발전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1월 9일 1박 2일 일정으로 리누스 폰 카스텔무르(Linus von Castelmur) 주한스위스대사가 대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대구를 방문하는 주한스위스대사와 교류 협력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해외 도시·국가와 활발한 국제교류를 모색한다. 카스텔무르 대사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예방하여 코로나19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원동력인 D-방역(대구방역)의 노하우와 경험을 듣고, 코로나19 재유행으로 또다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위스의 방역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대구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상공회의소 회장과 대구-스위스 간 경제 교류 증진을 위한 의견도 나누었다. 2016년 부임한 카스텔무르 대사는 지난 2018년 대구사진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하는 등 문화예술 교류에 관심이 많아 이번 대구 방문에서도 내년 대구사진비엔날레에 관한 대구-스위스 간 협업 방안을 협의했으며, 10일에는 대구미술관도 방문해 ‘이인성 미술상 20주년 기념 특별전’과 ‘메이드 인 대구 II’를 관람하고 향후 대구-스위스 간 문화예술 교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WHO 등 많은 국제기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전년 대비 6.4%(4,436억 원) 증가한 일반회계 7조 3,572억 원과 전년 대비 12.2%(2,831억 원) 감소한 특별회계 2조 325억 원, 총 전년 대비 1.7%(1,605억 원) 증가한 9조 3,897억 원으로 2021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 내년도 중점 투자방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드 코로나 속 일상회복, 경제도약’을 준비하기 위하여 빈틈없는 D-방역대책 추진, 지역경제 회복 탄력성 제고, 시민의 삶을 보듬는 안전한 사회안전망 강화, 5+1 미래성장산업 육성,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공간혁신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먼저, 세입예산(일반회계 기준)은 지방세 수입을 전년 대비 5.1%(1,466억 원)이 증가한 2조 9,926억 원으로 편성하고, 의존재원인 국고보조금은 전년 대비 11.8%가 증가한 2조 5,472억 원과 지방교부세 1조 263억 원을 편성하고, 세외수입 등 7,911억 원으로 편성했다. 특별회계는 전년 대비 12.2%(△2,831억 원)가 감소된 2조 325억 원으로 상수도사업 특별회계 2,857억 원, 하수도사업 특별회계 2,435억 원을 편성하고, 기타 특별회계 1조 5,0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5일 정례조회에서 “이제는 코로나19 방역은 방역대로 철저히 하고, 일상을 빠르게 회복하고 경제를 다시 활성화하는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날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교육감,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김인남 대구경영자총협회장, 김순덕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장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주요인사와 코로나19 방역 대응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비상대응본부자문단 자문위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시민이 지킨 대구, 대구가 지킬 위대한 시민’이라는 주제의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권영진 시장은 코로나19 전쟁의 숨은 주역인 김신우 경북대 의대 교수, 이경수 영남대 의대 교수, 이중정 계명대 의대 교수, 김건엽 경북대 의대 교수, 김종연 경북대 의대 교수, 허지안 영남대 의대 교수 여섯 명에게 대구시민을 대표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권영진 시장은 “무엇보다 위대하고 자랑스러운 대구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가장 모범적으로 코로나19 대확산의 위기를 극복해냈다. 이제 D-방역(대구방역)은 K-방역의 선례가 되어 전 세계의 모범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1월 4일 오전 대구시청 별관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지역균형 뉴딜 현장방문 및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국비사업과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염태영, 노웅래, 신동근, 양향자, 박홍배, 박성민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와 정태호 전략기획위원장, 한정애 정책위의장, 박광온 사무총장 등 중앙당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대구시에서는 권영진 대구시장, 채홍호 행정부시장, 홍의락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참석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경북도청 후적지-경북대학교-삼성창조캠퍼스를 연결하는 도심융합특구이자 대구형 지역 균형 뉴딜사업의 중심인 이곳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정책간담회를 가진다.”면서 “대경권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사업의 예타 통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달빛내륙철도’ 반영, 도심융합특구 조성사업 등의 주요 국비사업에 여당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대구지역 경부선 지하화 사업에 대해 부분적으로 필요한 구역에 대한 용역이 필요하다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이낙연 당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지역 국회의원이 없는 지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3일 오전 7시 대구 호텔수성에서 개최된 ‘제96회 아시아포럼21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참석한 자리에서 권영진 시장은 “행정통합의 3대 장벽으로 가보지 못한 길에 대한 두려움, 지역적 이해관계, 재정·행정적 축소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쟁점에 대한 빠른 공론화, 참여를 통한 공감대 형성, 중앙정부 및 국회의 지지와 지원을 이끌어낸다면 2022년 7월을 목표로 한 대구경북특별광역시의 출범도 이루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행정통합이 이루어지면 대구·경북은 510만 인구의 매력적인 시장이 될 수 있고, 국제공항, 국제항만이 있는 세계적으로 열린 도시가 될 수 있다.”며, “행정통합은 대구·경북의 미래일 뿐 아니라 대한민국이 나아갈 분권과 균형발전의 선도적 모델이며, 시·도민의 마음을 모으는 일이 우선되어야 하며, 최종선택은 시·도민이 결정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경북은 상생·협력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으나, 대구·경북의 행정이 나누어진 현실에서 실질적인 상생발전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동성로 소재 클럽들이 핼러윈 데이 기간 주말 영업을 자진 휴업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휴업 결정은 서울 이태원발 집단 확산의 유사 사례를 방지하고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차단하고자 하는 지자체와 클럽 영업주가 뜻을 함께 한 것이다. 한편, 대구시는 클럽의 영업 중단으로 핼러윈 데이를 즐기려는 인파가 클럽 대신 다른 형태의 불법변칙 업소로 몰리는 ‘풍선효과’를 방지하고자 동성로 로데오 거리 음식점을 비롯한 취약업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자진 휴업 결정을 내려준 업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아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핼러윈 데이 기간 클럽이 영업을 중단한 틈을 타 일반음식점이 클럽 형태의 영업을 하는 것을 집중 점검해 방역수칙을 위반하거나 불법변칙 영업으로 적발되는 업소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전면 온라인 실시간 생방송으로 ‘2020 실패박람회 in 대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실패의 경험을 공유하며 재도전을 응원하기 위한 이번 박람회는 ‘일어나,♪ 다시 한번!’이라는 슬로건 아래 실패의 경험이 좌절이 아닌 재도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서로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시민 스스로가 지역문제의 원인을 찾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100인의 시민숙의 토론’, 정책 전문 상담가들이 시민들의 실패 사연과 재기 지원을 상담해 주는 ‘재도전 콜센타’, 개그맨 정범균, 전 야구선수 양준혁, 유튜브 채널 야나두의 김민철 등이 출연해 자신들의 실패와 재도전 사연을 풀어내는 ‘실패공감 토크쇼’, 유튜버 스타 ‘핫소스’가 함께하는 ‘이불킥 공모전’, 지역 예술인들이 만드는 코로나 치유를 위한 ‘괜찮아 토닥토닥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강정보 디아크에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2020대구실패박람회’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된다. 29일 개막식에는 대구시장, 시의회 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내년 1월 출범 예정인 (재)대구평생학습진흥원의 초대 원장에 장원용 前대구문화방송 보도국장을 26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원용 내정자는 경북 국미 출신으로 경북대 공법학과와 계명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지역방송사인 ㈜대구문화방송 보도국장과 대구시 소통특보를 역임했다. 원장의 임기는 2년이며, 앞으로 창립총회와 교육청 법인설립허가, 법인등기 및 행정안전부 출자․출연기관 고시가 마무리 되면 내년 1월 2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장원용 내정자는 “24년간의 언론인으로서의 경험과 공직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대구, 시민이 행복한 도시 대구를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언론인 출신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 경험과 공직자로서의 행정 경험이 있는 장 내정자가 재단 설립 초기 대구시와 평생학습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고 조직의 안정화를 통해 (재)대구평생학습진흥원이 시민들에게 지역 평생학습의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의 기초를 다지는데 적임자로 보고 있다. 황용하 대구시 교육협력정책관은 (재)대구평생학습진흥원이 몇 년간의 우여곡절 끝에 원장이 결정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마스크 쓰GO’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일반 및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마스크 쓰GO 방역 우수 외식업소’를 선정한다. 선정 방법은 종사자 마스크 착용, 마스크 쓰기 안내문 부착, 이용자 마스크 착용 구두 안내, 손 소독제 비치, 테이블 등 주기적 소독, 영업장 환기, 화장실 손세정제(또는 손 소독제 비치) 비치 등 7개 항목에 대해 시민평가단이 현장 평가를 실시, 평가점수 상위 200개 업소를 선정한다. 평가를 희망하는 일반 및 휴게음식점 영업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11월20일까지 대구시 위생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또, 대구시는 11월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 현장방문 평가를 실시하고 12월 14일 우수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대구시에서 운영하는 대구푸드 홈페이지 홍보 및 마스크 등 방역물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재동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음식점 영업주와 종사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 외식업소 마스크 쓰GO 우수업체 선정으로 자율적 방역관리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4일 오후 3시 질병관리청의 독감 예방접종 신고사례 브리핑을 토대로 오후 5시 ‘긴급 대구시 대응방안 회의’를 개최하고 예방접종을 일정대로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질병관리청은 전문가 회의 결과 지금까지 검토한 사망사례는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은 매우 낮으므로 독감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은 지속할 것이라고 발표하고, 대구시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방역대책전략자문단, 대구시의사회 등 지역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한 후 이같이 결정했다. 대구시는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조사 결과와 대구시의 역학조사 등을 토대로 중증이상반응 신고사례 5건에 대해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에 대한 검토를 한 결과, 2건의 신고사례는 질병관리청의 검토 결과에 따라 사망과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했으며, 나머지 3건에 대해서는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으나 접종 2~4일 후 증상발생 및 사망 한 것으로 보아 예방접종이 사망의 원인이 되었다고 판단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따라서, 대구시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기존 일정대로 지속하되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시민들에게 마스크착용,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키고 있어 독감 유행이 예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