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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권영진 대구시장. 이제는 경제를 활성화하는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야 할 때

코로나19와 동행하면서 일상회복과 경제회생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5일 정례조회에서 “이제는 코로나19 방역은 방역대로 철저히 하고, 일상을 빠르게 회복하고 경제를 다시 활성화하는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날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교육감,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김인남 대구경영자총협회장, 김순덕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장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주요인사와 코로나19 방역 대응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비상대응본부자문단 자문위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시민이 지킨 대구, 대구가 지킬 위대한 시민’이라는 주제의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권영진 시장은 코로나19 전쟁의 숨은 주역인 김신우 경북대 의대 교수, 이경수 영남대 의대 교수, 이중정 계명대 의대 교수, 김건엽 경북대 의대 교수, 김종연 경북대 의대 교수, 허지안 영남대 의대 교수 여섯 명에게 대구시민을 대표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권영진 시장은 “무엇보다 위대하고 자랑스러운 대구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가장 모범적으로 코로나19 대확산의 위기를 극복해냈다. 이제 D-방역(대구방역)은 K-방역의 선례가 되어 전 세계의 모범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운을 뗀 후

 

“이제 우리는 감염병 대유행의 위기를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를 모범적으로 극복해낸 위대한 대구시민들과 대구방역 시스템을 믿고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 시민들은 일상으로 돌아가고, 침체된 경제를 되살리고, ‘코로나 블루’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의 마음까지 치유해야 할 때이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내년에는 모든 축제, 행사, 사업의 중단 없이 시설․행사별로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하여 매뉴얼을 작성하는 등 충실히 준비해야 한다. 또, 경제와 기업 살리기에 매진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종들이 힘 있게 일어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특히,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고충도 더 세심하고 알뜰하게 챙겨야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권영진 시장은 코로나19 속에서 지켜야할 방역원칙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의료계, 경제계, 교육계, 종교계, 자원봉사자, 대구시 등 모두가 협력하는 민-관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코로나19와 동행하면서 일상회복과 경제회생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례조회를 마치면서 ‘다시 찾은 일상’이란 주제의 상황극을 보면서 일상과 경제회복을 다짐했고, 참석자 모두 코로나19 극복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 ‘대구는 잘 할 수 있다’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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