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는 임기 2022년 11월 30일까지인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제9대 원장에 권대수(53세) 전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이 12월 1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대구TP는 공개모집을 통해 응모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친 후 이사회 의결 및 중기부 장관의 승인을 얻어 권대수 원장을 최종 선임했다. 신임 권대수 원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지난 1993년 행정고시(37회)로 공직에 입문해 대통령실 중소기업비서관실 행정관,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 및 창업진흥정책관 등을 두루 거친 중소기업 육성 분야의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대수 대구TP 신임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변화와 파고에 대비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역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통해 대구경제 활성화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2020년 12월 1일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1 나눔캠페인’을 펼친다. 1일 ‘희망2021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가지고 84억 9천만 원을 목표로 62일간의 나눔 대장정에 첫발을 내딛는다. 또,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해 나눔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했다. 이번 ‘희망2021 나눔캠페인’의 슬로건은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구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희망을 이어간다는 뜻을 담았다. 이번 캠페인 모금 목표액은 84억 9천만 원으로 지난해 목표액인 100억 2백만 원의 87.7% 수준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대구의 경제 상황과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부에 따른 시민들의 기부에 대한 피로도가 증가한 것 등을 반영해 모금 목표액을 하향 조정했다. 한편,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캠페인 기간 동안 사랑의 온도 100도 달성을 위해 다양한 기부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착한대구 캠페인’은 정체된 대구의 개인 기부를 활성화하고 국채보상운동으로 대표되는 대구의 기부문화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021년 6월 개최예정이었던 세계가스총회가 2022년 5월로 1년 연기됐다고 1일 밝혔다. 대구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지 않음에 따라 총회 개최 1년 연기를 조직위원회와 국제가스연맹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으며, 대륙별 회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 11월 30일 국제가스연맹 총회에서 최종 결정했다. 세계가스총회는 1931년에 시작되어 3년마다 개최되는 90년 전통의 에너지 분야 최대 행사로서 2021년 대구총회에서는 90여 개국에서 12,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었다. 당초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했던 대구시는 본 행사를 위해 추진 중인 엑스코 제2전시장 건립은 계획대로 추진해 내년 2월 완공하고, 각종 전시회를 개최하며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 2022세계가스총회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 호텔 및 여행사들과 협력해 총회 개최를 위한 서비스 개선과 지역경제 기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모 대구시 세계가스총회지원단장은 “행사가 1년 연기되어 정상적인 상황에서 개최할 수 있게 됐다. 2022년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억제되었던 글로벌 기업들의 마케팅 수요 분출로 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오는 30일 구·군, 경찰이 함께 12개 반 32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코로나19 집단 확산 방지 및 감염 차단을 위한 특별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수능을 대비한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 시행에 맞춰 12월 3일 수능시험 이후 노래연습장,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PC방) 등 청소년의 이용 증가가 예상되는 시설에 대해 특별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수능시험을 앞둔 상황에서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고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가 효과적으로 추진돼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방지하고자 합동 점검에 나선다. 점검반은 청소년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동전노래연습장,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PC방) 등을 대상으로 업종별 방역수칙 및 관련법규 준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김재동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현재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시민들께서는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코로나19의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히 검사받길 당부드린다.”면서, “수능시험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2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방안’을 실시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논의 결과에 따라 정부의 방침은 준용하면서 지역의 방역상황과 서민경제를 고려하여 방역수칙은 강화하고 시설의 운영중단은 최소화한 방안이다. 대구시는 29일 중대본 회의 직후 감염병 전문가들과 주요 방역담당 실국장이 참여하는 ‘총괄방역대책단회의’를 개최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감염병 전문가들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확진자가 전국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신속히 방역관리를 강화하지 않으면 짧은 기간 내에 지역 전파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따라서 1.5단계로 격상하되 시민들이 각종 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하고, 수능과 연말연시 모임‧행사를 자제하는 등 정밀방역을 실시해야 한다는 데 중지를 모았다. 이번 대구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방안의 주요내용은 일반 공연장과 실내스탠딩 공연장에서 박수는 가능하나 함성 및 음식 섭취가 금지되고, PC방, 오락실‧멀티방, 학원(교습소)‧직업훈련기관, 독서실‧스터디카페 등에서 음식 섭취가 금지되며(칸막이 내에서 개별 섭취 시 제외, 물‧무알코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가 11월 28일 전북 정읍소재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확진됨에 따라 도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도는 11월 28일 00시부터 11월 29일 24시까지 48시간 동안 ‘전국 가금농장, 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 축산차량’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명령이 발령됨에 따라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농장 및 관련시설, 차량에 대해 일제 소독을 실시한다. 앞서 도는 지난달 충남 지역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이후 철새도래지 및 가금농장에 대한 방역을 강화해오고 있으며, 이번에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위기단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해 더욱 엄중한 방역조치를 시행한다. 가금농장에 대해서는 방사사육 금지, 전국 전통시장에서 살아있는 병아리․오리 유통 금지, 소규모농가 도태 유도, 출입차량 통제 및 3단계 소독(업체소독→거점소독시설소독→농장소독) 시행, 입식 및 출하시 정밀 검사 실시, 이동승인서 발급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가금농장 종사자는 ‣ 사육 가금 산란율․폐사율 매일 확인하기, ‣ 축사 출입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는 11월 26일 본사 4층 하늘정원에서 ‘2020년 성탄 트리 점등식’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정명식 목사(호산나교회)의 사회로 박삼식 목사(매호교회)가 ‘한 밤의 찬송’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고, 대구교통문화선교회 증경회장인 김형천 원로목사(은천교회)의 축도, 이태훈 달서구청장․신경섭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장․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의 축사, 성탄트리 점등 순서로 진행됐다. 오는 12월 31일까지 본사 주변을 환하게 밝힐 성탄 트리는 높이 25m, 폭 10m 규모로 예년보다 크게 만들었으며, 별 모양 등 다양한 장식이 어우러져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고 크리스마스 및 연말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성탄 트리의 환한 불빛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과 공사 임직원 모두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는 소망의 불빛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매월 넷째 수요일 ‘대구 방역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극복과 마스크 방역 정착을 위한 ‘마스크 쓰GO’ 캠페인을 펼쳤다. 11월 25일 오후 2시 시민이 많이 모이는 동성로, 지하철 중앙로역 등의 주변 음식점, 상가를 중심으로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공동대표 김중진), 안전모니터봉사단 대구연합회(대표 김순회)와 함께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11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200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매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으며, 11월 24일부터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는 등 전국에서 직장, 학교, 가족, 지인 모임 등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의 집단감염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대구 지역도 아직 거리두기 1단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한자릿 수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한편, 대구시는 11월 13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시민들이 일상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잘 지켜주고 있는 점을 감안해 계도 중심으로 지도 점검하고 있으며, 마스크 착용을 지속적으로 거부하고 점검 공무원에게 폭언·폭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2월 3일 실시되는 수능을 앞두고 11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1주일간 수능을 대비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화한다. 대구시는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실행 방안에서 무엇보다 ‘마스크 착용’에 중점을 두고, 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라 학생들의 출입이 많은 시설을 대상으로 최근 감염확산의 주요 위험 요소로 보고 있는 음식물 섭취를 금지하는 것이 이번 조치의 핵심 내용이다. 대구시가 수능 전까지 ‘음식물 섭취를 금지’한 시설은 중점관리시설 은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 공연장, 일반관리시설 중 PC방, 오락실‧멀티방, 실내체육시설, 학원(교습소포함, 독서실 제외), 직업훈련기관, 독서실‧스터디카페 등이다. 또, 구‧군, 시 산하 공공기관에 대해 수능 자녀를 둔 학부모의 경우 재택근무를 실시하도록 하고, 민간기관 등에 대해서도 이를 권장하기로 했다. 앞서 23일 대구시는 업무 내‧외 불요불급한 모임‧행사‧회식‧회의는 취소 또는 연기, 불가피한 경우 마스크 착용 등을 강조한 ‘공직사회 코로나19 방역관리 강화 방안’을 대구시 전 공직자에게 통보하고 준수를 요청한 바 있다. 시민들에게는 불필요한 외출 자제와 ‘먹고 마실 땐 말없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11월 20일 위암 수술을 받고 입원 중에 있다. 권영진 시장은 정기 건강검진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되어 정밀 검사를 추가로 받은 결과 조기 위암 진단을 받아 19일 대구 소재 병원에 입원하여 20일 오전 수술을 받고 입원중이다. 입원 전 권영진 시장은 “코로나19 방역 대응,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 시의회 예산 심의일정, 김해 신공항 백지화 논란 등 산적해 있는 현안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기에 대구시민들께 염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며, “하루빨리 회복해 일상으로 돌아가 흔들림 없이 대구시정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또, 채홍호 행정부시장과 홍의락 경제부시장에게 시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들을 잘 이끌어서 현안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병원측은 “다행히 초기에 발견되었고, 수술은 잘 진행됐다. 향후 경과를 봐야 하지만, 현재까지는 안정적인 상태이다. 수술 후 6∼7일 가량 치료경과를 지켜본 후 퇴원 일정을 확정할 것이다.”며 수술 결과를 설명하고, 환자의 안정과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 면회와 언론취재 금지를 요청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대구형 배달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할 서비스사업자를 12월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 내에 우선협상대상자를 확정 공고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11월 26일 오후 3시 그랜드호텔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지난해부터 배달앱 관련 문제점을 인식하고 다양한 대응방안을 모색해 시장 개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간주도 운영 방식을 택했으며, 민간사업자가 개발, 투자, 서비스 운영을 주도하고 대구시는 홍보, 가맹점 및 이용 시민 지원, 지역화폐 연계 등 서비스 활성화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대구형 배달플랫폼’의 참여 조건은 대표 서비스사업자는 대구시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한정하되, 서비스 개시일 까지 이전 또는 법인을 신설할 경우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중개 수수료 2% 이하, 광고비, 가맹비 등 추가 부담 금지, 안정적 운영 역량,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최운백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형 배달플랫폼은 음식점의 수수료 부담 경감에서 더 나아가 시민의 일상을 편리하게 만드는 시민 생활 플랫폼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디지털경제 시대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8일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체납자 326명의 명단을 대구시 홈페이지와 공보 등을 통해 일제히 공개했다. 이번 명단공개 대상자는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이 1천만 원 이상인 체납자로, 올해 2월 대구시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1차 선정된 체납자를 대상으로 6개월 이상의 소명할 기회를 부여한 후 지난 10월 2차 심의위원회의 심의와 검증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공개한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는 317명으로 개인은 239명(97억 원), 법인은 78개 업체(36억 원)이며, 총 체납액은 133억 원으로 1인당(업체당) 평균 체납액은 약 4천2백만 원이다. 공개 대상자 중 최고액 체납자는 개인은 10억 원을 체납한 안종수 씨, 법인은 7억 원을 체납한 ㈜영진인프라콘이다. 한편,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제도는 체납자의 인적사항을 공개해 사회적 압박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하고,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006년부터 도입․시행됐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성실한 납세자가 상대적 상실감을 느끼지 않도록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이번 명단공개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 재확산 시 시민들에게 보급코자 비축중인 필터교체형 마스크의 나노필터를 멜트블로운필터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0일 국가기술표준원에서 가정용 섬유제품인 방한대중 부직포 마스크 제품의 예비안전기준을 공고함에 따른 조치이다. 대구시는 코로나19 확산 초기 KF80, 94규격의 보건용 마스크 수급 대란 속에서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마스크를 공급하고자 보건용 마스크 2,000여만 장을 구매하여 그 중 945만 장을 시민들에게 무상 공급하고, 399만 장을 도시철도공사 등 기관·단체에 배부했으며, 현재 670만 장 정도를 비축하고 있다. 또, ‘다이텍연구원’에서 필터교체형 마스크 50만 장을 공급받아 현재 대구스타디움 창고에 보관하고 있다. 그러던 중, 지난 10일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국가기술표준원에서 가정용 섬유제품인 방한대(마스크) 중 나노필터 등 부직포가 사용된 제품의 유해물질 안전요건 및 제품 표시사항에 대한 안전기준을 디메틸포름아미드(DMF)의 기준치를 5mg/kg 이하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비축중인 필터교체형 마스크 50만 장을 다이텍연구원에 반납하기로 결정했으며, 구체적으로는 유해성분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1월 13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에 대해 집중 홍보·계도하고 마스크 착용 요청에도 지속적인 거부 등 불이행할 경우에만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정부에서는 8월 12일 ‘감염병 예방법’을 개정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10월 13일부터 시행하되 1개월의 유예기간을 정했다. 대구시는 이에 따라 지난 8월 23일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고시’에서 정부(안)보다 강화된 대구시 전 지역(실내‧실외) 거주자 및 방문자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시행했으며, 10월 12일에는 과태료 부과 및 계도기간(1개월)에 대해 변경고시 했다. 이에, 대구시는 11월 13일부터 11월 20일까지 8일간 감염확산 우려가 크고 고위험군이 많아 감염 차단 필요성이 큰 중점관리시설과 일반관리시설 등에 홍보물(전단지 등)과 마스크 배부를 통한 마스크 착용고지 및 착용여부 등을 집중 홍보·계도할 계획이다. 또, 점검목적이 과태료 부과(처벌)가 아니라 마스크 착용이 최고의 방역 정책임을 시민에게 분명히 알리는 것이므로 마스크 착용 의무에 대해 집중 홍보·계도하고 지속적 착용 거부·폭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지난 11월 7일 개편된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시행과 관련, 중점 및 일반관리시설에 방역수칙 의무화에 대해 안내하고 현 실태를 전수 조사한다. 150㎡이상 식당·카페 4,190개소와 이·미용, 목욕장업 9,570개소는 지금까지 중·저위험 시설로 방역수칙이 권고사항으로 되어 있었으나, 개편된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에서는 중점 및 일반관리시설로 지정되어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및 영업주의 부담감이 커진 상태다. 또, 지난달 13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개정으로 방역수칙 위반 시, 운영자 및 관리자에게 과태료가 부과(1차 150만원, 2차 300만원)됨에 따라 대구시는 영업주들에게 의무화된 방역수칙 안내가 우선 시급하다고 판단해 전 업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점검은 1,2차로 나눠 시행되며, 1차 점검은 이달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구·군에서 방역수칙 안내 및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2차 점검은 1차 점검 시 미흡했던 업소에 대해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재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중점 및 일반관리시설에서 공통으로 준수해야 하는 기본방역 수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