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송소방서(서장 이정희)는 8월 24일 청송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원 등 50여 명과 함께 오는 9월 1일 개장을 앞둔 파천면 신기리 일원 135만 5천여㎡ 규모의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잡초 제거 등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방문객들에게 더욱 아름다운 백일홍을 선보이기 위해 정성껏 잡초를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 현장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조찬걸 군의원, 황진수 군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청송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원들을 격려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나누었다. 청송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최을홍, 여성회장 김옥화)는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인 청송정원을 가꾸는 뜻깊은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정희 청송소방서장은 “가까운 이웃과 지역을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어준 의용소방대원들의 마음이 참 고맙다”며, “오늘의 노력이 청송정원을 찾는 많은 분들께 작은 기쁨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는 청송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소방본부는 8월 25일 최근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실내 충전 과정에서 화재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최근 3년간(2022.7.1.~2025.6.30.) 도내에서 배터리 관련 화재가 총 74건 발생했으며, 주요 원인은 과충전(25.7%), 미확인 단락(13.5%), 화학적 요인 발화(9.5%), 기타 요인(51.3%)으로 분석했다. 실제 지난해 11월 경북 ○○시의 한 아파트에서는 배터리를 충전하는 중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으며, 3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최근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는 전동킥보드 충전 중 폭발로 불이 나 2명이 숨지는 인명피해도 있었다. 소방본부는 배터리 화재 대부분이 충전 과정에서 발생한다며, 현관 등 출입구 근처 충전 금지, 과충전 방지, 충전 중 주변 가연물 정리, 정품 충전기 사용, 배터리 손상 시 즉시 사용 중단 등 다섯 가지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전동킥보드는 생활편의를 돕는 유용한 이동수단이지만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작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8월 2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12회 전국 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 대회’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족자녀이중 언어 대회’는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이중언어 환경을 조성하고 다문화가족 자녀의 자아 정체성 확립과 긍정적인 자아존중감을 형성해, 국제적 인적자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4년부터 실시해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3개 시도 113명이 11개국 언어로 지원해 1차 예선에서 원고·동영상 심사를 거친 후 본선 대회에서 8개 시도 20명(초등부 10명, 중·고등부 10명)이 6개 언어(중국, 베트남, 일본, 러시아, 태국, 우크라이나)로 열띤 경합을 펼쳤다. 대상은 안동 성희여자고등학교 2학년 김정화 학생의 ‘두 세계의 무대 위에서’가 차지했는데, 혼혈이라는 정체성의 혼란을 한국무용으로 극복하고, 전통 예술에 자신만의 색을 입혀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자는 여성가족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그리고 삼성전자에서 후원한 태블릿 PC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봉화 석포중학교 2학년 김예희 학생의 ‘꿈의 꽃’과 구미 옥계초등학교 5학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지난 18일 밤 10시 28분경, 영양군 영양읍 서부리 도로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상가 주인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 없이 진화됐다. 당시 상가 영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권○○(여, 54세) 씨는 도로변 박스더미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자신의 2층 상가로 올라가 비치된 소화기를 들고 현장으로 돌아와 초기 진화에 나섰다. 선착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권 씨의 침착하고도 적극적인 대응으로 화재는 확산되지 않고 조기에 진압됐다. 만약 초기 진화가 지연됐다면 인근 상가로 불이 번져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었다. 영양소방서 관계자는 “권 씨의 신속한 초기 대응이 인명과 재산 피해를 크게 줄였다”며 “화재 예방과 초기 진압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라고 밝혔다. 영양소방서는 감사의 뜻을 전하며 권 씨에게 소화기를 기증했다. 또한 영양소방서는 “최근 화재로 인한 인명사고가 잇따르고 있으며, 대부분의 피해는 불길보다 연기 질식으로 발생한다”며 “화재 발생 시 연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방화문을 닫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소방서는 이번 사례를 군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내 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소방서(서장 박치민)가 영덕보건소와 협력해 임산부 응급이송 서비스인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의 확대·활성화에 나선다. 현재 영덕소방서는 출산이 임박했거나 조산 위험이 있는 임산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산모 등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 강화, 임산부 등록정보의 실시간 공유 및 활용 방안 등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임산부가 119안심콜에 사전 등록하면, 응급상황 발생 시 관련 정보가 현장 구급대원에게 즉시 전달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와 의료기관 이송이 가능하다. 박치민 영덕소방서장은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활용도를 높이고,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헌신과 숭고한 뜻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산림치유가 가진 심신 안정 및 우울감 개선 등의 효과를 활용하여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신체적 심리적 아픔을 위로하고 일상의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주요 운영 내용으로 ▲숲속 산책을 통해 심신 안정을 도모하는 ‘숲을 거닐다’ ▲수중운동으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활력을 증진 시키는 ‘숲을 헤엄치다’ ▲음파와 진동을 이용한 마사지 장비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치유장비 체험’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제공한다. 김기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이번 캠프를 통해 심신의 건강을 증진하고, 국가유공자분들 간의 소통을 통해 일상의 즐거움과 활력을 찾았길 바란다”며 “국가유공자분들의 헌신과 숭고한 희생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이들을 위한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선산읍에서는 지난 8월 20일 (사)자비명상 구미지부 불유사(주지 인정 스님)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330kg(11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저소득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김선현 읍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불유사는 선산읍에 위치한 (사)자비명상 구미지부로 지난해 4월 장학금 120만원, 올해 7월 쌀 360kg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경찰서(서장 김재미)는 8월 22일 대구예술대학교에서 베트남 유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건전한 대학문화 조성을 위한 기초질서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불법 쓰레기 투기, 음주 소란 등 대학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초질서 위반 행위의 경각심을 높이고, 디지털 성범죄를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 성폭력 사례를 설명하고 피해 발생 시 대처방법 및 2차 피해 방지 요령 등을 상세히 안내하여 건전한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또한, 최근 마약류를 이용한 성범죄가 군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등 사회적 불안감이 확산됨에 따라, ‘마약, 만약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의심되면 거절하세요’라는 칠곡경찰서 자체 슬로건을 설정하고, 이를 활용한 범죄예방 홍보포스터 및 QR코드스티커를 새롭게 제작하여 대학교 화장실, 출입문 등 곳곳에 부착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외국인에 대한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칠곡군 가족센터 통‧번역가의 도움을 받아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포스터 및 QR코드를 따로 제작해 스티커에 담았다는 점도 눈여겨볼 점이다. 칠곡경찰서는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경찰서 김재미 서장은 8월 22일 유치인 인권 보호와 환경 실태 확인을 위해 유치장을 돌아보던 중 낡고 오래된 책들이 책장에 비치된 것을 보고 개선 방안의 하나로 새마을문고칠곡군지부와 ‘칠곡경찰서 작은문고’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유치장뿐만 아니라 근무자를 위해 경찰서 1층에 ‘작은 문고’가 새롭게 마련됐다. 또한, 바쁜 일상에 책을 찾아 읽을 기회가 없던 근무자들이 가까운 곳에서 책을 접할 수 있게 되어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감소와 자기계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미 서장은 “유치인이 유지장에 머무는 기간은 길지 않지만 있는 동안이라도 책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느낀다면 자해를 한다거나 또다시 죄를 범하는 잘못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치인 인권보호와 함께 정상적 사회 복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경찰서(서장 안양수)는 8월 22일 오전, 경찰서 3층 소회의실에서 경찰서장과 각 과·계장 및 지역경찰관서장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최근 의성지역에서 급증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2025. 8. 25.(월)부터 9. 24.(수), 30일간)하고, 전 부서의 피해 예방 총력 대응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의성군에 보이스피싱 피해가 올해 20여건 발생하고, 피해액만 6억원으로 주민들의 재산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경찰에서는 보이스피싱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하여 관내 주민 대상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실시,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피해 예방법 교육, 장날 캠페인 개최 등 대면 홍보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안양수 경찰서장은 “전화금융사기 근절 및 피해 예방을 위해 의성경찰 전 직원이 총력 대응하여 지역 공동체 신뢰를 무너뜨리는 전화금융사기 행위를 근절하고, 의성군, 금융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전개하겠다.” 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영덕소방서(서장 박치민)가 아동 화재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9월까지 ‘돌봄공백세대 단독경보형감지기 무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부산 지역에서 보호자 부재중 발생한 화재로 아동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이어지자, 아동 돌봄공백세대의 화재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 발생 시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를 가능하게 하는 주택용 소방시설이다. 지원 대상은 2005년 이전 사용승인된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하 자녀 양육 세대로 최근 3년 이내 아이돌봄서비스 신청 이력이 있는 세대이다. 대상 가구에는 세대 내 각 실마다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설치된다. 신청은 오는 9월 20일까지 영덕소방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 연락으로 가능하다. 박치민 영덕소방서장은 “돌봄공백세대는 화재를 스스로 인지하거나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줄여 나가겠다. 대상 세대는 신청 기간 내 꼭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경찰서(서장 김기태)는 8월 18일 오전 9시 예천경찰서 전정에서 경찰서 직원들의 축하 속에 신임 317기 환영식을 진행랬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서장, 각 과장 및 예천 · 호명지구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직원들의 전입 소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신임 317기(신명섭, 최욱진, 강경민, 편정연)는 예천지구대와 호명지구대에 배치되어 8월 11일부터 오는 10월 17일까지 10주간의 실습교육을 받게 된다. 김기태 서장은 “신임 317기의 예천서 전입을 환영하고, 각 지구대에서는 실습생들이 업무에 잘 적응하고, 현장 업무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잘 해주기를 바라며, 실습생들 또한 실습기간 동안 열심히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3월, 경북지역을 덮친 산불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의 삶의 터전과 함께 소중히 보관해오던 국가유공자 명패와 증서, 보훈등록증도 앗아갔다.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은 이러한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8월 22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영양·의성·청송 지역 참전유공자들의 국가유공자 명패, 보훈등록증, 국가유공자 증서를 새롭게 제작해 전달했다. 앞서 지청은 산불 피해 참전유공자들의 제복을 긴급히 신청해 지원했다. 이번 명패와 증서 전달은 그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무엇이 필요한지 ‘선제적으로 살피고 준비한 적극행정의 결과’ 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북북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유공자님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되살려드리고 마음을 위로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해 현장에 밀착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8월 22일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고객들과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에너지 시민연대와 함께하는 전국민 참여형 에너지 절약 운동으로, 저녁 9시부터 5분간 조명을 소등하고 자연의 불빛을 감상하는 캠페인이다. 국립산림치유원은 이용객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기후 위기 극복과 환경보호의 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했다. 아울러 국립산림치유원은 일상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기 위해 전 객실 LED 교체,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 설치, 태양광 가로등 설치 등 다양한 설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교육과 냉난방 적정 온도 관리 등 절약을 실천하고 있으며, 신재생 에너지 설비 확충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도 힘쓰고 있다. 김기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작은 에너지 절약 실천이 모여 지구를 지키는 큰 힘이 된다”며, “국립산림치유원은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생활 속 절약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홈 3연승과 함께 6경기 무패를 달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8월 23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7R 홈경기에서 수원FC를 3대 2로 꺾었다. 김천상무는 이날 승리로 2위를 수성했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골문은 이주현이 지켰다. 백포는 최예훈, 박찬용, 김강산, 오인표가 구축했다. 중원에는 맹성원과 이승원이 자리했고, 양쪽 날개에는 김승섭과 원기종이 자리했다. 최전방에는 박상혁과 이동경이 포진했다. □ 박상혁 9호골&김승섭 2경기 연속골! 역전 성공하며 전반 2대 1 마무리! 김천상무는 지난 경기보다 더 강력한 ‘워터캐논’으로 시원하게 킥오프 시작을 알렸다. 선수단도 서울전과 같이 화끈한 경기력을 예고하며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가져갔다. 이번 경기의 주요 포인트도 원기종과 이동경의 스위칭 플레이였다. 이를 통해 전반 2분 만에 이동경이 첫 슈팅을 시도하며 포문을 열었다. 그러나 전반 10분 수원FC의 세트피스에 허를 찔리며 이른 실점을 내주었다. 선제 실점한 김천상무는 흐름을 찾기 위해 짧은 패스로 점유율을 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