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는 5월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4”에 참가한다. 바이오 코리아는 세계 각국의 투자자와 바이오산업 관련 경영진 및 연구자들이 컨퍼런스, 전시, 비즈니스 파트너링 등을 통해 바이오헬스 시장의 최신 이슈와 최첨단 기술을 공유하는 행사이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바이오 코리아에 참가하여 국·내외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담수생물소재를 활용한 기술홍보 및 기술이전 관련 상담은 물론 환경부 소속·산하 생물자원 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생물소재 활용 기술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바이오코리아에 참여하지 않은 바이오 기업도 기술이전과 기술지원이 필요하다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https://www.nnibr.re.kr)을 통해 수시로 상담 및 신청을 할 수 있다. 강태훈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용기술개발실장은 “이번 행사 참가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보유하고 있는 담수생물소재 활용 특허 기술의 우수성과 산업적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본부장 정성윤)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5월 7일부터 5월 9일까지 3일간 카네이션 화분 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고 어버이날을 맞아 어른 공경의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내원고객에게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했다. 한편, 건협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 수질개선을 위한 EM흙공 던지기 캠페인 실시, 장애인특화차량 제작 지원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을 위한 여러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5월 8일 ㈜오토인더스트리(회장 김선현), 경북적십자사(회장 김재왕)와 함께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피해자를 지원하는 경찰과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오토인더스트리, 경북적십자사가 상호 협력하기로 함에 따라 맺어졌다. 이날 ㈜오토인더스트리에서는 사회공헌기금(1,500만원)을 경북적십자사에 기탁했고, 경북적십자사는 기탁한 기금을 경북경찰청이 심의한 범죄피해자에게 생계비 등으로 지원키로 했다. 경북경찰청 김한수 생활안전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범죄피해자에게 지원할 수 있는 기금이 마련돼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기업 및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도민의 평온한 일상 회복에 경북경찰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토인더스트리 김선현 회장은 “창업 초기부터 활발한 기부활동을 해왔으며, 최근 ‘착한걸음 기부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기금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범죄피해자뿐만 아니라 사회적약자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적십자사 이진훈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범죄피해자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6경기 무패를 달리는 김천상무가 울산에 설욕을 다짐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5월 12일 오후 4시 30분, 울산 HD FC(이하 울산)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R 경기를 치른다. 지난 인천전에서 6경기로 연속 무패 기록을 경신한 김천상무는 울산을 상대로 홈 개막전 패배 설욕에 나선다. 김천상무는 이번 시즌 원정 경기에서 3승 2무 1패를 거둔 가운데, 울산 상대 3연패 탈출과 첫 승에 도전한다. 김천상무의 울산 상대 전적은 1무 3패이며, 올 시즌 선두권 경쟁을 위해서도 이번 경기 승리가 절실하다. 김천상무는 지난 3월 9일 울산을 상대로 홈에서 2대 3으로 아쉽게 패했다. 전반에만 3골을 내주며 끌려가다 후반 2골을 따라잡는 저력을 보였다. 다만, 패배로 인해 울산 상대 3연패를 당하며 역대 전적에서 1무 3패를 기록하게 됐다. 오는 경기도 쉽지는 않다. 이번 시즌 울산은 홈에서 4승 1무로 아직 패가 없고, 최근 리그에서 5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다만, 이동경의 부재라는 변수는 있다. 그는 지난 맞대결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이번 시즌 7골 5도움으로 리그에서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지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전달하고, 어르신 봄나들이 지원, 급식 지원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울본부는 어버이날인 5우러 8일에는 북면·죽변면·울진읍 사무소에서 원전 주변 지역 취약계층 총 300세대를 대상으로 1,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를 제공하였고, 한울본부 에너지팜에서 900만 원 상당의 돌미역을 울진군 노인요양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12개소에 전달했다. 오는 14일에는 왕피천공원에서 울진군 성인 문해교육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봄나들이 지원 봉사활동, 28일에는 울진읍 호월1리에서 급식 지원 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목소리를 듣고,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가 5월 8일 도민들의 생활 안전 인식을 강화하고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경상북도-경상북도경찰자치위원회-경상북도경찰청-경상북도교육청 간 ‘경상북도 안전 홍보 네트워크’ 구축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네트워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안전 캠페인을 효과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도민들의 안전의식을 한층 강화하고,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력 프로젝트는 경상북도를 비롯해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 경상북도경찰청, 경상북도교육청 등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주요 기관들이 함께 참여한다. 도 대변인실, 도 안전행정실, 도 소방본부 예방안전과, 도 경제산업국(경상북도 소비자행복센터)와 각 기관의 홍보 실무부서가 주축이 되어 온·오프라인 현장과 연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안전 캠페인의 주요 활동으로는 가정의 달 행사, 집중 단속, 화재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으며, 도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 영상도 제작하여 경상북도 유튜브 보이소TV와 함께 여러 기관에서 동시에 송출한다. 경상북도는 협약식을 통해 유사한 안전 홍보를 기관별로 해왔던 문제점을 개선하여 종합적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9일 경북도서관 강당에서 ‘면역 혁명’을 주제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과 의사이자 뇌 과학자인 이시형(李時炯·90) 박사의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북가락 문화 아카데미는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어떻게 하면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강연 참가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해결하는 강연으로 구성했다. 강연에서 100세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이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 스트레스 관리법 등으로 면역력을 강화해 암과 같은 난치질환과 전 세계적 감염질환인 코로나19 등 다양한 질병과의 전쟁에서 이겨내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해법도 함께 제시한다. 강연 참가 방법은 경북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유튜브 채널‘경북도서관 북가락 문화 아카데미’를 접속하면 실시간 영상 시청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상현 경북도서관장은 “우리나라도 초고령사회로 진입해 감에 따라 건강에 보다 관심이 많은 도민에게 유익한 콘텐츠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도민의 지식·문화 복합공간의 역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5월 7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경북경찰청 및 23개서(署) 자치경찰사무 담당(수행) 경찰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했다. 자치경찰제 시행 3년, 지역 일선에서 치안 현장을 지키는 자치경찰은 현재 약 4천여 명으로, 생활 현장에서 도민이 필요로 하는 치안을 지키며 도민과 가장 가까운 경찰관이다. 이에 위원회는 자치경찰의 치안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실무 중심 교육을 마련했다. 먼저 국내 대표 프로파일러로 인정받는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범죄예방’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교육이 있었다. 염 소장은 특히 현재 사회 문제인 보이스피싱 범죄 사례를 비롯해 우리 사회 다양한 범죄 사건의 실례를 들어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박유준 기획재정부 사무관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UAM) 전문가로 알려진 인물로 이날 강연에서는 드론 및 UAM에 관한 기초지식부터 UAM을 치안 분야에 활용하는 방안, 국내외 정책 동향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로 최신 지식을 전달했다. 마지막 강연자는 대구 최초 국토부 지정 드론 전문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도내 각계각층에서 저출생과의 전쟁 자금 모금 운동에 성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사)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는 5월 8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행사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753만 원을 전달했다. 경상북도연합회는 22개 시군 지회와 314개 읍면동 분회, 경로당을 포함해 32만 명의 회원을 총괄하며 그동안 경북도 어르신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양재경 경상북도연합회장은 성금 100만 원을 쾌척하고 “저출생 극복에 힘을 보태고 이 마음을 담은 움직임이 국민 전체로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에서도 8일 경북도청에서 저출생 극복 성금 1천만원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천만원 상당의 한우곰탕 5천개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는 1999년에 설립하여 24개 시군지부에 한우농가 7,200명의 회원으로 구성, 한우 산업의 발전과 정보 교류 및 농가 권익 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장성대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은 “심각한 농촌 지역의 저출생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고, 5월 가정의 달을 맞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경북의 4대 정신(호국, 화랑, 선비, 새마을)을 재조명하고, 지역의 문화유산과 정신문화 소개를 위해 2012년부터 경북의 정신 바로 알기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경북지역 국군장병과 미군 장병, 경북 거주 청소년, 출향도민 등 18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경북의 정신 바로알기 교육사업은 (재)한국국학진흥원이 주관하며, 경북의 정신을 주제로 한 강의와 1박 2일 체험연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 1회 차에는 경북에 있는 미군 장병을 대상으로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경북 안동지역의 역사 유적을 탐방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국악을 기반으로 현대적인 편곡과 연주 방식을 도입한 ▲퓨전국악 공연(해금, 대금)과 ▲활쏘기 체험 ▲전통부채 채색체험 ▲전통 의복 체험 ▲목판 인출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은 경북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한미 문화교류 증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가훈 족자 쓰기(붓글씨) 체험은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었던 체험활동으로 종이, 붓, 먹, 벼루 등 문방사우(文房四友)를 소개하여 한국문화의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회장 박영석)는 2·28민주운동 64주년 기념 ‘제2회 전국 청소년 댄스&가요제’가 5월 11일 오후 2시 30분 2·28기념중앙공원에서 펼쳐진다고 8일 밝혔다.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회장 박영석) 주최, 대구일보(대표 이후혁) 주관,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의 후원으로 두 번째 대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2·28민주운동의 청년 정신을 잇고, 활력 넘치는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고자 지난해 창립됐다. 2023년 159팀에 이어 올해 203팀이 지원해 청소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명실상부 대구 K-POP 꿈나무들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K-POP 스타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접수가 진행된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203팀 631명이 참가 신청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무려 43팀이 늘어나 2·28 전국 청소년 댄스&가요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를 알 수 있다. 2·28기념사업회는 황찰리 경북과학대학교 뮤직프로덕션과 초빙교수, 김영남 카이로스 무용단 대표, 채의진 계명문화대학교 보컬 겸임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은 최영태 남부지방산림청장이 5월 8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불필요한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독려하고자 작년 8월 환경부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캠페인이다. 최영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를 진행하였으며, 다음 주자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을 추천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지구의날 행사를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있으며, 각종 회의시에도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등 탄소중립 생활화를 실천하고 있다. 최영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맞서 미래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생활화를 모두함께 실천하자”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 목공동호회 ‘금강송공방’ 회원들은 5월 7일 자체 제작한 원목 가구를 지역사회(죽변면 골장길)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전달된 원목 4단 수납장은 금강송공방 회원들이 독거 어르신을 위해 지난 3월 방문 실측을 시작으로 2개월 동안의 작업을 통해 공간 맞춤형으로 제작한 것이다. 더불어 지난 12월에도 북면 취약계층을 위한 원목 가구 제작과 나눔 활동을 시행했으며, 수년째 재능기부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금강송공방 이준호 회장은“어르신들께 직접 제작한 원목 가구를 전달하며 큰 보람을 느꼈다. 지역과 함께하는 한울본부 금강송공방 회원으로서 꾸준히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미얀마 난민 가족들이 경북 김천치유의숲에서 한국의 숲여행을 만끽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소속기관인 국립김천치유의숲이 대한민국 제1호 재정착 난민 미얀마 카렌족 43명을 대상으로 5월 4~5일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김천 관광지를 연계한 숲여행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의 복권기금 녹색자금을 활용, 숙박과 프로그램, 식사 등이 제공되었고, 김천시를 비롯해 김천시시설관리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천옛날솜씨마을, (사)경기글로벌센터 등이 협력했다. 숲여행의 첫날에는 치유의숲에서 자작나무 활쏘기와 해먹, 맨발 걷기체험 등 온 가족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김천 사명대사공원에서 한복을 체험하며 한국의 문화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숲여행에 참가한 카렌족 김채윤(12, 초6) 양은 “어린이날에 이렇게 숲에서 신나게 놀 수 있어서 정말 즐겁다.”며 “해먹에 누웠던 것과 맨발로 숲길을 걸었던 것이 너무 좋았다.”며 웃음을 보였다. 김천치유의숲은 내달에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와 미얀마 난민 대상 산림치유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김인식)는 5월 7일 성주군 월항면 소재 한개민속마을에서 비움ㆍ채움ㆍ소통이라는 주제로 열린 소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소통 토론회는 소방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직되어 있는 일상에서 벗어나 격식 없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으며, 비움과 채움의 길을 걸으며 들을 수 있는 여유, 공감할 수 있는 여유 등 소통의 힘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중요문화재 밀집지역인 한개민속마을을 예찰하며 위험요소를 찾아 점검하고, 주민의 안전과 함께 문화재 보호를 위해 철저한 화재 예방을 관계인들에게 당부했다. 김인식 성주소방서장은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직원들이 터놓고 얘기하고, 터놓고 요구할 수 있는 벽 없는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