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에서 처음으로 21일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구 수성구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A씨는 지난 13일 미국에서 입국한 뒤 15일 확진판장을 받았고, 21일 오미크론 확진자로 판명돼 칠곡경북대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로 알려졌다. A씨와 밀접 접촉한 사람은 가족 3명과 입국 당시 동행인 1명이다. 이 중 아내와 자녀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현재 오미크론 감염을 의심해 질병관리청에 검사를 의뢰했으나, 검사 결과는 며칠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아내와 밀접 접촉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자녀가 다니는 중학교와 학원 관계자들은 전원 음성으로 나타났지만 밀접접촉자 38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124명은 능동감시 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지역에서도 첫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현재 134병상인 위중증 환자용 병상을 계명대 동산병원과 대구가톨릭대병원, 칠곡 경북대병원에서 모두 43병상을 추가 확보해 연말까지 178개 병상으로 늘릴 계획이며, 676개 중등증 환자 병상도 300병상 이하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추가 확보에 나섰다. 또, 해외입국자에 대해서는 접종력과 관계없이 자가격리를 시행하고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동구 안심뉴타운 북편 도로건설공사(1단계)를 2022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었지만 12월 21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안심뉴타운 북편 도로(1단계)는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자해 폭 20m, 연장 740m로 개설되는 도시계획도로로서, 2018년 실시설계 완료, 2018년 ~ 2021년까지 순차적으로 편입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2022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었다. 안심뉴타운 부지 조성 완료(2021년 11월)에 따른 입주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장기계속공사로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2023년 3월경 안심뉴타운로 준공 시 범안로, 반야월로, 안심뉴타운 단지 내·외로의 접근성 향상, 주변 통행 불편 해소, 인근 지역의 개발 촉진 및 정주 여건 개선의 효과가 기대된다. 신경구 대구시 건설본부장은 “인근 주민들에게 공사로 인한 소음과 분진 등의 환경적 피해가 없도록 하고 안전한 공사 시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4차순환선) 개통과 안심동 주변의 대규모 산업단지 및 택지조정에 따른 교통난 해소를 위해 율하교 동편네거리 입체화 사업의 설계용역을 2022년 상반기에 착수해 신속히 사업이 추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대구시 홍보대사 개그맨 ‘김민경’이 참여한 대구시 홍보 CF, ‘대구가 득(得)’ 영상을 12월 21일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유튜브 ‘컬러풀대구TV’ 와 대구시 SNS, 관내 전광판 등을 통해 일제히 공개 될 영상에는 올해 7월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대세 개그맨 ‘김민경’이 대구시 홍보 CF에 참여했다. 김민경이 함께한 이번 대구시 홍보 CF는 대구(DAEGU)의 한글 초성 ‘ㄷㄱ(DG)’을 ‘득(得)’으로 표현해 김민경의 편안하고, 건강한 이미지가 ‘내 삶에 득(得)이 되는 대구’를 소개하는 데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이번 대구시 홍보CF에서 차용된 한글 초성을 압축한 광고 방식은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한편, 중독성이 강해 대구의 초성 ‘ㄷㄱ’을 ‘득(得)’으로 활용할 전망이다. 대구시 홍보대사 김민경은 “대구 밖에서 보는 대구의 성장과 발전에 대구시 홍보대사로서 반가움과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내 삶이 더 좋아지는 대구’를 알리는 데 더욱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기동 대구시 홍보브랜드담당관은 “온라인에서 유행인 초성 마케팅을 활용한 이번 홍보CF ‘대구가 득(得)’은 간결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2월 21일부터 보안성·내구성이 강화된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갈수록 고도화되는 위·변조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외교부가 기존의 전자여권을 대폭 보완해 최신의 보안요소와 한국적 디자인을 적용하는 여권으로, 해외에서 국민의 신분보호 강화 및 출입국 편의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표지 색상 변경(녹색→남색), 사증면수 확대, 디자인에 우리 문화유산 활용, 여권번호 체계 변경, 신원정보면은 레이저로 각인, 폴리카보네이트 재질 도입 및 다양한 최신 보안요소 적용 등의 기능이 향상된다. 방문 신청은 대구시청(별관 포함) 및 구·군 민원실(중구 제외) 및 주소 상관없이 여권사무 대행기관 전국 어디서나 신청 가능하며, 기존의 전자여권이 있는 경우에는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정부24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단, 최초 전자여권 신청자나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 등은 방문 신청만 가능하고, 차세대 전자여권 시스템 전환을 위해 12월 20일 22시부터 21일 0시까지는 온라인 접수가 중단될 예정이며, 구비서류 및 발급 수수료는 현행과 동일하다. 한편, 오는 1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지난 16일 오후 2시 그랜드호텔에서 ‘신청사 시민상상단’(이하 상상단) 생각나눔 최종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9월 다양한 연령 및 활동분야의 시민 30명으로 구성된 상상단은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총 6차례 토론을 거쳐 왔다. 신청사의 비전과 가치, 외형적인 디자인과 모습, 공공청사로서의 기능, 시민공간의 다양성과 편의성 등에 대해 자유롭게 상상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상상단은 신청사 건립 예정지 현장을 방문하고 인터뷰 질문 목록을 직접 작성해 시민 인터뷰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등 활발한 생각나눔 과정을 통해 그룹별로 저마다 자신이 꿈꾸는 신청사에 대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작성해 나갔으며, 이날 조별 발표를 통해 시민의 꿈과 상상을 실현하기 위한 최종안을 대구시에 전달했다. 대구시는 향후 상상단 활동으로 발굴된 시민의견을 설계공모운영위원회를 통해 국제설계공모 준비과정에서 검토를 거쳐 적극 반영해 시민의 꿈을 현실로 담아내는 신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김충한 대구시 미래공간개발본부장은 “신청사 시민상상단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드리며, 상상단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신청사 건립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침에 따라 12월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16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한다. 일상회복 전환 이후 의료대응 역량이 한계를 초과하고, 방역수칙 현장 이행도가 낮아진 상황에서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신종변이의 국내유입으로 방역상황이 매우 엄중해, 불가피하게 사적모임 인원, 영업시간 제한, 대규모 행사‧집회 등 거리두기를 강화하기로 했다. 사적모임 인원은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전국 4인까지로 조정한다. 단, 식당·카페에서는 방역패스를 적용하되, 미접종자는 단독 1인만 이용 가능하다. 1·2그룹인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코인)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은 21시까지 운영시간이 제한되고, 3그룹 등 영화관‧공연장, 카지노(내국인), 오락실, 멀티방, PC방, 파티룸, 마사지업소·안마소는 22시까지 제한된다. 단, 학원은 학원법에 의한 평생교육학원만 22시까지 제한된다. 모임·행사(집회포함)는 접종자‧미접종자 구분 없이 50명 미만으로 가능하고,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하면 50명에서 299명까지 가능하다. 결혼식은 모임·행사 기준 또는 종전수칙(미접종 49명+접종완료자 201명, 총 250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지난 15일 양대 노조와 임․단협을 체결하고 16년 연속 노사 무분규로 단체협약을 갱신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교섭 과정에서는 도시철도 무임수송 비용의 국비보전을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는 요구가 강력해지면서 서울 등 전국 도시철도 노조가 공동파업을 예고하고, 그 과정에서 대구도시철도 노사 또한 이견을 좁히지 못한 체 경북지노위 조정신청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난 9월 극적으로 임금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단체협약 또한 종료일(12월 15일)을 앞두고 무사히 체결하게 됐다. 이번 단체협약의 주요 합의 사항은 지속적인 공무직 처우개선 노력과 수평적인 조직문화 조성 및 시대변화에 맞는 합리적 제도개선 방안 마련, 감정노동자의 정신적․신체적 건강 보호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피해근로자를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적정한 휴게 및 휴양시간 부여 등이다. 홍승활 사장은 “복수노조 체제하에서 쉽지 않은 16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을 체결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여건을 이해하고 협력해준 양 노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노사관계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국토교통부 ‘2021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전국 161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지자체별 대중교통 시설, 서비스 등 추진실적을 도시철도 운행유무와 인구 기준으로 A~E 5개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하며, 대구시는 서울, 부산, 인천, 광주, 대전, 울산과 함께 A그룹(7개 특·광역시)으로 지정됐다. 대구시는 시내버스 표준운송원가 재산정을 통해 향후 5년간 인건비 산정기준 개선, 이윤조정 등 운송원가 절감 및 버스업체 공공성과 책임성을 담보하는 산정기준을 마련해 재정건전성 확보 방안을 마련했다. 또, 모바일 온라인 조사를 통한 ‘친절기사를 찾아라’ 및 시내버스 모니터단 운영 등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친절도 향상을 위한 시책을 시행하고, 유개승장강 설치 및 신개발지 시내버스 노선 증설을 위해 노력했다. 한편, 대구시는 시 외곽지역의 도시개발로 인한 대중교통 이용수요와 사각 지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과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대중교통 광역 환승체계 도입 및 군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장재형 공무원 노조 활동가가 15일 오전 대구시청 앞에서 갑질간부에 대한 제 식구 감싸기를 하는 대구시를 규탄하며 삭발식을 진행했다. 전국공무원노조 대구시청 전 지회장이기도 한 장재형 활동가는 지난 11월부터 ‘갑질 난무하는 대구시 A국장은 모멸감 주고, B과장은 폭언 일삼고, 갑질 간부 때문에 직원 가슴 피멍이 든다. 권영진 시장은 갑질 간부를 인사 조치하라’는 피켓을 들고 대구시의회와 대구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여왔다. 하지만, “대구시는 제대로 된 상황 파악과 인사 조치 등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며, 외부전문기관에 의뢰해 수준 높은 조사를 다시 원점부터 진행할 것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피해가 있는지 설문조사하고 갑질 간부를 즉각 인사조치 할 것을 요구하며 삭발식을 진행했다. 또, “대구시의 경우 간부 공무원 성희롱, 갑질(부당한 업무지시) 논란과 공사 관리·감독 업무 등이 낮게 평가돼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의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발표에서 4등급을 받아 전국 17개 특별·광역자치단체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밝히고,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가 대구시민들 보기에 민망할 정도로 나왔는데 대구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공렴의 가치를 되새기며 한 해를 마무리하자.”고 당부했다. 12월 13일 오전 9시 영상회의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권 시장은 “한 해 동안 코로나19 대응과 각종 현안업무로 다들 수고가 많으셨다.”며 격려하고, “요즘 공정이라는 단어가 중요한 화두이긴 하지만, 공직은 공정만 가지고는 안된다.”며 “다산 정약용 선생께서 강조하신 공렴(공정과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자.”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겨울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드신 분들이 더욱 많을 것.”이라며, “겨울철 종합대책은 소관부서뿐만 아니라 전 부서가 동절기에 시민들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창의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철저한 현장점검과 대책 추진을 지시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와 8개 구·군은 2022년 1월 1일부터 100리터 종량제봉투 공급을 중단한다. 환경부의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지침’에 따르면 배출자는 100리터 종량제봉투를 25㎏ 이하로 배출해야 하나, 그동안 일부 업소 등에서 무게 상한 규정을 훨씬 초과해 30∼40㎏ 이상의 무게로 배출하는 경우가 많았다. 과도하게 배출된 100리터 종량제봉투는 환경공무직이 쓰레기 상·하차 작업 시 허리와 어깨관절 부상을 야기하고, 각종 안전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꾸준하게 지적돼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구시는 2022년부터 100리터 종량제봉투 공급을 중단하고, 이불, 솜인형 등 부피가 큰 쓰레기 배출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75리터 종량제봉투를 공급하기로 구·군과 협의했다. 또한, 봉투 판매소는 이미 보유하고 있는 100리터 종량제봉투 소진 시까지 시민에게 판매가 가능하고, 시민들은 기존에 구매한 100리터 종량제봉투를 기한 제한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이번 100리터 종량제봉투 공급중단 결정은 쾌적한 도시를 만들고자 묵묵히 땀 흘리는 환경공무직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한 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12월 10일 오후 4시 30분 중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추가 접종을 실시했다. 한편,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4월 1일(AZ)과 6월 17일(AZ)에 코로나19 1, 2차 백신을 접종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백신 추가 접종은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위·중증률 및 치명률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고, 이상 반응도 1, 2차 접종에 비해 많지 않다.”고 추가 접종의 효과와 안전성을 강조했다. 또, “시민 여러분도 개인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백신 추가 접종에 동참해 소중한 일상을 하루빨리 되찾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 캠프워커 부지반환을 기념하는 행사 ‘시민과 함께 허무는 100년의 벽’을 12월 10일 오전 11시에 권영진 대구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조재구 남구청장, 윤영애·박우근 대구시의원, 남구의회 의원, 시민대표, 미사령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캠프워커 반환부지는 1921년 일본군 경비행장으로 조성된 이후 국군 비행장, 미군 활주로 등 줄곧 군사시설로 활용돼 시민의 출입이 금지되어 왔다. 그동안 대구시는 해당부지를 남부권 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가지고 국방부 및 주한미군과 적극적으로 협상해 2020년 12월 반환에 합의하는 성과를 이뤘다. 반환부지 환경오염 정도에 대한 정밀조사가 마무리됐고, 담장이 허물어짐과 동시에 본격적인 환경정화작업이 시작된다. 담장이 허물어지면 반환부지 등의 철저한 환경정화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2023년 1월 완료될 예정이며, 대구시는 반환부지에 대구대표도서관, 대구평화공원 및 3차 순환도로 등을 신속하게 건설해 남부권 발전의 핵심 거점을 조성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오늘 이 담장 허물기를 통해서 우리 남구 구민들이 새로운 활력을 찾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주 지방분권 토론회’가 12월 9일 오후 1시 30분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했다. 대구시 지방분권협의회(의장 이인선)와 광주시 지방분권협의회(의장 강인호)가 공동주최하고 (사)한국정부학회(회장 송건섭 대구대 교수)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16년부터 대구와 광주 간 지방분권 교류협력의 일환으로 5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대구와 광주의 지방분권협의회 위원들과 지방분권 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 50여 명이 내년부터 시행되는 지방자치법과 지방분권 개헌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했다. 이인선 대구시 지방분권협의회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의 환영사와 강인호 광주시 지방분권협의회 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최백영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회는 박기묵 대구대 교수와 김성호 한국지방자치법학회 부회장이 발표자로 참여했으며, 박 교수는 지방분권의 시각에서 문재인 정부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분석하며 대안을 제시하고, 김성호 부회장은 지방분권 개헌의 필요성을 말하며 대안으로 그동안 대구시지방분권협의회 ‘지방분권개헌특위’에서 마련한 지방분권개헌안을 제시했다. 지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2월 8일 호텔수성에서 ‘대전환의 시대, 다시 쓰는 지역경제 생태계’라는 주제로 ‘2021 대구경북 상생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재하 대구상의회장, 문용식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 국양 디지스트 총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대구경북연구원 최재원 박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대전환의 시대 대구경북산업 상생혁신’ 방안으로 첫째, 미래형 산업구조 전환을 통한 주력산업 고부가가치화 추진, 둘째, 대구경북 초광역 협력을 통한 신성장 산업육성, 셋째, 기업주도 대구경북 산업브레인 확보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이번 토론에서는 2년째 코로나19로 점점 더 힘들어지는 글로벌 경제상황, 마이너스 경제 성장률,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양극화 등이 지역경제를 어렵게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전통산업에서 5+1(물, 로봇, 미래차, 의료, 에너지 + 스마트시티) 신산업으로의 산업구조 혁신과 지역혁신 인재 양성의 필요성 및 동북아 물류 중심의 신성장거점으로 조성될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디지털경제와 저탄소 에너지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