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은 6월 19일 서면 태하 다목적회관(서면 태하2길 14)에서 2025년 태하2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 실시계획 수립 내용, 사업추진 절차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태하2지구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구는 서면 태하리 521-12번지 일원(태하초등학교에서 태하모노레일까지)이며, 규모는 270필지, 약 34,000㎡이다. 해당 지구는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지적측량 성과를 결정할 수 없는 지역으로 건축물의 신축 및 도로 확·포장공사 등 소유권 행사에 불편을 겪고 있는 지적불부합지역이다. 울릉군은 토지소유자 총수의 3분의 2 이상과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지적재조사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2025년 7월 지적재조사 사업지정 후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하고, 경계결정, 이의신청, 조정금 산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정밀한 최신 측량기술을 활용하여 부정확한 지적정보를 바로잡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6월 14일 제4회 울릉군수기 테니스 대회가 울릉군 서면에 위치한 남양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울릉군 체육회(회장 공호식)가 주최하고 울릉군 테니스협회(회장 이진표)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관내 36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9년 제3회 대회 이후 6년 만에 재개되는 대회로 이를 축하하기 위해 김인술 경북테니스협회 회장과 배상호 전무가 개회식에 직접 참여하여 선수들을 격려하는 등 뜻깊은 대회가 됐다 경기는 매 게임 파트너를 바꾸면서 경기하는 한울방식(동호인 게임방식)을 적용하여 오기둥이, 해호랑이, 테린이 세 그룹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대회 결과 김현광, 정기영, 김준혁 선수가 그룹별 우승을 차지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여러 사정으로 인해 명맥이 끊겼던 테니스대회를 다시 개최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기회로 동호 인들간의 친목을 다지고 지역사회가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계기가 되기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원해서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세계일보가 주최하고 울릉로타리클럽이 주관한 제20회 독도지키기 울릉도 국제마라톤대회가 6월 15일 울릉문화예술체험장(구 장흥초등학교) 및 일주도로변에서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울릉도에 마라톤대회가 개최된 이래 처음으로 국제마라톤으로 진행됐으며 해외에서는 미국 뉴욕한인마라톤클럽에서 11명, 대만 타이난시에서 5명, 아프리카에서 11명이 참가하고, 정희택 세계일보 사장, 장태원 울릉로타리클럽회장, 남한권 울릉군수, 이상식 울릉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하여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대회코스는 울릉문화예술체험장에서 출발하여 일주도로를 반시계방향으로 달려 섬을 일주하는 풀코스(42.195km)와 시계방향으로 달려 각 반환점으로부터 되돌아오는 하프코스를 비롯한 10km, 5km의 단축코스등 다양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여 참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부문별로 풀코스 187명, 하프코스 160명, 10km 313명, 5km 123명으로 총 783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 풀코스 우승의 영예는 남자부 안은태(서울 마포구), 여자부 한지현(경기 안양시)씨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은 6월 12일 오후 4시 30분, 울릉군청 3층 회의실에서 해양 레저 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윤영균 동해해양경찰서 울릉파출소장의 주재로 열렸으며, 울릉군 해역에서 스킨스쿠버 관광 서비스를 운영 중인 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과 책임 있는 해양관광 운영을 위한 주요 안전관리 사항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절대보존 무인도서 출입 금지 및 관련 법령 안내, ▲주취상태에서의 조종금지, ▲면허 대여 금지, ▲안전 검사 필증 부착 의무화 등 해양 레저 업체에서 반드시 숙지하고 실천해야 할 안전 관련 사항이 전달되었으며, 민간 업계의 건의사항과 협조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윤영균 동해해양경찰서 울릉파출소장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해경과 울릉군, 민간이 긴밀히 협력하여 안전하고 책임 있는 해양 레저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는 화산섬으로 이루어진 산과 함께, 전 세계에서 가장 맑은 에메랄드빛 바다가 매력적인 관광자원인만큼 해양레저 관광산업의 발전이 중요하며, 특별히 안전에 집중하여 해양 레저 산업을 이끌어 주기 바란다.”고 관계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6월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농산물가공창업아카데미교육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실을 재료로 하는“매실청 만들기”와 아스파라거스절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매실은 예전부터 울릉도 주민들이 즐겨 먹던 음식으로 감나무처럼 농가 마당이나 밭 가장자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과실나무이다. 겨울이 채 가기 전 눈이 내리는 가운데 매화꽃을 피워 봄소식을 전해주는 전령사이기도 하다. 이번 교육은 매실과 설탕을 이용한 매실청 만들기와 아스파라거스 절임을 농업기술센터 박기찬 농업연구사가 직접 선보이며 참가한 교육생들이 레시피에 따라 만드는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한 참여자는 “ 주부로서 생활음식을 해오고 있지만, 지인으로부터 농산물가공아카데미교육을 소개 받고 교육에 참가하였는데, 다양한 음식조리법 실습으로 가족에게 더 영양가 있는 음식을 제공할 수 있어 좋고, 그동안 몰랐던 가공산업에 대하여 배우게 되어 만족도가 높다.”며 소감을 전했다. 남한권 군수는 “농산물 가공에 대해 주민들의 교육열이 높은 만큼 농산물가공아카데미교육을 통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며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선옥)는 6월 13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고추장담그기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고추장을 직접 만들고, 이를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 150가구에 고추장을 전달하는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행사 준비부터 전달까지 전 과정을 자원봉사로 수행하며,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힘썼다. 특히 여성단체 회원들과 읍·면 담당자가 직접 방문·전달하면서 안부와 말벗 서비스 등을 펼쳐 봄의 단비처럼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박선옥 회장은 “이번 고추장 만들기 봉사 활동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지역 사회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든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여성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은 우리의 자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의 봉사 활동은 울릉군을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고추장 만들기 행사와 같은 활동을 통해 여성들이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6월 13일 코레일 대구본부 및 울릉크루즈(주)와 함께 울릉여객선터미널(사동항)에 조성한 ‘울릉(사동)역’ 간이역의 제막식을 개최하고, 울릉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원형민 코레일 대구본부장, 조현덕 울릉크루즈 대표이사, 지역 주민 등 다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주요 관문인 사동 여객선터미널에 조성된 ‘울릉(사동)역’은 철도역의 디자인을 반영한 간이역 형태로 꾸며졌으며, 벤치형 쉼터와 포토존이 함께 설치되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제막식과 함께 체결된 업무협약을 계기로 울릉군과 협약 기관들은 울릉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남한권 군수는 “사동항 간이역 포토존은 철도와 해상, 하늘을 잇는 관광의 출발점으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감성을 선사하고 울릉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코레일, 울릉크루즈와 긴밀히 협력해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올 6월부터 주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읍면 단위 학습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평생배움터”(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평생교육법 개정에 따른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운영의 필요성에 발맞춰, 읍면 소재의 유휴시설을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더욱 접근성이 높은 평생학습 환경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평생배움터 1차 프로그램은 터링교실, 찾아가는 터링교실, 천연화장품 만들기, 라탄공예 강좌로 구성되어 8월까지 10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1차 프로그램 이후에도 주민들의 학습욕구를 반영하여 인문교양, 문화예술, 생활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터링교실의 경우 터링지도자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이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여 수강생들에게 새로운 스포츠인 “터링”의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수업임에도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평생배움터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학습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문화적, 사회적 가치를 함양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평생배움터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6월 11일,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윤태, 최동일)는 울릉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울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상일), 울릉청년단(단장 서요한), 미소치과의원(원장 조현창)과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특화사업에 지역 단체와 기관이 참여하여 재능 나눔과 후원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맺은 세 기관은 앞으로 읍협의체와 협력하여 법정 저소득층 뿐 아니라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위한 복지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전반의 복지 수준 향상과 고독사 예방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연계하여 지역주민 중심의 복지 체계 강화에 힘쓸 방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6월 10일 경주시 황룡원 금강홀에서 개최된 민선8 기 제15차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는 경상북도내 시장·군수 22명을 포함한 경상북도 관계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독도에 방문한 방문객 중 경북도민은 전체 방문객 중 3%에 불가하다면서 경상북도 시·군민의 독도방문을 위한 홍보와 지원을 요청했다. 지원을 위한 세부사항으로 △경북도민 울릉도·독도 방문 운임 도비 10억 증액 △경북 시·군별 독도 방문 지원을 위한 예산 편성 △독도 명예주민에 대한 시·군별 유료 관광지 할인 △경북 초·중·고 학생들의 우리 땅 독도 탐방 및 체험 프로그램 확대를 제안했다. 이와 더불어 △숙박요금 상한제 도입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사무국 운영 방안 △지방정부 협력회의 안건 논의 등과 함께 시·군별 현안사업 및 홍보사항도 함께 소개됐다. 회의에서 채택된 내용은 경상북도 지방정부협력회의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거쳐 관계 중앙부처에 공식 제출될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경상북도의 유일한 섬 울릉도·독도를 많이 찾아달라”며, “독도는 경상북도 22개 시·군 모두의 관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새마을부녀회가 6월 10일에서 11일까지 이틀간 울릉군 종합복지회관에서 사랑의 된장·간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혼자서는 장을 담그기 어려운 독거노인 등의 취약계층에게 사랑과 정성이 담긴 전통식품을 제공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른 봄(음력1월)에 담가둔 메주를 건져 이틀 동안 된장을 만들고 간장을 달였다. 이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된장·간장은 읍면별 저소득 가구와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200여 가구에 새마을회원들의 손을 통해 직접 전달 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은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된장이 단순한 음식이 아닌, 정과 사랑이 담긴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며 “몸은 피곤하지만 정성껏 담근 된장과 간장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명숙 부녀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만든 전통 장류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이 6월 9일 울릉군민회관에서 산사태 예방 교육 및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마을주민, 이장,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 손병선 원장이 산사태 발생원인, 전조현상, 행동요령 등을 교육하고 이어서 훈련상황을 부여해 울릉읍 지역의 지속적인 호우로 산사태 발생 우려가 있는 도동리 산12-5 산사태취약지역 주민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산사태 대응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직접 교육해 주신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 손병선 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우리군 주민들과 공무원들의 산사태 대응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울릉군수 남한권)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11박12일)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08년 울릉군과 미국 투산 교육청의 협약을 통해 시작됐으며, 한·미 양국 간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문화적 인식을 고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지난 5일 울릉중학교에서 남한권 울릉군수와 이동신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 미국 투산교육청 관계자(투산교육청 부교육청장 등) 등이 만남을 통해 앞으로의 미국어학연수 프로그램(TKAP) 추진방향과 국제교류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이후 학생들을 만나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미국 투산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중학교의 각 교실을 방문해 미국어학연수(TKAP)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한국 학생들이 프로그램 참여를 기대하는 등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월 진행한 미국어학연수(TKAP)의 답방으로서 우리 학생과 1대1로 매칭된 현지 미국학생들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울릉중학교에서 투산 학생들과의 생활, 가정문화 공유, 지역문화 탐방 등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깊은 도움을 주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북면 나리분지 입구에 약 6,000평 규모로 조성한 푸르게 일렁이는 보리밭이 주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보리밭 사이로 만들어진 길을 따라 봄철 흙 내음을 맡으며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곳곳에 마련된 벤치에서 쉬며 보리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맞은편 나리분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힐링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최근 맨발 걷기의 효능이 널리 알려져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울릉군은 맨발 걷기를 즐기며 자연을 느끼고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세족장 설치와 산책로 노면 정비도 완료했다. 맨발 걷기는 발바닥의 근육과 신경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자연 치유 효과는 물론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 등 다양한 건강상 이점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관심을 반영해 울릉군은 나리분지 내에 맨발 걷기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남한권 군수는 “연초록이 짙은 초록으로 물드는 계절에 나리분지 보리밭을 여유롭게 거닐며 일상의 피로를 풀고 울릉도의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5월 31일 오전 10시부터 2시까지, 울릉군 나리분지 일원에서 청소년 트레킹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 활동을 장려하고, 자연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30여명이 참여하여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날 대회에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참가자 및 ‘청소년어울림마당’ 경연대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을 포함하여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대회는 4.5km 이상의 트레킹 코스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울릉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나리분지 일원에서 트레킹을 시작하여, 울릉도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경로를 거쳐 마련되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울릉군 관계자들은, 참여자들에게 트레킹 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참가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대회 막바지에는‘트레킹 인증하기’와‘완주기록증발급’등 완주자들을 위한 특별한 마무리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아이런클럽과 연계하여 트레킹을 완주한 참여자들에게 기념품이 제공되어 트레킹대회에 참여하는 즐거움을 더했다. 트레킹 대회에는 울릉군수를 비롯하여, 울릉군의회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