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6월 10일, 군청 구내식당에서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에는 예천군 위생팀·감염병예방팀, 군청 구내식당 직원 등이 참여하여 집단급식소 식중독 발생 시나리오에 따른 상황보고 및 식중독 원인·역학조사 실시 훈련을 실시됐다. 훈련은 군청 구내식당에서 김치 관련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식중독 발생 상황 신고 ▲관계기관 간 전파 및 출동 ▲식중독 현장 원인·역학조사 ▲사후 조치와 대책회의 등 식중독 조사 단계별 수행 업무 순으로 시행했다. 임미란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식중독 사고가 없는 예천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김학동 이사장 예천군수)은 지난 5월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2026년까지 2년간 총 15억 원(도비 6억 원, 군비 9억 원)을 투입해 지역의 고유한 문화적 특성을 바탕으로 창조성과 다양성을 더하여 특화된 문화콘텐츠 발굴과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동력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사업 1년차로, 기반 조성을 위한 단계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군민문화기반 조성 △문화생활권 활성화 △문화특화프로그램 운영 △문화정책 거버넌스 연구 △문화공유플랫폼 구축 등 5개 분야에서 총 9개 세부 사업이 추진된다.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은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다. 군민의 사업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재단은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정기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추진 방향과 분야별 사업내용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6월 말부터는 군민 누구나 수시로 사업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소개 영상을 예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자생적인 문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6월 10일, 군청에서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이문흥 및 이구 백패’, ‘권문해 교지 일괄’, ‘김복일 교지 일괄’의 문화유산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문흥 및 이구 백패’는 이문흥이 1469년 소과에 급제하면서 발급받은 것과 그의 손자 이구가 1519년에 소과에 급제하여 발급받은 것으로, 현재까지 조사된 15~16세기 백패는 20여 점에 불과하여 희소성을 가짐과 동시에 조선 전기 고신 문서의 변천상을 잘 드러낸다는 점에서 문화유산적 가치를 지닌다. ‘권문해 교지 일괄’은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 편찬자인 초간 권문해 선생이 문과에 급제하여 발급받은 홍패를 비롯해 차첩(差帖) 등 총 87점이며, ‘김복일 교지 일괄’은 이황 선생의 문하에서 수학한 남악 김복일의 홍패, 고신, 추증교지 등 43점으로, 권문해와 김복일이 과거 급제로부터 사망 전까지 전 생애에 걸쳐 발급받은 교지라는 점과 임진왜란 이전에 생산된 자료라는 점에서 가치를 인정받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됐다. 김학동 군수는 “지역의 역사 인물의 훌륭한 행적을 알 수 있는 자료가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비지정 문화유산을 연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이 2019년부터 운영해 온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이 지역 활력 증진과 인구 문제 대응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속적인 만남행사에 지금까지 196명의 미혼남녀가 참여해 44쌍의 커플이 탄생했고, 이 중 7쌍은 부부가 되어 7명의 아이를 품에 안는 뜻깊은 성과로 이어졌다. 또한, 현재도 교제 중인 커플이 다수 있어 앞으로 결혼과 출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차여행, 야행 체험, 캠핑 등 다채로운 테마로 운영된 만남행사는 참가자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신뢰를 유도해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2023년과 2024년에는 각각 16쌍, 18쌍의 커플이 탄생하며 프로그램의 실질적 효과를 증명했다. 행사 후 실제 결혼으로 이어진 커플들도 꾸준히 나오면서, 이 프로그램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는 실효성 있는 지역 맞춤형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예천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7월부터 미혼남녀 90명을 대상으로 ▲ 1박 2일 템플스테이 ‘썸이 절로’ ▲ 시네마 데이트 ‘청춘극장, 설렘상영 중’ ▲ 야구장 데이트 ‘9회말, 솔로아웃’ 등 현실감 있는 만남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6월 10일, 군청 대강당에서 공군이 주최한 ‘예천비행장 소음영향도 조사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 약 60명 정도의 소음피해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군 측 용역사에서 소음영향도 조사 절차 및 소음측정 예정지점 등을 설명했다. 설명회에 앞서 김학동 군수는 “예천비행장의 소음영향도 조사가 주민들이 이해할 수 있게 진행되어야 한다”며, “행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영구 예천군의장은 “주민들이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소음영향도 조사가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설명회 직후 질의응답 시간에서 주민들은 공군 및 용역사 측에 소음영향도 조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질의하고 현실적인 보상을 위한 군소음 보상법 개정을 요구했다. 한편, 군소음보상법에 따라 예천비행장 소음영향도 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며,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소음 측정 및 분석이 진행된다. 이를 토대로 소음영향도를 작성한 뒤 주민 등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2026년 12월 소음대책지역이 지정·고시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가 엿새간의 뜨거웠던 여정을 뒤로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KBS배 육상대회는 초·중·고부터 대학, 일반부 선수까지 아우르는 국내 최대규모의 육상축제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관계자 4,500여 명은 무더운 날씨 여건에도 대회신기록을 19개나 쏟아내며 예천스타디움을 육상 열기로 가득 메웠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되었다가 6년 만에 재개된 코리아오픈 국제대회가 병행 개최되어 대회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2025 코리아오픈 국제육상경기대회’는 13개국 11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한국육상 최고의 기대주 나마디 조엘 진(예천군청) 선수가 남자 100m 종목에서 금빛 질주(10.34초)를 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김태희(익산시청) 선수는 여자 해머던지기 종목에서 한국신기록(64.70m)을 작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함께 개최된 ‘제31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 육상경기대회’에는 남녀 만 35세부터 80대에 이르는 전국의 생활체육 육상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하여 대회에 관심도와 흥미를 더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코리아오픈 국제대회를 겸해 6일간 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6월 11일 오후 2시, 예천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와 함께 폐가전제품의 편리한 배출과 수거 활성화, 그리고 재활용 촉진을 위한 ‘폐가전제품 무상수거 업무협약(MOU)’을 도내 최초로 체결했다. E-순환거버넌스(구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는 환경부로부터 지정받은 공제조합 형태의 전기·전자제품 재활용 전문기관으로, 폐가전제품의 효율적인 회수 및 재활용을 위한 정책과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폐가전제품 내 집앞 맞춤수거 서비스’로, 예천군은 군민들이 수수료 없이 폐가전제품을 손쉽게 배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E-순환거버넌스는 효율적인 수거·운반 체계를 통해 폐가전제품의 회수율을 높이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그동안 중소형 폐가전제품을 배출할 경우, 대형폐기물 스티커(납부필증)를 구입해 부착하거나, 5개 이상 모아야만 무상수거 신청이 가능했다. 그러나 이번 협약을 통해 E-순환거버넌스에서 설치한 전용 수거대에 개수 제한 없이 폐가전제품을 배출하면 별도의 무상수거 신청 없이도 일괄 수거된다. 김학동 군수는 “ESG 가치실현을 위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청년 창업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내 창업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25년 예천군 청년 창업 키움·돋움 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6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 창업가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예천군의 대표적인 청년정책으로 창업 단계에 따라 예비 또는 초기 창업자를 위한 ‘키움 사업’과, 2년차 지원을 위한 ‘돋움 사업’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만 49세 이하의 전국 청년 중 예천군에 창업 중이거나 창업 예정인 자이며, ‘키움사업’은 본 사업에 처음 참여하는 창업팀, ‘돋움사업’은 작년에 선정된 창업팀 중 2년차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팀이 해당된다. 신청한 창업팀은 창업교육(총 12회차)과 1:1멘토링, 창업 공모전을 거쳐 최종 12개 팀이 사업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다. 선정된 팀은 최대 3,000만 원의 창업활동비가 차등 지급된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사업화 지원을 위해 시제품 개발, 창업 공간 리모델링, 마케팅 및 홍보, 지식재산권 확보 등 실질적인 창업 과정에 활용 가능한 창업활동비와 전담 멘토링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6월 10일,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협약하여 ‘2025 K-외식산업 기반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관내 외식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외식업 현장에 상용화된 푸드테크 기술을 확산하여 인력난을 해소하고, 주방 동선 효율화를 통해 외식업체의 경영난 완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지원 내용은 서빙로봇,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등 스마트기기 보급을 위한 디지털 전환 사업과 주방동선 재설계를 위한 시설개선사업 2개 분야이다. 지원대상은 예천군 관내 일반 또는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운영중인 소상공인으로, 신청서 접수를 거쳐 서류심사, 심의위원회 심사, 현장진단 등을 통해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다. 사업신청은 30일 오후 6시까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으로 이메일, 우편,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또는 예천군 위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미란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사업은 외식업소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좋은 기회로, 관내 소상공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곤충생태원을 찾는 관람객이 완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생태원 관계자는 올 5월부터 6월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 수가 3·4월 동기 대비 약 두배 가량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도 10% 이상 증가했다. 이는 신규 시설물 확충을 비롯해 곤충 전문 유튜버를 활용한 홍보 전략,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관람객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는 무엇보다 기온이 오르면서 야외 생태원을 중심으로 곤충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초화류, 수목의 생육도 왕성해지면서 생태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곤충의 생동감을 만끽할 수 있게 된 것이 꼽힌다. 실제로 최근 방문객들은 실내 전시관 못지않게 야외 생태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살아 있는 나비, 사슴벌레, 딱정벌레의 활발한 움직임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어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어린이들이 나무그늘 아래에서 즐겁게 놀 수 있는 밧줄놀이터와 물놀이 시설, 호러동굴곤충나라 등을 확충하여 초여름 날씨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예천곤충생태원은 이런 계절적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홍보 및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곤충 전문가, 유튜버와의 협업을 통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6월 5일부터 7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린 ‘2025 경북농식품대전’에 참가해 지역 농식품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수출 및 유통 확대를 위한 다양한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예천군 6개 농식품 업체가 참여해 ▲구기자 ▲잔대 가공식품 ▲호두누룽지 ▲참기름·들기름 ▲탁주 ▲고춧가루 등 건강한 먹거리를 전시하고 현장 판매를 진행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예천 농식품의 우수한 품질과 차별화된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가졌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참가 업체 및 예천군 내 다른 농식품 기업들은 다수의 해외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제품을 소개하고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아울러 비즈니스 지원단과의 컨설팅을 통해 판로 확대 전략 및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조언도 얻는 성과를 거뒀다. 박완우 농정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예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국내외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홍보와 각종 박람회 참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예천 농산물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국내외 판로 개척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6월 9일 오전 9시,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예천, 문경, 상주, 안동, 영주, 봉화, 영양, 청송 등 경북 북부권 8개 시·군 이용업 영업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위생교육은 기존 이용업 영업주가 매년 받아야 하는 의무교육으로, 이번 교육은 한국이용사회중앙회(회장 김선희)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 소양교육 △ 「공중위생관리법」해설 △ 기술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교육이 이용업소의 위생 수준과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고, 영업주 상호 간에 정보를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고물가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시는 이용업 영업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보문면 소재 보문사는 6월 7일 사찰 경내에서 도난 유물 ‘신중도’ 환수 기념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보문사의 ‘신중도’는 지난 1989년 도난된 이후 행방이 묘연했으나, 2023년 미국 시카고 스마트 미술관에서 소장 중인 사실이 확인됐다. 이후 국가유산청과 대한불교조계종, 관계 기관들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조건 없이 환수되어 마침내 고향인 예천 보문사로 돌아오게 됐다. 이번 점안법회는 신중도의 귀환을 축하하고, 다시 봉안되는 불화에 생명과 정신을 부여하는 의식으로 거행됐다. 법회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 포산 장명스님을 비롯한 불교계 여러 스님들과 함께 강상기 예천부군수, 강영구 예천군의의장 등 지역 인사들도 참석하여 환수의 기쁨을 함께했다. 강상기 부군수는 “신중도는 단순한 예술품이 아닌, 수행과 신앙의 대상이자 우리 민족 문화유산의 중요한 일부”라며, “소중한 유물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 것을 모든 불자들과 함께 경축하고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청(군수 김학동) 직장운동경기부가 최근 국내·외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지역 스포츠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먼저, 6월 2일부터 6월 8일까지 튀르키예 안탈랴에서 펼쳐진 양궁월드컵 남자단체전에서 김제덕 선수의 활약으로 1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대표팀의 위상을 드높였다. 김제덕 선수의 뛰어난 실력과 끈기 있는 경기 운영이 빛났으며, 이번 성과는 예천군청 양궁선수단의 강력한 경쟁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또한, 지난 5월 열린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400m 릴레이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는데 일조했던 나마디 조엘 진 선수가 10일까지 예천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겸 코리아오픈 국제육상경기대회 100m 종목에서 10.34초로 1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무대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으며, 그의 빠른 스피드와 집중력은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더불어, 남자 장대높이뛰기에서는 윤대욱 선수가 1위, 창던지기 남태풍 선수가 2위에 오르며 국내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이처럼 예천군청 직장운동경기부는 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 스포츠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0대 신혼부부들을 위한 ‘결혼 축하 혼수비용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젊은 세대의 결혼을 응원하고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20대 신혼부부에게 혼수용 가전·가구 구입비용으로 1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혼인신고일 기준, 부부 모두 18세 이상 29세 이하인 부부로, 신청일 기준으로 혼인신고일부터 계속하여 6개월 이상 경상북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신혼부부여야 한다. 단, 신청자 본인은 예천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 기한은 혼인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이며,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구체적인 사항은 예천군청 누리집(www.ycg.kr) 공고/고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학동 군수는 “일찍 결혼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젊은 인구의 유입과 정착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라며, “앞으로도 결혼과 출산, 정착을 장려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