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관광거점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여행기념품샵 ‘예끼상회’가 선성현문화단지 입구에 문을 열었다. 예끼상회에서는 안동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여행기념품을 판매하며, △종가에서 생산되는 가양주 △안동 생강과 한복을 리사이클링한 파우치 △하회마을과 월영교 등이 디자인된 마그넷 △안동여행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등 약 121여 종의 상품이 판매 중이다. 특히 이육사문학관과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의 굿즈 또한 판매해 지역 내 관광지 홍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예끼상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향후 입점작가 모집, ‘이달의 인기 여행상품’ 지정 및 홍보, 꾸러미 상품개발 및 판매 사업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안동여행의 기념품을 접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의 다양한 여행기념품을 한자리에 모아, 관광객들이 안동 여행을 기억할 좋은 품질의 기념품을 만날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이 선성현문화단지와 예끼마을의 방문객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 있는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안동을 선물하다! 제4회 안동 여행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4월 21일부터 6월 27일까지 총 68일간 진행되며, 작품 접수는 6월 23일부터 6월 27일까지 5일간 이뤄진다. 공모전에서는 ▲안동을 대표할 수 있는 실용성 높은 관광기념품 ▲현대적 감각을 가미한 지역 특산․문화 모티브 상품 ▲축제 및 사계절 관광콘텐츠와 연계한 굿즈 등을 중심으로 창작품을 모집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차 일반인 온라인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금상, 은상 등 총 20개의 상품을 선정한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념품은 팝업스토어 및 관광상품샵 운영 등으로 유통과 판매를 지원한다. 특히 예끼상회 팝업스토어 입점 지원을 비롯한 지속 가능한 판매 촉진 활동을 통해 관광기념품을 실질적으로 상품화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한국정신문화재단 누리집(https://www.kfce.or.kr)과 안동시청 누리집(www.andong.go.kr)에서 확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025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를 위한 고용 희망 농가 신청을 오는 4월 30일(수)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한다. 시는 시설원예농가의 지속적인 인력 수요에 발맞춰 기존 7월 입국 일정에 더해 10월 입국 일정까지 확대 운영함으로써, 효율적인 인력 배치와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도모하고 있다.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법무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에서 정한 근로조건 및 인권 보호 등 의무사항을 준수해야 하며, 재배면적별 허용 인원의 범위 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안동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초청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상반기 법무부 배정심사를 통해 979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배정받아 농가에 순차적으로 배치 중이며, 안정적인 인력공급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이번 기간을 통해 적극적으로 신청해 주시길 바라며, 농업인의 인건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송하사랑 클린스마일 추진위원회(회장 김재국)는 4월 21일 대형산불 피해극복을 위한 성금 3,427만 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이웃의 아픔을 함께하는 송하동 주민들의 마음을 합한 것으로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재향군인회 ▲송하동 적십자봉사회 ▲생활개선회 ▲교강건설(주) ▲(주)길상건설 ▲동남자원 ▲(주)진주산업 ▲(주)창성공조기전 ▲송하동 경로당 분회 ▲송현1주공 주민 일동 ▲송현1주공 주민 일동 ▲송현2주공 1차 경로당 ▲삼성명가 노인회 ▲송현 이안 부녀회 ▲청구아파트 부녀회 등 송하동 단체와 주민들이 참여해 산불피해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았다. 산불은 진화됐지만, 삶의 터전을 잃은 수많은 이재민의 상처는 아직 아물지 않고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송하동 주민들은 성금 모금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류향임 송하동장은 “산불피해 극복을 위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송하동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성금이 이재민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기부금은 단순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민족통일경주시협의회(회장 김영훈)는 대형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시를 위해 4월 21일 초코파이 5,000개를 기부했다. 민족통일경주시협의회는 직접 초코파이를 싣고 안동시를 방문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민족통일경주시협의회는 경주시와 인근 지역에서 활동하는 여러 단체와 함께 통일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온 단체로,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영훈 회장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지역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위로를 받고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피해가 컸지만, 함께 도와주는 여러분 덕분에 안동시는 힘을 내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제로타리 3750지구 산악동호회(회장 김기완)는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4월 19일 성금 470만 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악동호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300만 원과 김기완 회장이 개인적으로 기탁한 50만 원을 포함한 것으로, 회원들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더해져 총 470만 원이 모금됐다. 김기완 회장은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산악동호회는 앞으로도 자연을 사랑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를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먼 곳에서 찾아와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국제로타리 3750지구 산악동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생계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 산악동호회는 평소에도 환경보호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 기부 역시 그 정신을 이어가는 따뜻한 나눔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근 발생한 산불로 거주지를 잃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안동시는 주거지원을 최우선으로 피해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입지가 확정돼 선진이동주택 설치가 완료된 일직면 명진리 82-1번지에서 4월 23일 오후 3시 ‘선진이동주택 입주식’ 행사가 진행된다. 명진리 단지에는 19세대 26명의 이재민이 입주할 예정이며, 이날 행사는 추진 경과 보고에 이어 입주자들과 함께 주택을 둘러보는 등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산불로 1,637여 채의 주택이 전소 혹은 반소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며, 선진이동주택 지원을 신청한 물량은 956동이다. 시는 선진이동주택 설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2개 단지 37동(모듈러주택 18동 포함)은 설치를 완료했고 67개 단지 823동에 대한 공급을 진행 중이다. 나머지 주택 설치도 최대한 서둘러 4월 말까지는 입주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주민들이 입주할 선진이동주택은 1세대(3인 기준)당 1동이 공급되고, 27㎡ 넓이에 싱크대, 옷장, 신발장, 에어컨, 바닥난방 등이 기본 제공된다. 4명 이상일 경우 1동 이상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한편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가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민을 돕기 위해 4월 21일 총 6억5천만 원 상당의 일상회복 지원 키트를 기부했다.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에서 설립된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로, 전 세계 취약계층 아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교육, 보건, 식수, 아동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38개국에서 지속 가능한 삶의 변화를 위한 포괄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으며, 국내외 재난 현장에서도 신속한 구호와 복구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지원 키트는 가전제품, 식기류, 생필품 등 피해 주민이 일상생활을 다시 시작하는데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굿네이버스는 조사를 바탕으로 피해 규모와 수요를 면밀히 파악한 후, 실질적인 도움이 될 품목을 선정해 지원을 결정했다.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재난 피해지역의 회복과 재건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우리 시의 이재민들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기부해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 농가의 빠른 복구지원을 위해 4월 21일 임동면 농촌지도자연합회, 농업경영인연합회, 이장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임동면 박곡리, 고천리, 지리 일원에서 농촌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이번 산불로 안동지역의 농기계 2,200여 대가 소실돼 아직 밭갈이조차 하지 못한 농가가 많다. 이에 3개 단체의 회원들은 각자 보유한 트랙터, 관리기로 임동면 산불피해 농가 경작지 12ha에 밭갈이를 작업을 지원했다. 농촌지도자연합회 관계자는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지역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라며 “당장 영농 시작을 앞두고 막막했을 주민들이, 일손 돕기를 통해 다시 농사를 지을 의지와 희망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일손 돕기 현장을 찾은 권기창 안동시장은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산불피해 농가를 위해 힘을 보태 주신 회원 여러분께 주민들을 대신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영농대행 서비스 등 지원을 확대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하루빨리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은 4월 18일 국립경국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중 지역대학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발굴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관광상품(MD) 기획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광콘텐츠 발굴 및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안동시 소재 관광 관련 사업자, 예비창업자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심사를 거쳐 교육생 19명을 선발했으며, 6월 2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자체 공모전 및 관광기념품 시장조사를 위한 여행박람회 현장 교육을 통해 안동만의 매력을 담은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 교육생에게는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하며, 교육 종료 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대학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발굴사업은 2023년부터 △로컬 관광콘텐츠 기획자 양성과정(36명) △안동관광산업 전문인력양성 고도화 사업(23명) △로컬호스트 전문인력양성 고도화 사업(21명) △로컬 음식관광 콘텐츠 기획자 양성과정(19명) △디지털 전환 온라인마케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 안동을 비롯한 경북 북부지역 11개 시군(안동, 영주, 예천, 봉화, 영양, 상주, 청송, 의성, 울진, 문경, 영덕)에 숨어있는 여행상품 발굴과 판매를 위한 ‘2025 경북 북부지역 여행상품 발굴 공모전’을 개최한다. 경북 북부지역 11개 시군의 새로운 체험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은, 오는 5월 19일부터 5월 23일까지 5일간 이메일로 접수하며 경북 11개 시군에 소재한 관광 관련 기업과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제시한 ‘한층 더 개성적이고 다채로워진 여행의 색채’라는 의미의 2025년 관광트렌드 ‘S.P.E.C.T.R.U.M’에 따르면, 로컬리즘 추구와 지역 관광산업 기반구축 노력 등으로 숨겨진 명소와 로컬 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로컬리즘을 반영한 여행상품 발굴이 매우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 북부지역 내 관광상품 발굴과 판매, 홍보를 지원하고 특색있고 차별화된 지역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공모전 개최를 결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경북 북부지역의 숨어있는 관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지역사회 곳곳에서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1만 원 성금 모금에 시민의 주도적 참여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 관련 단체․기관에서는 SNS를 통한 1만 원 성금 챌린지 동영상을 제작해, ‘함께 극복해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안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특히 안동시수어통역센터는 이번 산불로 생활하는 집이 모두 타 버린 회원의 집을 방문, 손끝으로 전하는 수어로 이들의 절박한 심정을 전달해 큰 울림을 줬다. 한임섭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금의 어려운 상황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현실로, 지역사회의 움직임이 절실한 실정”이라며 “공공과 민간을 넘어 안동 산불피해 극복에 자발적 실천의 온기를 보태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피해 극복에 대한 지역사회의 발 빠른 움직임이 피해 주민들의 삶에 희망을 주는 큰 울림과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안동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은 따뜻한 협력이 피해 주민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집중 모금기간은 5월 31일까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현대자동차노동조합(지부장 문용문)이 최근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지역을 찾는 ‘기부여행’에 대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참여하며,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현대자동차노조는 1차로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어 2차로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총 두 차례에 걸쳐 조합원 가족 약 200명이 참여하는 1박 2일 가족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여행은 단순한 관광이 아닌 소비를 통한 기부로 지역을 돕는 ‘착한 여행’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울산 지역 사회적기업 ‘착한여행 52블루’와 협력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기부여행은 안동시가 추진 중인 ‘여행이 곧 기부다’ 캠페인에 대기업이 참여한 첫 사례로, 관광객 급감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노조의 참여는 대규모 단체가 지역사회 회복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3월 대형산불 발생 후 관광 예약 취소와 외부 방문객 감소가 이어져, 이재민과 함께 지역경제 전반이 큰 타격을 입었다. 이에 시는 ‘여행이 기부가 된다’는 취지의 착한관광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며, 기업․기관․단체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최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초대형 산불피해주민 긴급생활지원금’과 ‘주택피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긴급생활지원금은 2025년 3월 28일 기준 안동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결혼이민자, 영주 체류자격을 취득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30만 원이 현금으로 지급된다.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자 등 약 33,000명은 별도 신청 없이 4월 21일에 일괄 지급됐으며, 이 외 신청 대상자는 오는 4월 30일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4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이 진행된다. 한편, ‘주택피해 재난지원금’은 산불로 인해 주거용 주택이 전소 또는 반소된 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지원 기준일인 3월 28일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해당 주택에 실거주 중이었음이 확인된 경우 지급된다. 자가 소유자는 300만 원, 세입자는 200만 원을 각각 현금으로 지급한다. 주택피해 재난지원금은 안동시 자체 예산으로 마련됐으며, 4월 9일부터 4월 15일까지 신청 접수가 진행됐다. 지급은 4월 21일부터 확인이 완료된 세대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강남동 적십자봉사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정상경로당이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4월 18일 성금 120만 원을 강남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각 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졌으며, 특히 고령의 어르신들이 중심이 된 정상경로당에서는 자신들의 생활비를 아껴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한 정성 어린 성금을 전달해 감동을 더했다. 박소자 적십자봉사회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지역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또한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한 이번 활동이 공동체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했다”고 덧붙였다. 정진영 강남동장은 “이러한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정신이야말로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힘이라고 생각한다.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협조해 주신 적십자봉사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정상경로당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경북모금공동회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