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산불피해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8월 19일 남선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와 (사)아이코리아, (사)한국예총 경상북도안동지회가 함께 했으며, 산불피해를 입은 남선면 이재민 등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다과회 및 저녁식사 시간에는 (사)아이코리아 소속 안동시 시립어린이집 원장들이 직접 배식에 나서 따뜻한 정을 전했다. 이는 진심 어린 위로와 공동체의 연대를 상징하는 의미 있는 장면이었다. 무대에서는 지역 출신 가수들의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희망 메시지 전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산불피해로 선진이동주택에 입주한 이재민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웃고 노래하며 공동체 회복과 일상의 위로를 나누는 시간이 됐다. (사)아이코리아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이재민들에게 힘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나눔을 통해 지속적인 치유와 회복의 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재민들이 겪은 아픔을 함께 나누고, 다시 일어설 수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안동시 유소년 축구클럽 안동아미고FC U-12가 최근 상주시에서 열린 ‘2025 상주컵 국제유소년클럽축구페스티벌’(4학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축구클럽연맹과 매일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상주시축구협회가 주관했으며,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일본, 중국, 태국, 베트남, 호주, 몽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해외 8개국 클럽과 전국 유소년 축구팀을 포함해 총 4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국제 유소년 축구의 흐름에 맞춰 8인제 방식으로 치러졌다. 아미고FC U-12는 치열한 예선과 준결승을 거쳐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8인제) 상대인 정읍로얄FC에게 전반전 0-2로 뒤지며 어려움을 겪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경기 도중 조현석 선수(송현초 4학년)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는 상황까지 맞이했다. 이로 인해 한 명이 부족한 상태에서 경기를 이어가야 했지만,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고 후반전에 두 골을 만회해 2-2 동점을 만들었고, 결국 승부차기 끝에 값진 우승을 거머쥐었다. Sunny Doh 감독은 “아이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서로를 격려하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산불피해 7개 마을 주민리더 이장 60여 명을 대상으로 8월 18일에서 19일까지 양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온(溫)마음 건강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서회복 문화체험 활동과 숲 치유 프로그램, 특강 등으로 구성돼, 산불 대응 과정에서 큰 역할을 수행한 주민리더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 회복을 지원하고,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염건령 교수의 ‘트라우마 극복과 리더의 역할’ 특강을 통해 재난 트라우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마을 재난 대응 리더로서 더욱 단단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심리적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 안동시는 산불 발생 이후 재난 극복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상담팀 운영 ▲고위험군 사후관리 ▲재난 대응 인력 심리상담 ▲테마 치유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힘쓰고 있다. 안동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산불피해로 인한 심리적 상처 치유와 주민리더로서 역할 수행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주민리더들의 심리지원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8월 18일 도산면을 시작으로 이동형 무더위쉼터인 ‘냉방버스’를 운행하기 시작했다. 이번 냉방버스는 9월 9일까지 17일간 산불 피해를 입은 7개 면 외 수요 대상지에 마을 단위로 방문할 예정이다. 냉방버스는 무더위쉼터 기능과 함께, 폭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교통안전, 폭염 생활 수칙, 자살예방교육 등 다양한 생활 안전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운영 기간 내 매주 목요일마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도 운영된다. 버스 내부에는 냉방시설과 편안한 좌석이 마련돼 있어 주민들이 더위 속에서도 안락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동시에 안전 체험과 건강검진까지 제공돼, 더위를 피하는 동시에 건강관리와 생활 안전 교육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냉방버스를 이용한 한 주민은 “올여름은 산불피해에 이어 폭염까지 겹쳐 몸과 마음이 지쳐 있었는데, 이렇게 시원한 버스가 마을로 직접 찾아와주니 큰 힘이 된다”며 “특히 무료로 치매검진도 받아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과 무더위에 취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 출신의 권오단 작가가 ‘우리땅 독도를 지킨 안용복’의 개정판을 펴냈다. 2010년 최초 발간된 이 책은 숙종 때 일본으로 건너가 막부로부터 독도의 권리를 찾아온 어부 안용복에 관한 이야기로 인기TV프로그램 1박2일에서 설민석의 강의때 보충자료로 인용될 정도로 오랫동안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어린이 독자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안용복의 행적과 그와 관련된 역사적 사건을 정리한 연대표, 안용복의 이동 경로를 그린 지도를 본문 앞에 넣었고, 본문에서도 각주들을 추가했다. 권오단 작가는 이번 개정판 출간에 관해 “300년전 평범한 어부 하나가 독도의 운명을 바꾸었다. 하지만 광복 이후로도 일본은 독도에 대한 야욕을 포기하지 않고 ‘다케시마의 날’을 지정해 기념하고 독도 영유권 주장을 위한 예산을 늘려나가고 있다. 올해부터는 일본의 중학생들이 독도를 자신들의 영토라고 기술된 교과서를 공부하고, 내년부터는 고등학생들이 공부한다.”면서 “한국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나요? 누구도 관심 갖지 않을 때 홀로 일어나 독도를 침범하던 일본인을 쫓아낸 안용복 같은 인물의 역사를 우리는 오래오래 기억하고 행동으로 지켜내야 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 정보영 선수가 국제무대에서 또 한 번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정 선수는 8월 17일 중국 루안에서 열린 ‘ITF W15 국제여자테니스대회’ 단식 결승전에서 대만의 양야이를 세트스코어 2-0(6-4, 6-2)으로 제압하며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정보영 선수의 개인 통산 두 번째 단식 타이틀로, 지난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텔렌보스 대회에서 첫 우승을 거둔 이후 약 1년 만의 쾌거다. 특히 안동시청 소속 선수로는 최초의 국제대회 단식우승으로, 팀 역사에도 중요한 의미를 남겼다. 결승전에서 정 선수는 1세트 초반 접전 끝에 중요한 브레이크를 성공시키며 6-4로 기선을 제압했고, 2세트에서는 강한 스트로크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6-2 완승을 거두며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성과는 정보영 선수의 하드코트에서의 두 번째 타이틀로, 빠른 템포와 강력한 베이스라인 플레이가 국제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 것을 입증한 경기였다. 아울러, 랭킹포인트 확보로 상위 등급 대회 출전의 발판을 마련한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권용식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 감독은 “이번 성과는 우리 팀 역사상 처음 있는 매우 뜻깊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상반기부터 시행 중인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하반기에도 이어가며, 새로운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만 18세에서 39세 이하의 안동시 거주 청년 중 최근 6개월 이상 취업․교육․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이른바 ‘NEET’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청년에게는 심리상담, 동기부여,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올해 안동시는 장기(25주) 2개 기수, 중기(15주) 4개 기수를 개강해 활발히 운영 중이다. 각 기수별로 자기분석 상담, 자신감 회복을 위한 현장체험, 지역 정착형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청년들이 자신감과 진로 역량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하반기 모집 참여 희망자는 고용24 누리집(https://www.work.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사)사회적경제허브센터를 통해 전화 및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참여 의지가 약화된 청년들이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자존감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한국정신문화재단과 함께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진행한 ‘조선의 여름나기 : 쿨 트래디션(Cool Tradition)’ 행사가 1만7천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여름나기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통과 계절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문화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광복절 연휴 기간에는 1만여 명이 방문해 이색적인 체험과 공연을 즐겼다. 조선시대 피서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탁족(물놀이) ▲관폭(공연·천문 체험) ▲천렵(물고기 잡이 체험) ▲독서(취미·문화 체험) 등 프로그램이 마련돼,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전통+힙(hip)’한 여름 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워터슬라이드, 워터풀장, 워터롤 등 물놀이 시설과 야간 천문 체험존, 공포체험 공간, 힐링 캠핑존, 불멍존, 해먹존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쿨링포그존, 그늘막 쉼터, 족욕 및 닥터피쉬 체험존, 비치볼 꾸미기, 모기퇴치제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함께 푸드트럭, 저잣거리 먹거리, 플리마켓이 운영돼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주말마다 열린 공연도 열기를 끌어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한 낙동강변 물놀이장이 올해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연일 지속된 무더위 속에서 물놀이장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공간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방학이 시작되는 주말에는 하루 최대 4,500여 명이 찾을 정도로 북적였으며, 운영 기간 동안 총 34,2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안동의 대표 여름 명소임을 입증했다. 올해는 입구 분수터널과 위터슬라이드, 회전 물썰매, 자쿠지 등 물놀이 시설을 확대하고 대형 쉼터 공간을 확충해, 가족 단위 이용객이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물놀이 시설마다 안전요원 상시 배치했으며,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물놀이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인근 지역에서 찾아와주실 만큼 많은 관심과 이용에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안동시민에게 낙동강변 야외물놀이장이 대표 여름 쉼터로 자리매김한 것 같아 뜻깊다. 앞으로도 물놀이장을 찾는 분들이 매년 색다르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주민의 에너지 요금 절감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아울러 시는 지난해 대비 등급이 C등급에서 B등급으로 상향돼 총 21억의 국․도비를 확보하게 됐다.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주택, 건물, 공공시설 등에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비를 보조하는 사업이다. 안동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읍면 지역에 주택 289개소, 건물 42개소 등에 총 36억을 투입, 태양광․태양열․지열 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시는 이미 2024년과 2025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관내 주택․건물․공공시설 640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보급, 연간 3,435MWh 이상의 전력을 생산 중이다. 2026년에는 연간 2,408MWh의 추가 전력 생산이 가능해져,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확대와 및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20% 달성을 목표로 에너지 자립 도시 기반을 지속해서 구축하겠다”며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실시한 ‘2025년 시정 만족도 및 행정수요 조사’ 결과, 시민 10명 중 9명이 안동을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조사기관 ㈜에이스리서치가 7월 30일부터 8월 6일까지 만 18세 이상 시민 1,015명을 대상으로 1대1 면접 조사를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8.2%가 안동시의 거주 여건에 대해 ‘살기 좋다’고 답했고, 앞으로도 안동에 계속 살고 싶다는 응답은 85.3%에 달했다. 응답자들은 정주 요인으로 가족과 직장, 자연환경을 꼽았으며, 반대로 생활편의시설 부족과 일자리 문제가 이탈 요인으로 지적됐다. 민선 8기 시정 운영에 대해서는 긍정 평가가 68.4%로, 부정 평가 10.8%를 크게 앞섰다. 긍정 응답자들은 ‘시민과 소통이 잘 이뤄진다’(29.8%),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 많다’(25.8%) 등을 이유로 들었으며, 부정 응답자들은 ‘실생활 체감 정책이 부족하다’(43.9%), ‘사업 추진 속도가 느리다’(15.0%)고 답했다. 앞으로 안동시에 필요한 행정 과제로는 지역경제 분야에서 ‘기업 투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은 8월 14일 안동탈춤공원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린 실경뮤지컬 ‘왕의나라 시즌3-나는 독립군이다’에 특별출연해, 시민과 함께 광복 80주년의 뜻깊은 순간을 나눴다. 권기창 시장은 이날 공연에서 독립운동가 역할로 무대에 올라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대한독립 만세”를 힘차게 외치며, 조국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관객들은 시장과 배우들이 함께한 만세삼창에 큰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공연의 감동을 함께했다. 권기창 시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성지 안동에서 지역민들과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공연은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와 이름 없는 독립군들의 희생을 기리고, 우리가 그 정신을 이어가야 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뮤지컬 왕의 나라는 안동의 역사와 정신을 무대 위에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안동시민의 자긍심이자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육성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 세계인이 찾는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안기동 미두리마을 주민들이 8월 15일 한여름 농사일을 마친 후, 마을 청소와 풋굿을 함께하며 공동체의 하루를 즐겼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으며, 아침 일찍부터 마을 안팎을 정리하는 대청소로 시작됐다. 이어 마을 여성들이 모여 준비한 점심과 간식으로 주민들이 함께 웃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병원 미두리 통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이 함께해줘서 감사하다”며 “고된 농사일을 마치고 이렇게 서로 얼굴을 보며 웃을 수 있다는 것이 우리 마을의 힘”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여가시간이 아닌 공동체의 유대감을 다지고 마을 환경을 정비하며 지속 가능한 농촌 마을의 모범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미두리 주민들은 앞으로도 계절마다 함께 모여 마을을 가꾸고 전통을 지켜나가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권미경 안기동장은 “공동체 해체 위기라는 지금에도 우리의 미풍양속을 잘 이어오는 미두리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다 같이 모여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임동면 대곡2리 굴참나무 보존마을회(대표자 김운헌)는 8월 15일 임동면 대곡리 583번지 굴참나무에서 ‘굴참나무 동제’를 개최했다. 이번 동제는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고 굴참나무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곡2리 주민들은 오랜 세월 동안 굴참나무를 마을의 상징이자 정신적 지주로 여겨왔으며, 이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김운헌 대표자는 “올해도 동제를 개최함으로써, 주민참여를 통한 민속행사 재현으로 자연문화재 보호 의식을 고취하고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현식 임동면장은 “올 한해도 사고 없이 무탈하게 지나가길 바라고, 모두의 액운이 사라져 무사태평을 누리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와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안동의 독립운동 역사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알리고 독립운동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안동 독립운동 콘텐츠 활용 동화책 발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됐으며,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 이상룡과 저항 시인 이육사(2022), 일본 궁성에폭탄 의거의 주인공 김지섭(2023), 만주 독립군 기지 건설과 단체 통합에 헌신한 김동삼(2024) 등 안동 출신 대표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동화로 제작해 왔다. 발간된 동화책은 안동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을 비롯해 전국 공공도서관 등 1,370여 곳에 배포됐으며,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유튜브 채널에서는 동화책을 기반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도 시청할 수 있다. 2025년에는 서간도 독립운동의 숨은 공로자인 허은(許銀, 1909~1997)을 주제로 한 동화책이 발간될 예정이다. 허은은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만주로 망명해 독립운동을 지원하며 헌신한 여성 독립운동가로, 이번 동화책은 어린이들에게 역사 지식과 함께 올바른 가치관과 애국심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희원 경상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