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새재관리사무소(소장 문상운) 옛길박물관은 9월 4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제18기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 박물관대학 참가 신청은 8월 4일부터 18일까지 선착순 30명을 접수하며, 자세한 신청 방법은 문경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물관대학은 시민들에게 지역의 역사,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마련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이번 18기 박물관대학은 ‘문경 역사를 메운 인물’이라는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총 6차례의 강좌로 진행된다. 강의 세부 내용으로는 △ 천년 고찰 봉암사를 연 지증대사 도헌 △ 신라가 낳은 천재 문학가 최치원, 비문을 짓다 △ 상봉대사비에 새겨진 필체의 주인공, 조선 후기 대표 서예가 윤순 △ 문경 사찰 불화(佛畵)의 명맥을 이은 사불산 학파 △ 조선의 마지막 성리학자, 간재(艮齋) 전우(田愚) △ 6.25전쟁 이화령 전투의 호국영웅, 김용하 소령으로 준비되어 있다. 문상운 소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지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민으로서 자긍심과 애향심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무형유산 이학천 사기장은 8월 12일 묵심도요장(마성면 소재)에서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공개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학천 사기장은 2002년 대한민국 도예 명장으로 선정됐고, 2006년에는 분청사기와 백자 두 분야에서 경상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도예가이다. 그의 작품은 프랑스 세브르 국립박물관, 중국 경덕진 박물관, 상해 예품박물관, 미국 브리지포드대 박물관 등 해외 유수 박물관에 영구 소장되어 예술성과 전통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기장의 연적 제작·도화 작업 시연, 전통가마 및 전시장 관람, 작가와의 소통 시간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도자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천 사기장은 “공개행사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전통 도자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나눌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통가마의 맥을 지켜나가며 도자 문화의 소중함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8월 7일 ‘김산 관아 재현’ 사업의 중간 보고회를 열고, 국산 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김산 관아 재현’은 국산 나무를 활용해 전통 관아 건축물을 재현하는 사업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함께 김천의 역사성과 전통성을 되살리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보고회는 사업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천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나영민 의장,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다수가 참석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설계를 맡은 ㈜탑이엔씨 건축사사무소는 공간 구성과 주요 시설 계획 등을 설명했고, 질의응답과 부서 간 협조 사항 논의가 이어졌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건축을 넘어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정 역량을 집중해 원활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앞으로 이 사업을 통해 김산 관아를 복원함으로써 시민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문화·관광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김천시는 8월 7일 ‘김산 관아 재현’ 사업의 중간 보고회를 열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8월 6일 ‘교육발전특구’시범지역으로 지정되어 2025년과 2026년 2년간 국비 48억을 확보, 지방비 포함 총 96억의 예산을 지역 교육환경 개선 및 미래형 인재 양성사업을 위해 종합적으로 투자한다. 교육발전특구는 정부의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시는 앞으로 지역 내 학교, 교육청, 대학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정주 여건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문경형 진로·진학 맞춤 프로그램 운영, 돌봄체계(늘봄맛집) 지원, 신산업 신기술 분야 인재양성, 대학연계 평생교육 강화, 문경 미래교육지구 사업 등이 있고, 사업비 96억을 다양한 분야에 전략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지정을 통해 문경시는‘모두 함께, 힘이 되는 교육 실현, K-문희경서특구’를 목표로 △공동체를 통한 따뜻한 책임교육 △지역특화형 공교육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협력 기반 교육 생태계 구축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국비 48억 원 확보는 단순한 예산 지원을 넘어, 문경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투자”라며 “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시민이 함께 문경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더 큰 꿈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보건소가 창의문화센터 인근에서 주민들과 인근 상가 이용자들 사이에서 흡연으로 인한 불편 민원이 잇따르자, 흡연 관련 민원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연 알리미 표지판”을 설치했다. 특히, 시각적 주의 효과가 뛰어난 ‘금연 알리미 표지판’은 차량이나 보행자가 지나갈 때 자연스럽게 시선을 끌어, 흡연 금지 구역임을 명확히 인식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흡연 민원이 많은 거리의 환경을 개선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금연 알리미 표지판’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걷기 좋은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고 흡연으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흡연 민원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된 표지판은 시민들의 주의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성주군보건소는 창의문화센터에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니코틴 의존도 평가, 맞춤형 금연상담, 금연보조제 지원 등 전문적인 금연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주군민 및 생활형 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니, “흡연으로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부담 없이 방문해주시길 바란다”며 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8월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부서별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상의 문제점 및 대책을 논의하고자 국·실·과·소장, 읍면장, 팀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현재까지 7개 분야 83개 공약사업 중 50개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2025년 7월 말 기준으로 공약 이행률이 77%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점에 비해 16% 상승한 수치이다. 완료된 공약사업 중 △사회복지시설종사자 포인트 지원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확대 △임신·출산환경 확대 조성 등 민생 안정과 관련된 사업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효과성을 높여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성곡댐 생태관광벨트 조성 △예술인 창작공간 조성 △산림치유힐링센터 건립 등 추진 중인 33개 사업에 대해서는 심도있는 분석으로 조속한 추진을 독려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민선8기 후반부에 접어든 지금, 그동안의 성과를 군민과 함께 공유하고, 남은 기간 한 단계 더 도약할 준비를 해야 할 때”라며, “올해 완료되는 주요 사업들이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7월부터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따라 지속적인 피해 예방과 복구를 위해 건설과 도로보수원들이 관내 도로환경 정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은 군도 및 농어촌도로, 지방도 등 주요 도로망을 중심으로, 호우 전 사전 점검 및 정비활동을 집중 실시하였으며, ▲도로 주변 제초작업 ▲배수로 정비 ▲낙석 제거 ▲맨홀 주변 정비 등 사고 위험 요인 사전 제거에 총력을 기울였다. 도로보수원들은 호우 기간 중에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며 낙석·침수 등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했다. 이후에도 매주 정기 순찰을 통해 훼손된 도로 보수와 토사 제거 등 후속 조치를 이어가며 도로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이들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을 누비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선 수시 순찰과 즉시 보수작업까지 병행하는 등 ‘생활형 도로행정’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군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통행 환경을 위해 늘 현장을 지키는 도로보수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꼼꼼한 도로관리로 재난 예방과 군민 안전 확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7일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폭언‧폭행 등 특이 민원 발생 상황을 대비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대면상담 중 민원인이 폭언‧폭행한 경우를 가정해 관할 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는 최근 공무원에 대한 악성 민원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실제 상황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훈련은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관리자 적극 개입‧중재 시도 △녹음 등 사전고지 후 증거 확보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및 다른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인계 등 비상대응반 현장 임무수행 순으로 진행됐다. 영양군은 민원창구 안전가림막 설치, 휴대용 녹음장비 보급, CCTV 설치, 전화민원 전수녹음 등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한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민원실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공간”이라며 “군민은 물론 민원 담당 공무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AI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공직자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행정 활용 사례를 통해 현장 중심의 AI 행정 적용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고객중심의 인공지능 행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인공지능의 정의와 역사, 딥러닝, 알파폴드 등 기초 기술부터 생성형 AI의 작동원리,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멀티모달 AI 등 실무에 적용 가능한 최신 기술까지 함께 다뤘다. 특히 공공의 고객이 누구인지, 그들의 핵심 요구는 무엇이며, 이를 데이터와 AI를 통해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해법으로 ‘DMAIC(정의–측정–분석–개선–관리)’ 방법론을 중심으로 한 문제 해결형 AI 행정 모델이 소개되었다. 군민의 요구를 수치화하고 분석하여 개선으로 이어지는 이 접근법은 데이터 기반 행정의 핵심 전략으로 주목받았으며, 인구감소, 청년 일자리 등 지역사회가 직면한 복합적인 과제에 대해서도, 이러한 체계적인 방식으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중앙연구원의 통합예측진단(AIMD, Artificial Intelligence Monitoring & Diagnosis)센터에 적용된 “설비 자동예측진단기술”을 국내 최초로 기술개발 협력사인 설비진단 전문 중소기업 ATG(Asset Technology Group, 이하 ATG) 에 기술이전 했다. 설비 자동예측진단기술은 원격지 발전소 중요 설비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표준화하고 AI 알고리즘을 통해 설비 고장을 사전에 예측 진단한다. 7년여 간의 자체기술개발과 시스템 GS(Good Software) 인증 과정을 거쳐 현재 국내 원자력발전소에 실제 적용되고 있다. 또한 누적된 정비·고장 이력을 데이터로 활용하기에 기존의 단순 설비 감시 기술을 넘어 상태기반정비(CBM, Condition Based Maintenance)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인프라가 된다. 이 차세대 기술을 통해 발전소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ATG는 이번 기술이전을 계기로 발전 분야는 물론 수도 산업까지 기술 적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ATG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8일 왕얜췬(王彦群) 중국 둔황시 당서기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실크로드를 매개로 한 역사·문화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양 도시 간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양 도시는 지난 7일 청사 내 대외협렵실에서 문화·관광·학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약속하는 우호도시 협정 의향서를 체결했다. 경주는 신라 불교문화의 상징인 석굴암을 보유한 도시로, 둔황은 세계문화유산인 모가오석굴로 유명하다. 모가오석굴은 수천 점의 불상과 벽화를 간직한 동서문명의 교차점으로, ‘동방의 루브르’로 불리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의 석굴암과 둔황의 모가오석굴은 인류가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실크로드를 통해 전파된 불교문화의 결정체”라고 말했다. 경주시는 특히 신라 고승 혜초가 인도 순례 후 집필한 ‘왕오천축국전’이 둔황 모가오석굴 내 장경동(藏經洞)에서 발견된 점을 들어, 양 도시 간의 인연이 천년을 넘어 이어져 왔음을 강조했다. 왕얜췬 둔황시 당서기는 “경주와 둔황은 실크로드를 통해 불교문화와 세계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지난 7일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최종 지정되며, 미래형 교육 혁신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지정은 경주시가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에서 예비 지역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교육부의 재평가를 통과해 시범지역으로 승격된 데 따른 성과다. 시범운영 기간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이며, 이 기간 동안 연차평가를 통해 2026년 정식 특구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및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특성에 기반한 교육혁신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교육부 주관 공모 사업이다. 경주시는 역사‧문화‧관광산업과 미래차, 혁신원자력 등 지역 대표 산업 기반을 융합한 ‘정주형 미래인재 양성 모델’을 제안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 재평가를 통해 ‘선도지역’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경주시는 이번 특구 지정을 계기로 다음과 같은 전략 과제를 중심으로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아동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경주형 돌봄체계 시스템’ 및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8월 6일부터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해 어린이 눈높이 맞춤 알레르기 질환 예방 동화 구연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 26개소 880명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아동들이 알레르기 질환(천식, 비염, 아토피피부염)에 대해 이해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동화구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진행한 동화구연 전문 강사는 ‘앨리와 함께하는 알레르기 식습관 관리’라는 창작동화를 기반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식품알레르기 유발 식품 및 대처 방법 등을 전달하고, 아이들이 알레르기 예방에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했다. 특히, 음식을 먹기 전에 반드시 알레르기 유발 식품이 포함되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야 하며, 알레르기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선생님이나 보호자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숙희 중앙보건지소장은 “알레르기 질환은 조기에 인지하고 올바른 대처 방법을 배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 어린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 대가야박물관은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이하여 8월 9일부터 8월 23일까지, 주말 대가야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가야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및 가족 관람객들에게 대가야 고분과 유물의 역사적 가치를 쉽고 흥미롭게 학습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대 왕의 상징인 왕관과 무덤 속 유물을 소재로 창의적 체험을 경험하고, 자신만의 도장과 향초를 만들어 성취감과 세계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매주 토·일 하루 6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며, 선착순으로 별도의 예약은 필요하지 않다. 특히, 고령 지산동 고분군 세계 유산 등재를 알리고, 1500년전 대가야국의 역사 유물과의 연계를 통한 창의적 체험학습 효과와 시각,촉각,후각을 활용한 오감형 체험으로, 문화재 유산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방식으로 재해석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완성작을 가져감으로써 가족과 공유할 수 있는 학습 확장성 효과가 기대된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빛나는 대가야의 역사에 대해 바로 알고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을 7월 21일부터 시작하였으며, 8월 7일부터는 읍면사무소에서 지류형 고령사랑상품권 지급을 시작했다. 대상은 온라인 신청을 하지 못한 일반군민으로, 20만원부터 45만원까지 지급 받을 수 있다. 이번 소비쿠폰은, 대형마트, 배달어플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연 매출액 30억 이하의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며, 면 단위 지역에 마트·편의점·동네슈퍼 등이 없는 농협 하나로마트(덕곡면, 우곡면)는 예외적으로 사용이 허용된다. 한편, 1차 지급액이 총 67억원 정도로, 금주까지 지류형 고령사랑상품권 신청·지급율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으로, 고령군 전 직원이 7일부터 읍면에서 지급에 도움을 주고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효과가 우리군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가운데, 지류형 고령사랑상품권 지급으로 더욱더 지역경제가 살아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