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4월 3일, 울릉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및 종단안전구역 확대와 관련한 군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각급 사회단체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2월에 발생한 무안공항 사고와 지난 1월에 발생한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사고 등 항공사고가 전국적으로 빈번히 발생하는 가운데, 2028년 개항 예정인 울릉공항의 안전성에 대한 각종 여론과 군민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남한권 울릉군수와 이상식 울릉군의회 의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릉군협의회 등 울릉군 내 각급 사회단체 대표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및 종단안전구역 확장의 필요성에 대한 김윤배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대장의 발표와 자유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토론을 통해 울릉공항 활주로 및 종단안전구역 연장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한 참석자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간담회 마지막에는 참석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의견을 모아‘울릉공항 활주로 연장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 및 출범하였으며, 이정태 울릉군 이장연합회장을 수석 위원장으로, 홍성근 울릉군 의원과 박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4월 1일부터 3일까지 읍‧면별로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발대식은 남한권 울릉군수, 이상식 울릉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남진복 경상북도의회 의원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이 참석했다. △군정홍보영상 시청 △축사 △노인일자리 선서문 낭독 △참여자 안전교육 및 노인학대 예방교육, 부정수급 예방교육 순으로 진행하고, 참여자들의 참여 의지 제고와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사업추진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함은 물론 안전하고 불편함 없는 일자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노후가 건강하고 활력있는 삶이 될 수 있도록 행복 울릉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소득 창출 및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에는 800여명이 참여, 2025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진행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지난 3월 31일 오후 3시 울릉군청(본관3층 제2회의실)에서 전세버스협회, 렌트카협의회, 도동항인근상인회, 울릉경찰서, 울릉군청 등 관계자들이 모여 ‘도동항 교통소통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광성수기 도동항 인근 교통대책 강구를 위해 여객운수업체 대표 등이 모여 교통관련 자유 토론(건의사항 / 현안사항 의견 수렴 및 논의)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도동항은 울릉군 내 가장 상권이 발달한 지역이지만 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상시적인 교통정체가 발생되고 있다. 울릉군은 100만 관광시대를 준비함에 있어 교통 인프라 구축은 물론, 업계 및 주민과 협의를 통한 관광성수기 대비 교통대책 강구 및 최적의 방안을 모색하여 교통정체를 개선 할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군민의 불편해소를 위해 전용주차구획 구분과 운수업계 및 관계자분들의 의견 수렴을 통하여 방안을 모색 등 좋은 의견이 있다면 언제든 제시하여 주시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강력하게 추진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4월 2일부터 4월 3일까지 울릉군민회관에서 관내 여객 및 화물업종 사업용자동차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사업용 종사자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25조,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제59조에 의거하여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의 주관으로 교통직무 및 친절서비스 전문 강사로 구성했다. 교통사고 사례분석과 해설, 안전운행방법 및 교통법률, 안전운행을 위한 운전자의 응급처치 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이 마련됐으며 교육대상자 조회는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 홈페이지(www.gbtti.or.kr)에서 가능하다. 무사고·무벌점 경력 5년 미만자의 경우 매년 교육, 무사고·무벌점 경력 5년 이상 10년 미만자 경우 여객 운수종사자는 격년 시행, 화물 운수종사자는 매년 시행 등 준법과 안전운행을 유도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무사고·무벌점 경력 10년 이상은 보수교육 면제 등으로 변경되었으며 모든 운수종사자는 개인이 원하는 경우 현장 대면 교육이 가능하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본 직무역량을 배양하고 직업 운전자로서의 사명감과 자긍심 고취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4월 1일 울릉읍 사동3리 장종욱 농가에서 남한권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농업용 모노레일 전 농가 순회점검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울릉도의 밭농업은 경사도가 15도 이상인 영농여건불리농지가 70%이상으로 열악한 농업 여건을 개선하기 위하여 울릉군은 2004년부터 농업용 모노레일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현재까지 500여 농가에 보급했다. 농업용모노레일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농자재 운송, 농산물 운반 등을 효율적으로 처리하여 울릉군 농업에서는 이제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이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번 농업용 모노레일 순회점검은 매년 산채나물 적기수확 및 노동력 부족 해소를 위하여 울릉군에서 4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관내에 모노레일이 보급된 전 농가에 대하여 농업기술센터 김지호 농기계담당자가 농가별 순회점검을 실시하고 사고방지를 위하여 안전교육을 병행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모노레일 점검시 소요되는 점화플러그, 엔진오일, 연료코크 등 관련 부품은 ‘울릉군농기계기동수리반설치및운영조례’에 따라 10만원 이하는 무상으로 지원해 준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독도박물관은“독도박물관 2025년 독도아카데미”를 4월 1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경북 북부지역 대형산불로 인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으로, 4월 1일부터 4월 4일까지 실시할 예정이었던 독도아카데미 제395기는 부득이 교육을 취소하고, 4월 8일부터 예정된 제396기부터는 정상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2008년부터 시작한 독도박물관 독도아카데미는 전국 공직자 및 공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독도 이론 교육과 현장 답사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독도 영유권 강화 및 영토 주권 의식 강화에 일조하고 있으며, 또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난 17년간 약 4만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독도박물관 2025 독도아카데미에서는 각각 2박 3일과 3박 4일 일정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총 22기수 중 2박 3일 일정은 10기수, 3박 4일 일정은 12개 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3박 4일 기수를 확대 운영하여 교육생들에게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문화 및 생태·지질 관련하여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2박 3일 기수는 울릉도와 독도 관련 역사와 문화유산 탐방 위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지난 3월 31일 농번기에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육지의 일자리 참여자를 연결하는 2025년 울릉군 농촌인력지원센터 개소식을 남한권 군수, 정승욱 NH농협은행울릉군지부장, 정종학 울릉농협장 등 농업관련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중앙회 울릉군지부에서 개최했다. 농촌인력중개센터 지원사업은 매년 농협중앙회 울릉군지부 회원지원단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농작업 경험이 있는 숙련된 인력을 농가에 중개하여 관내 나물 수확시기에 집중되는 일손 부족문제를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해왔다. 사업내용은 일자리 참여자에 한하여 여객선운임비 및 교통비 일부지원, 숙박비, 일자리 참여자 상해보험 가입지원 등 구인 농가와 구직자에게 안정된 농작업이 이루질 수 있도록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전년도인 ‘24년 실적은 구인농가 148농가(구직자 349명)에 지원했으며, 올 3월 31일 기준 구인농가 23농가(구직자 64명)에 지원되어, 영농적기에 적절한 인력 맞춤알선에 따른 농가의 이용 만족도가 증가하고 있다. 울릉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영농인력 선발과 농가에 근로자 맞춤알선에 힘을 쏟을 계획이며, 하반기에 농촌인력지원센터 홍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지난 3월 28일 농업기술센터 슬로푸드관에서 농산물가공창업아카데미교육생과 울릉도에서 한 달 살아보기 참가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도 대표 농산물인 명이를 재료로 “명이페스토” 만들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페스토는 주로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생산되는 바질을 빻아 올리브 오일, 치즈, 잣 등과 함께 갈아 만든 전통소스로 파스타, 생선, 육류 요리 등에 맛과 향, 색감을 더하기 위해 곁들여 낸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가공창업 아카데미교육의 일환으로 농업기술센터 박기찬 농업연구사가 직접 시범을 보이면서 참가한 교육생들이 명이페스토 레시피에 맞춰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형으로 진행됐다. 북면 죽암에 사는 이정윤씨는 “울릉도에 귀농한지 4년이 지나 농산물가공창업에 대해 다양한 고민을 하던차에 교육에 참가해 보니 너무 실용적이고 도움이 많이 돼서 앞으로도 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며, “이번에 만들어 본 명이페스토로 잼과 파스타 등 다양한 형태로 울릉도 명물인 명이 맛을 느껴보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에서 온 유은제씨는 “울릉도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에 참가했는데, 다양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에 너무 행복하다.”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준철, 민간위원장 이정태)는 3월 27일 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보호가 필요한 지역 내 취약계층에 대하여 지역단위 보호망 구축 및 운영을 위한 민관협력 기구이다, 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민간 위원장을 포함 총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있다. 회의 안건 시작에 앞서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및 위원장, 부위원장을 선출하였고 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세칙(안) 심의와 2025년 연간 운영계획 논의를 진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5년 면협의체 중점 특화사업 및 신규사업 선정에 대하여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올해 서면 협의체에서는 위기가구 발굴 및 지역사회 보호체계 강화를 위하여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행복나들이 사업을 중점 사업으로 결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회의 후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진행된 위기가구·고독사 발굴 캠페인은 “살펴보고,찾아보고,알려주고,지켜주고”라는 슬로건으로 시가지 홍보로 진행하여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였다. 이정태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은 3월 28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국가 안보와 지역 방위에 관한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2025년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의장인 남한권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통합방위협의회는 최대근 울릉경찰서장, 손승모 해군제118조기경보전대장, 박재효 공군제8355부대장을 비롯해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흔들림 없는 지역 안보와 재난 대응체계를 확고히 하기 위해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신규위원 위촉 심의와 천부 사격장 이전 외 3건의 안건 보고 및 토의, 유관 기관 간 현안 사항에 대한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의 안보 정세를 공유하고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 화랑훈련, UFS연습 등 훈련 시 울릉도 도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실전적인 FTX훈련 실시에 대한 심도있는 검토와 의견을 개진했다. 또한 ‘25 Freedom Shield 연습 시 울릉도 연안 해상 방어 전력 역량강화와 통합기동타격대의 주기적인 훈련 시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참여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예기치 못한 재난과 안보 위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은 청소년들의 자기 이해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울릉중학교 1학년 학생 46명을 대상으로 ‘수지에니어그램’ 프로그램을 3월 26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운영했다. ‘수지에니어그램’학생들의 경험과 기존의 에니어그램 이론을 토대로 독창적으로 구조화하고 이론화하여 누구나 글을 해독할 능력만 있으면 쉽게 접할 수 있는 자기 인식을 위한 것이다. 원 안에 위치한 9개 본질의 특성과 에너지 방향, 날개의 역할, 습관적 행동과 삶의 방식과의 연관 등을 도표와 카드를 이용하여 단순하고도 명료하게 정리하여 ‘나’에 대한 인식과 이해의 과정을 객관적으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 통합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성격 유형과 강점을 파악하여 자기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대인관계 개선 및 나에게 최적화된 학습 전략을 세워 효과적인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 성향을 알게 되면서 나에게 맞는 학습 방법과 진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자신을 올바로 이해하는 것은 건강한 성장과 미래 설계의 중요한 시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3월 28일 울릉 한마음회관에서 재무회계 바로알기 강의 주제로 사회복지인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과 사회복지시설 · 민간보조단체 실무자의 재무 회계 업무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경험이 많은 외부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예산 절차와 보조금 관리 등에 관한 내용을 상세히 담고 있어 업무의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향상하는 기회가 되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사회복지현장 일선에서 고생하는 사회복지인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실질적인 도움과 편안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재정 건전성 확보와 공정 세정 구현을 위해 오는 6월말까지 부군수를 단장으로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일제정리기간 총 체납액은 9억 4천 4백만원이며, 지방세 1천만원 이상 체납자는 19명, 체납액이 4억 9천 2백만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52%라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은닉재산을 추적하기 위해 가상자산, 신탁재산 압류 등 다양한 징수기법을 활용하는 한편, 체납 유형별로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고액·고질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조회, 직장조회 등으로 채권을 확보하고 부동산 압류, 급여 압류,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주·야간 상시 번호판 영치단속, 관허사업 제한 등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강력히 시행한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유예와 분납 등을 통해 체납자의 경제활동과 회생을 지원하며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징수가 불가능하다 판단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과감한 정리보류를 추진함으로써 탄력적 맞춤 징수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우선 4월 중 지방세 체납자에게 체납안내문, 부동산·채권 압류 예고서, 영치 예고문 등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는 ‘울릉군 응급의료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2025.3.25.)을 맺은 협력병원(8개소) 의료진 10명(의사 7명, 간호사 3명)이 26일 울릉군 보건의료원에서 군민 140여 명에게 의료지원을 했다. 올해 2번째인 이번 의료지원은 포항의료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동국대학교경주병원, 경북대학교병원, 대구파티마병원 총 5개 의료기관이 참여했고 진료과목은 울릉군에서 전문 진료 장비가 부족하거나 미개설 진료과목(응급의학과, 이비인후과, 안과, 신경과, 류머티즘내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위주로 운영됐다. 특히, 3월 26일 오전 10시경 119구급차로 응급실에 도착한 심정지 환자를 김창호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를 포함한 의료진이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처치로 환자를 안정시켰다. 이후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판단에 따라 동해해경 헬기로 중환자실이 있는 강릉아산병원으로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김영헌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은 “자주는 아니지만 오늘같이 중증 응급환자가 발생하는 날 종합병원 교수님들이 협력해 주니 너무 든든하고, 함께해서 오늘 한 분의 귀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며 “전문의 확충과 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3월 25일 경북도청 다목적실에서 경상북도, 경상북도의회, 협력병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군 응급의료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 협력병원 : 포항의료원, 동국대학교경주병원, 포항성모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 에스포항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구파티마병원, 강릉아산병원) 지역 유일의 의료기관인 울릉군 보건의료원은 공중보건의 중심의 의료인력과 섬이라는 지역적 특수성 속에서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과 군인, 경찰 등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1차 진료와 병원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다. 하지만 공중보건의 신규배치 감소, 의정 갈등 등으로 지역의료에 대한 위기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체계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서에는 울릉군 응급환자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보다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과 함께 경상북도 차원에서 울릉군과 같은 의료취약지에서의 공공과 민간협력 네트워크 모형을 만들어 확산해 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실천과제로 ▸중증환자 응급처치와 정확한 진단을 위한‘응급의학과 전문의 확보’▸‘필수진료과 보강’▸미개설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