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안기동은 지난 3월 실시한 경로당 회계교육에 이어 실무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자 ‘2025 찾아가는 경로당 회계교육’을 6월 23일부터 본격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 집합교육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경로당별로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서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경로당 회계 실무를 보다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고령의 경로당 운영진들이 실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1:1 맞춤형 안내 및 상담도 병행된다. 교육 내용은 ▲회계장부 작성법 ▲보조금 및 운영비 사용 시 유의사항 ▲증빙서류 정리 요령 ▲자주 발생하는 회계 오류 사례 등을 포함하며, 경로당별 회계상황을 점검하고 궁금한 사항을 바로 해소할 수 있어 현장 반응이 긍정적이다. 권순교 소백경로당 회장은 “경로당에 찾아와 소규모로 교육을 해 주니 묻기도 쉽고, 우리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줘 경로당 운영에 대한 부담감이 많이 줄었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안기동 관내 총 13개소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이번 방문형 교육은 순차적으로 진행해 6월 27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권숙자 안기동장은 “경로당 회계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이육사문학관은 오는 7월 5일 오후 2시, 이육사문학관 다목적실에서 ‘2025 이육사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육사 포럼은 이육사와 그의 가족 등 이육사 선생과 관련된 내용을 심층 있게 다루고 분석하는 학술 행사로, 매년 새로운 주제를 선정하고 전문 학자들의 심도 있는 발표와 이와 관련된 주제 토론으로 이뤄진다. 올해 포럼에서는 ▲정우경 교수(서울대학교 학부대학 연수연구원)가 <이육사 시 번역 현황 연구>를, ▲김민수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초빙교수)가 <여천 이원조 전집 발간을 위한 서지 재정리>를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선다. 첫 번째 주제에 대한 토론은 번역가로 활동 중인 세스 챈들러 교수가 맡아 심도 있게 진행할 예정이며, 두 번째 주제 토론은 정성훈 선생(서울대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수료)이 맡아 이육사의 동생인 이원조에 대한 연구 필요성과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이육사문학관이 단순히 이육사 개인의 연구를 넘어, 가족까지 포함한 문학적 확장을 통해 한국 근대문학 연구의 외연을 넓히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이기도 하다. 특히 이원조 전집 발간을 위한 서지 정리 작업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6월 2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친화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은 소비자의 권익증진과 공정한 소비환경 조성을 위해 기여한 기관과 기업을 발굴해 매년 시상하는 행사다. 그중 ‘소비자친화행정’ 부문은 살기 좋은 소비자 중심 사회 실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된다. 안동시는 이번 시상에서 △지역자금 역외 유출 방지를 위한 안동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철저한 관리 △안정적인 지역 물가 관리를 위한 정기 모니터링 및 정보 제공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소비 촉진 프로그램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그간 ‘왔니껴 안동 오일장’, ‘전통시장 왔니껴 투어’ 등 전통시장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해 소비자들의 발길을 유도하고,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과 소비자 만족도를 동시에 높여왔다. 또한, 물가 조사와 가격정보 제공을 통해 시민의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하는 한편,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한 안동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관리에도 힘써 왔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소비자 대상 수상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6월 23일 웅부관 소통실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안동시장 공약이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공약 실현을 위한 이행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 109건 가운데 아직 완료되지 않은 33건의 공약 중 우선 점검이 필요한 29건을 중심으로, 현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미이행 사유 공유 및 실질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공약은 ▲공공의과대학 유치 및 대학병원 설립 추진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변경 추진 ▲안동호 수상 공연장 조성 등으로, 모두 지역 미래 발전과 직결된 핵심 과제로 꼽힌다. 그러나 이들 과제는 예산 확보, 중앙부처 협의, 법·제도상 절차 등의 이유로 진행에 일부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참석자들은 각 부서별 애로사항과 지연 사유를 공유하고, 관계 부처와의 협업 강화, 행정 절차 신속화, 대안 모색 등 실질적인 이행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향후 이를 보다 구체화하고 실현하기 위해 추가적인 검토 및 연구를 추진할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6월 20일 K-Play 안동페스타 행사장을 찾아 개인정보 보호 문화 확산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2025년 개인정보 보호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동시시설관리공단과 공동으로 참여해 시민에게 다양한 상황 속에서 개인정보 침해를 예방할 수 있는 보호 실천수칙을 알리고, 개인정보를 스스로 지키고 관리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했다. 안동시는 개인정보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실천 의식을 높이고 구체적인 행동을 유도할 수 있도록 매년 ‘개인정보보호 가두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K-Play 안동페스타에 이어 9월 30일 ‘개인정보 보호의 날’에 지역 대표 축제인 안동국제탈춤축제에서 가두 캠페인과 함께 현장 참여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일상생활 속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실천사항에는 ▷IP카메라 초기 비밀번호 변경 ▷택배 송장, 배달 주문, 신용카드 영수증 파기 ▷개인정보 동의 시 내용 꼼꼼히 확인하기 ▷공용PC 로그아웃․공용 와이파이 연결 시 반드시 보안 설정 ▷택배 문자, 모바일 청첩장, 행사 안내 등의 메시지 한번 더 확인하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6월 20일 포항시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현장에서 안동시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안동시 보육아동가족과장을 포함한 직원 8명이 참석해 축제장을 찾은 포항시민과 관광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 방법과 혜택을 알렸다. 현장에서는 리플릿 500부를 배부하고,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한 거리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산불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안동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 시, 기존 16.5%에서 33%로 확대된 세액 공제 혜택을 집중 홍보해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 것으로, 안동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 축제와 연계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고 기부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이은주 보육아동가족과장은 “지역 발전과 이웃을 위한 따뜻한 기부가 보다 많은 시민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안동을 응원하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인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동안 ‘2025년 안동시 가족친화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안동시 단호샌드파크 캠핑장의 카라반 및 캠핑사이트에서 야영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버블 마술쇼 △빅벌룬쇼 △가족 화합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 가족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다둥이 가족 캠프’가 올해부터 ‘가족친화 캠프’로 명칭을 바꾸고, 참여대상을 확대하면서 다자녀, 다문화 등 다양한 유형의 25가족, 총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캠프는 저출생에 대한 인식개선과 육아․양육에 대한 정보공유, 가족 간 소통을 위한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가족친화 캠프가 좋다는 후기를 보고 신청했다”며, “아이들과 스마트폰을 보지 않기로 약속하고 캠핑장에 도착해, 가족끼리만 온전히 시간을 보내는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게 구성하고, 더 많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문제 해결과 가족 중심 인구정책 발굴, 추진에 최선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6월 26일부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 시행한다. 대상포진은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고 심한 통증 및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한 질병이다. 시는 기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해 왔으나,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기준을 완화했다. 접종 대상은 6개월 이상 안동시에 주소를 둔 60세 이상(1965. 12. 31. 이전 출생) 안동시민으로, 백신 소진 시까지 대상포진 생백신을 생애 1회 무료로 지원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지참해 안동시가 지정하는 관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되며,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안동시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확대로 안동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의료비 부담 완화로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98차 (사)한국관광학회 경북․경주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해 산불피해 이후 안동의 관광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를 발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관광학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안동시는 이번 학술대회 기간 동안 안동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25일에는 ‘재난 이후 지역관광 회복을 위한 윤리적 관광 전략’을 주제로 지자체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발표에서는 특히 지난 산불 피해 이후 지역 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기부형 관광 모델 ‘안동여행기부’의 사례와 그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재난으로 인한 위기 극복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관광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소개한다. 앞서 안동시는 이번 사례를 국제관광기구인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에 공유했으며, TPO 뉴스레터를 통해 전 세계 130여 개 회원 도시에 홍보한 바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안동시의 사례는 ‘기부’라는 윤리적 가치를 지자체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실현한 모범적인 사례로, 이러한 시도가 다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국민팜 엑스포’에 참가해 지자체 부문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산림청, 농림축산식품부 등 8개 기관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 지자체와 관계기관이 대거 참여해 귀농․귀촌 정책과 지역 자원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동시는 전국 17개 수상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 우수한 기획력과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심사는 지자체의 행사 참여도, 미래농업에 대한 비전 제시, 귀농․귀촌 활성화 노력, 지역 홍보의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안동시는 전반적인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산림청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동시는 박람회 기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와 지역 농특산물 전시․홍보, 정착 지원정책 소개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의 특색을 살린 전시 구성과 전문인력을 통한 현장 대응이 심사 과정에서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안동의 귀농․귀촌 정책과 지역 홍보 노력이 종합적으로 인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길안면 구수리 주민들이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6월 20일 박연화 씨를 비롯한 구수리 주민 3명은 구수리 287번지 선진이동주택 단지를 방문해, 이재민 30세대에 김치 30통을 전달했다. 이번 김치 나눔은 주민들이 직접 배추를 구입해 마련한 것으로, 이웃을 위한 정성과 배려가 담긴 김치 한 통 한 통에는 그들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겼다. 박연화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사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이재민들은 “직접 담근 김치라 그런지 더욱 맛있고 따뜻한 마음이 전해진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길안면 관계자는 “주민들의 진심 어린 나눔은 지역공동체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아름다운 마음들이 계속 확산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공동체 회복의 밑거름이 되는 뜻깊은 사례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가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모습을 보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립어린이도서관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6월 25일 오후 7시‘오감미술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관내 7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새의 모습을 상상하고 형상화한 오브제를 직접 만들며 다양한 재료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창의적인 미술 활동이다. 자연과 생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 향상은 물론,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협업 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표현력을 기를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로, 지난 6월 9일부터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은 접수신청이 첫날 조기 마감되는 등 인기가 높았다. 안동시립도서관(중앙․웅부․어린이) 3개 관에서 시민의 문화생활 향상과 욕구 충족을 위하여 매월 도서관별로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공연이나 전시, 원데이클래스 등 시민이 선호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오감미술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자연을 주제로 감각을 열고 상상력을 표현하는 특별한 문화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가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차선이탈 경보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차선이탈 경보장치’란 차선을 이탈하거나 추돌 위험이 있을 경우 경고음을 알려주는 차량안전보조장치를 말하며, 이번 사업은 생계유지, 대중교통 이용 불편 지역 거주 등으로 운전면허를 반납할 수 없는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다. 안동시에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인 자(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본인 소유의 차량을 실제로 운전하는 자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총 60명에게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구입․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오는 7월 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구비서류는 안동시청 누리집(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안동시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강석영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고령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를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쿠팡 트래블과 협업으로 안동여행 상품 판매와 홍보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쿠팡 플랫폼 내 ‘안동 테마관’을 개설 운영한다. 쿠팡트래블 누리집 및 애플리케이션 내 신설된 ‘안동 테마관’은 6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으로 운영되며 하회마을, 도산서원, 월영교 등 주요 관광지, 숙박, 문화체험 등 약 100여 개 이상의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역사와 문화,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 등 안동만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 노출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트래블 관계자는 “안동시와 협력으로 ‘안동 테마관’을 개설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안동 테마관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 체류형 소비 확대 및 소상공인의 매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최근 산불 피해로 위축된 관광산업과 지역경제를 여행과 관광을 통해 신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안동만의 특색있는 다양한 여행상품 발굴로 ‘안동 테마관’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6월 20일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남후농공단지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출연) 3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와‘노후공장 청년 친화 리뉴얼 사업’ 총 두 개 분야로, 산불 이후 위축된 지역 산업단지의 재건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이번 공모는 농공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들이 일하고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복지․문화․편의시설의 집적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사업은 사업비 28.6억 원으로 남후농공단지 내 특화디자인 거리 조성, 가로정비, 안전거리 조성, 생활서비스 기반시설 구축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산불 피해로 훼손된 거리 환경을 개선하고, 근로자와 지역 주민 모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은 총 6억 원으로 농공단지 내 중소기업 10개소를 대상으로 근로환경 개선과 외관 리뉴얼이 진행된다. 이는 산불 피해로 더욱 열약해진 중소기업의 작업 환경을 회복하고, 청년층이 선호하는 근무 환경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