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본격적인 장마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6월 19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여름철 풍수해 대응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련 부서장, 읍·면·동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영상회의 등을 통해 부서별 추진사항과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관내 재해취약지역과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 현황을 공유하고, 실제 위기 상황 발생 시 단계별 비상근무체계와 상황전파 체계의 작동 여부를 집중 확인했다. 특히 기후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태풍이 빈번해짐에 따라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에 따라 배수로, 저지대, 산사태 위험지역 등 현장 점검 강화, 재난취약계층 보호대책,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 체계 정비 등이 중점 논의됐다. 구미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한 현장 점검을 확대하고, 주민 대상 안전교육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호섭 부시장은 “재난은 사전 예방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이라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6월 20일 강동문화복지회관 봉두아트홀에서 ‘2025년 구미재가노인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재가노인복지협회(협회장 현종스님) 주관으로 열렸으며, 관내 5개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회에서는 종사자들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재가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을 통해 현장 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이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구미재가노인복지협회장 현종스님은 “안전·안부 중심의 일률적 서비스에서 벗어나 대상자의 전반적 욕구를 반영하는 적극적인 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이번 대회가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사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노인 인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의 기반과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종사자 처우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했다. 구미재가노인복지협회는 구미, 강동, 금오, 성심, 은빛 등 5개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로 구성돼 있다. 이들 기관은 위기노인 약 4,700명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고 있으며, 개인 맞춤형 돌봄을 통해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6월 20일 복합스포츠센터 2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관내 학교장, 체육회 임원, 선수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단식은 선수단의 활약을 되새기고, 구미 체육의 미래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준우승기·준우승컵 및 상장 전달 △단기 반납 △감사패 및 표창패 수여 △우수선수 장학증서 전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민체전 참가 선수단을 위해 아낌없는 도움을 주신 후원자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우수선수와 지도자, 협회 공로자들에게는 표창패가 수여됐다. 다양한 분야의 유공자들이 함께 빛낸 도민체전의 성과를 공유하며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았다. 구미시는 지난 5월 9일부터 12일까지 김천시 일원에서 열린 제63회 도민체전에 총 30개 종목(시범종목 포함), 970명(선수 649명, 임원 321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1·2위 달성 종목 18개 △3위 달성 종목 5개 등 다수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장호 시장은 “비록 2연패는 이루지 못했지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환경을 대폭 개선하며, ‘일하는 도시’를 넘어 ‘살고 싶은 도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최근 경상북도가 공모한 ‘2025년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환경개선 시범사업’에서 신청한 30개소 전부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경북 전체 40곳 중 75%에 해당하며, 총사업비 20억 원(도비 5억, 시비 5억, 기업 자부담 10억) 중 15억 원이 구미시에 집중 투입된다. 선정 기업 수와 지원 규모 모두 도내 최다다. 이 같은 성과는 구미시의 전략적인 행정지원과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 참여가 어우러진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외국인 근로자 고용비율이 20% 이상인 중소기업이며, 기숙사 한 곳당 최대 5천만 원(보조금 2,500만 원, 기업 자부담 2,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앞으로 시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공모 방식을 채택해 투명성을 높이고, 자격 조건을 갖춘 모든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책 형평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지원 항목은 △건축 및 공간 구조 개선 △위생·주거환경 정비 △안전·보안 시설 보강 △복지·생활편의시설 확충 등 근로자의 기본 생활권과 직결된 분야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6월부터 8월 말까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3단계로 나눠 실시한다. 이번 특별감시는 △사전 홍보 및 계도 △집중감시 △기술지원 등으로 구분되며, 사업장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민관이 협력해 환경오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1단계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 계도와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2단계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국가산업단지와 인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첨단 감시장비를 활용한 집중 순찰과 주요 하천 및 낙동강 상류 지역에 대한 환경 감시를 병행한다. 3단계는 노후되거나 파손된 방지시설에 대한 복구와 함께 민간 전문가의 기술지원을 상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감시활동에는 서부환경기술인협회 등 민간 전문인력을 투입해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사업장 대상 적극 홍보를 통해 준법의식을 높인다. 경미한 위반행위는 지도·계도를, 상습적 위반이나 오염물질 무단방류 등 중대한 환경침해행위에 대해서는 검찰 송치 등 강력히 처분할 예정이다. 손양숙 환경관리과장은 “집중호우 시기를 노린 불법행위를 사전 차단해 환경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6월 18일 낙동강체육공원 일원에서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준호) 주관으로 구미시자원봉사대학 총동창회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반기 단합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낙동강 체육공원을 따라 ‘플로깅(Plogging,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과 ‘그린 구미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보호에 앞장섰으며, 총동창회의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성옥 구미시자원봉사대학 총동회장은 “봉사대학 졸업생들이 하나의 팀이 되어 땀 흘리며 함께 걷고, 함께 줍는 발걸음이 모인 소중한 봉사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동반자가 되어 진심어린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김혜선 새마을과장은 “많은 구미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휴식처인 낙동강체육공원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자원봉사의 소중한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구미시 자원봉사대학 총동창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은 물론,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 곳곳에 따뜻한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구미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자원봉사대학은 전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6월 18일 호텔 금오산에서 ‘구미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 정기총회 및 사업설명회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양금희 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도시의원, 백홍주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장,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협의회 회원사 40개사 및 산‧학‧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구미 반도체 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구미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는 2023년 11월 1일 창립됐으며, 원익큐엔씨, KEC, SK실트론, LG이노텍 등 선도기업을 포함한 101개 반도체 관련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회원사 간 협력과 정보교류를 통해 구미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1부 정기총회에서는 협의회 안건 처리와 함께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해당 조사는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수요를 파악해, 향후 지원사업의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2부 사업설명회에서는 이현권 경북구미 반도체특화단지 추진단장이 ‘경북·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추진현황’을 발표했다. 이어 김용남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센터장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된 ‘첨단반도체 소재·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국내외 산업현장과 공공 분야에 서비스로봇을 도입·확산함으로써, 기업의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실증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K-ROBOT 시장 확대와 산업·일상 혁신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미시는 총 4억 원(국비 2억 원, 시비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로봇기업과 협력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오는 9월부터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구미과학관, 선산도서관, 봉곡도서관에 각 1대씩 총 4대의 안내로봇을 도입할 계획이다. 도입되는 안내로봇은 △도서 검색 및 위치 안내 △AI 백과사전 △체험시설 도슨트 △어린이 과학퀴즈 △역사 자료 및 전시물 다국어 도슨트 등 각 기관별 특성에 맞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안내로봇 도입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이번 실증사업이 관내 로봇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해 경북도내 최초로 설립된 소상공인 전담 지원기관인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 김장호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이 센터는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속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 온라인·브랜드 지원으로 매출 향상…고용 창출도 2024년 센터는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사업을 통해 86개 업체의 온라인 플랫폼 홍보·마케팅을 지원했다. 사업 공고 일주일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수요가 높았다. 대표적으로 ‘이티당충전소’는 전년 대비 매출이 33%(약 2억 원)증가했고, ‘한둘아식품’은 22%(약 1억 원) 상승과 함께 2명의 고용을 추가 창출했다. 또 유망 소상공인 지원사업으로 브랜드 개발 및 리뉴얼, 출원지원 등을 통해 23개 업체를 지원했다. ‘백야농원’은 매출이 12%(5,400만 원) 증가했고, ‘윤쉐프의 고기집’은 영업시간을 단축했음에도 매출을 유지하며 2명의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했다. ○ 전문가 지원과 최신트렌드를 반영한 통합교육, 330여 명에 혜택 경영 안정화를 위한 경영지원사업도 활발히 이뤄졌다. 법률·세무·회계 등 경영 컨설팅을 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단장 김은주)은 6월 17일 금오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배식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단원 15명이 참여해 무더위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봉사에 나섰다. 봉사단은 삼계탕용 생닭 300마리와 송편 200인분을 복지관에 후원하고, 경로식당을 찾은 어르신 150여 명에게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배식했다. 거동이 불편해 식당 이용이 어려운 50세대에는 조리된 삼계탕을 도시락으로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은주 단장은 “날씨가 부쩍 더워지고 있다.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기력을 회복하여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화 복지정책과장은 “매년 경로식당 어르신들에 맛있는 식사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단원 2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착한가게·착한일터·착한펫·착한가정 캠페인을 통해 365 기부문화 확산과 정기기부자 발굴에 힘쓰고 있다. 또 매월 구미직업재활센터에서 이·미용 봉사를 진행하고, 2013년부터는 매년 금오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배식 봉사를 이어오는 등 활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지역사회의 나눔과 상생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제3회 구미시 사회공헌장’ 후보자 추천을 오는 6월 25일까지 받는다. 추천 대상은 구미시에 거주하거나 활동기반을 둔 개인, 기업, 법인, 단체로서 지역의 사회공헌 및 기부문화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경우다. 추천은 본인 신청을 비롯해 사회복지법인 대표, 복지시설장, 사회공헌 관련 기관·단체 대표, 구미시 소속기관의 장(실과소장, 읍면동장 포함), 또는 시민 10명 이상의 연명으로도 가능하다. 추천서는 구미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접수는 6월 25일 오후 6시까지 구미시 복지정책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추천된 후보자는 사회공헌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며, 시상은 9월 열리는 ‘구미시 사회복지의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 구미시 사회공헌장은 2023년부터 시작되어, 1회 수상자로는 유영상 바른유병원장(개인), 삼성전자 구미사업장(기업)이, 2회는 법등 도리사(개인), LG경북협의회(기업)가 각각 선정된 바 있다. 이정화 복지정책과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묵묵히 이웃과 지역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시내버스 업체인 구미버스㈜(대표 조용호·조원준)와 일선교통㈜(대표 박상섭)은 시내버스 불친절, 난폭운전 등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서비스 문제를 개선하고자 오는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친절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서비스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것으로, 관련 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해 양사 각각 3일간 진행된다. 특히 불친절, 난폭운전, 무정차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와 더불어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 제고를 목표로 한다. 양사 대표들은 “그간의 서비스를 근본부터 혁신하는 각오로 임하겠다”며 “친절이 습관이 되고, ‘친절하면 구미 시내버스’라는 인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임춘옥 대중교통과장은 “시내버스는 시민의 일상에서 중요한 교통수단”이라며 “운수종사자 분들께서 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을 책임진다는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임해주시길 바란다. 시에서도 교육뿐만 아니라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6월 19일 오후 3시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 3층 세미나실에서“우리가 몰랐던 박정희, 더 알고 싶은 대통령 – 박정희 대통령의 진짜 이야기”첫 회차를 개최한다. 6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차에 걸친 정기강연으로, 매월 세 번째 목요일에 진행된다. 경상북도와 구미시,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강연은 박정희 대통령이 남긴 리더십과 역량의 의미를 현대적 관점에서 테마별로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강연 후에는 청중들이 직접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해 열린 분위기 속 강연진과 청중들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 첫 강연은 6월 19일 권반석 박사(미국 뉴욕주립대 알바니 캠퍼스 동아시아학과 부교수)가 ‘K-방산, 대한민국의 갑옷’을 주제로 박정희 대통령의 자주국방 전략과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집중 조망한다. 이어 대한민국 근대화의 핵심 주제를 다룰 다양한 테마 강연이 순차적으로 다뤄진다. 정재화 생가보존회 이사장은“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해서는 구미시에서 전문적으로 다루어진 적이 없었는데, 이 리더십을 미래세대가 현대적으로 계승하여 세계적으로 나아가 큰 힘이 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역대급 폭염이 예고된 올여름, 구미시가 시민들에게 무더위를 식힐 도심 속 피서지를 선물한다. 시는 관내 6개 물놀이장을 오는 6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조기 운영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 쉼터 제공에 나선다. 이번에 개장하는 물놀이장은 △산동물빛공원(2개소) △사곡 물꽃공원 △구평공원 △원호(문장골)산림공원 △봉곡다봉공원 등 총 6곳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한다. 다만, 우천 등 기상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 시는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소독, 청소 작업을 병행하고, 안전관리 요원을 현장에 배치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조성된 2곳의 물놀이장이 눈길을 끈다. 산동 물빛공원과 사곡 물꽃공원은 2024년부터 2년에 걸쳐 총사업비 25억 원이 투입된 신규 시설이다. 산동 물빛공원은 기존 물놀이장 옆 부지를 확장해 부족했던 놀이공간을 보완했다. 물놀이 테마공간으로 재구성돼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가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사곡 물꽃공원은 신규 물놀이장 조성과 함께 놀이터까지 정비했다. 물놀이대, 조합놀이대, 그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4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15회에 걸쳐 운영된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이 총 20만 4천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새마을중앙시장(8회)과 인동시장(7회)에서 열린 이번 야시장은 먹거리,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끌었다. *KT 모바일 데이터 추산 판매 셀러들의 총 매출은 2억 5천만 원을 넘어섰고, 야시장 개최를 통한 지역 상권의 활력 제고와 도심형 문화공간 창출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장별로는 새마을중앙시장 10만 4천여 명, 인동시장 10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체 방문객 중 28%가 외지인 및 외국인 관광객으로 나타나, 대경선 개통과 함께 구미 전통시장에 대한 외부 수요 유입 효과를 뚜렷하게 입증했다. 야시장에서는 먹거리 매대(21개), 프리마켓(10개) 외에도 공연, 포토존, 체험부스, 레트로사진관, EDM DJ파티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되어 전 연령층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기간에 인동시장 야시장에서 진행된 EDM파티는 외국인 선수단 및 젊은 층의 큰 호응을 얻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