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2025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관광지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35개 지자체에서 86개 관광지가 신청할 만큼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영주시는 유일하게 세 개의 관광지가 함께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편의시설 등을 개보수하고,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국비 7억 5천만 원을 포함한 총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개선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지점별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소수서원에는 △장애인화장실 BF기준 개선 △장애인 주차면 정비 및 확대 △계단 경사로 설치 △사무실 입출구 경사로 기울기 개선 △보행로 개선을 진행한다. 선비촌에는 △장애인 주차면 정비 및 확대 △휠체어 이용객을 위한 매표소 시설 개선 △선비촌 내 보행로 개선 △가옥 출입 경사로 설치 △출입을 위한 담벼락 일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베어링아트(대표 유현욱)는 영주시 지역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31일 영주시청을 방문해 인재육성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유현욱 대표는 “나눔과 상생의 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영주시 지역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를 대표하는 기업인 베어링아트의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 장학금이 지역인재 발굴과 육성에 뜻깊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어링아트는 2013년 영주공장 운영 이후 자동차 및 산업용 베어링 분야에서 고품질 제품을 공급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2019년 9월에는 영주시와 반구전문농공단지 확장부지에 3,000억원을 투자하고 5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베어링아트는 무료급식소 지원, 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추구하고 있으며, 지난해 영주시의 기록적인 폭우 피해 시에도 성금과 물품을 지원하여 지역민에게 큰 위로와 감동을 준 바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31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산하 풍기인삼연구소와 한부각 농업회사법인과 협력하여 ‘인삼부각 제품 개발’ 현장 실용 공동연구 과제의 일환으로 개발한 인삼부각 제품의 식미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번 과제는 수삼 소비 촉진을 목표로 인삼을 활용한 부각형 간식 개발을 위해 진행됐다. ‘인삼부각 제품 개발 시험’은 경상북도 농업기술원과 영주시가 수삼 소비 확대와 인삼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연구이다. 올해 초부터 한부각 농업회사법인과 함께 인삼 부각을 개발하면서 원물 구입, 발효온도, 숙성기간, 배합 비율 등에 대한 최적화를 찾기 위한 다양한 실험을 이어왔다. 영주시와 풍기인삼연구소는 수년간 협력하여 지역 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지속해 왔다. 2022년에는 인삼을 활용한 요거트 제품을, 2023년에는 인삼빵을 개발하며 지역업체인 호수목장과 오백빵집 등과 연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산물 소비 증대에 기여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인삼부각 개발은 숙성 온도와 기간이 까다로운 인삼 특성 때문에 다른 부각 제품과 차별화되며, 한국 인삼에 대한 관심이 높은 동남아 지역을 대상으로 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소백산의 맑은 기운을 머금은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4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천 문정둔치에서 이어진다. 지난 26일, 부석사 잔디광장 사과판매장 운영으로 시작한 이번 축제는 영주 사과와 샤인머스켓 등 농산물과 더불어 난타 공연과 관광객 노래자랑, 사과 깎기 대회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벌써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일부터 문정둔치에서는 더욱 다양한 영주 대표 농특산물과 먹거리, 공연과 체험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 예정이다. ‘진심을 팔다, 정성을 사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생산농가가 농산물 판매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신뢰할 수 있는 우수 농특산물을 제공한다. 특히, 영주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우수 농특산물을 전국에 홍보함으로써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정둔치 행사장에서는 농가 직거래로 착한 가격에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팜팜(Farm) 판매장이 운영되며, 대형 전광판을 통해 농특산물 홍보 영상과 축제 현장이 생생히 전달된다. 특히, 1일 ‘풍년기원 한마당’에서는 읍면동과 농업인 단체가 참여하는 만장기 행렬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민선 8기 공약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30일 시청 강당에서 열린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주요 공약사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남서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공약사업 주관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공약사업의 구체적인 진행 상황을 평가하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영주시는 지난 2022년 12월, 5개 분야 53개 공약을 최종 확정한 후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공약실천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14개 사업을 완료한 상태다. 주요 완료 사업은 △영주 예산 1조 원 조기 추진 △인허가 민원행정 혁신으로 처리기간 대폭 단축 △KTX-이음의 서울역 연장 운행 및 풍기역 정차 △장학금 및 등록금 지원 확대 △장기요양요원(요양보호사 등) 처우 개선 △조례 제·개정을 통한 교육 지원 예산 대폭 확충 등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공약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개선 및 보완하고, 분기별로 추진 상황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의회(의장 김병기)는 10월 30일 제287회 임시회에서 ‘경북·대구 행정통합 반대 결의문’을 발표했다. 영주시의회는 시도민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재추진되고 있는 경북·대구 행정통합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번 결의문에서 영주시의회는 도민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행정통합이 민주적 절차와 지역 균형 발전을 저해하며, 경북 북부 지역에 심각한 경제적 불이익과 소외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경북·대구 행정통합 논의가 시도민의 정당한 의견 수렴 없이 광역단체장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밀실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이는 시도민의 삶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을 도민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추진하는 독단적인 행태라고 지적하였다. 영주시의회는 경북 북부 지역이 행정통합의 희생양이 될 가능성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현재 영주시를 비롯한 북부 지역은 사회·경제적으로 낙후된 상황에서 행정통합이 이루어질 경우, 대구에 자원이 집중되며 북부 지역이 공공서비스와 발전 자원 배분에서 소외될 것이 자명하다는 것이다. 또한, 행정 통합이 예산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격려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미취업·미창업 청년들에게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연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토익 등 어학 19종, 한국사 등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이다. 이번 하반기 지원신청은 11월 1일부터 12월 27일까지 가능하며, 응시 증빙서류와 결제영수증 등을 첨부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시험 응시일부터 사업 신청일까지 영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고,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미창업 상태인 19~39세 청년으로, 시험 점수나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올해 7월 1일 이후 응시한 시험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자기개발과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상반기 116명에게 총 1,1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올해 청년 어학·자격시험 총사업비는 2,000만 원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70세 이상 어르신 및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제공되는 ‘노인건강증진비 지원사업 바우처카드’의 연내 사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경로효친을 장려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작된 정책으로, 목욕비, 이·미용 및 세탁비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기존 지류 형태이던 노인건강증진권을 경북도 내 최초로 ‘바우처카드’로 변경하여, 사용 편리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지원 금액도 월 5,000원에서 7,000원으로 증액했다. 바우처카드는 반기별로 4만 2,000원씩 자동 충전돼 어르신들은 관내 가맹점으로 등록된 목욕, 이·미용 및 세탁업소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단, 연도 내 미사용 시 잔액이 자동 소멸되며, 현금 교환, 타인 대여 및 양도는 불가해 시는 적극적인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연내 꼭 사용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맹점 확인과 잔액 조회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노인장애인과(☎054-639-6355)로 문의하거나, 시 누리집(분야별정보>노인복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29일 오후 1시, 시청 강당에서 ‘공업지역기본계획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 공업지역(총면적 1.45㎢)에서 추진 중인 ‘영주시 공업지역기본계획’에 대해 지역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공업지역의 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이번 계획을 수립 중이다. 시에 따르면 도시 공업지역은 산업단지와 달리 관리주체와 정책적 지원이 부족해 산업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 1월 6일 시행된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해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이 의무화됐다. 시는 2030년을 목표로 공업지역기본계획 용역을 진행 중이며, 휴천1동, 적서동, 봉현면 오현리, 풍기읍 산법리 등 총 4개 구역을 대상으로 신산업 유치와 지역 특화산업의 혁신 거점 조성을 위해 기본계획(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계획에 반영할 것”이라며,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 이후 신산업 유치와 지역 특화산업의 혁신 거점 조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 창건 설화가 무대에 오른다. 창작 무용극 ‘부석사, 108계단을 오르다’ 공연이 오는 11월 2일 오후 5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2024년 지역문화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아토무용단이 주관한다. 부석사 창건에 얽힌 설화를 바탕으로 구성된 무용극은 ‘구도의 길’, ‘하늘돌에 새겨진 사랑’, ‘뜬돌의 기적’, ‘연꽃향기 바람되어’ 등 총 4장으로 구성됐다. 부석사의 최초 이야기를 신비롭고 아름다운 춤사위로 생생히 재현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변지현 아토무용단장은 “지방시대를 맞이해 추진하는 지역활성화 정책에 맞춰, 지역에 숨어있는 이야기들을 춤으로 풀어가고자 한다”며, “대사 없이 오직 몸짓으로만 전달하는 장대한 이야기를 위해 많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였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연은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약 60분간 이어질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아토무용단(☎054-636-2200)으로 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비용 부담 완화를 통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면서 월세 80만 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19세 이상~39세 이하) 부부다. 신청일 기준 부부 합산 연소득이 6천만 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은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www.gbhome.kr)으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방문 신청 불가하다. 신청 시에는 신청일 이전 6개월간의 월세 납입 이력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지원금은 소득 구간에 따라 최대 월 30만 원까지 지원되며, 신청 후 자격 검증을 거쳐 신청일의 다음 달 30일에 본인 명의 계좌로 입금된다. 지원은 6개월분 월세에 대해 1회 지원하는 방식으로, 선정된 대상자는 6개월마다 재신청해야 한다. 지원 조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이 청년층의 안정적인 주거 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난 25일 영주시 라이온스클럽 임원진 13명을 시장실로 초대해 ‘We serve, 배려와 나눔의 가치’라는 주제로 ‘365 열린시장실’을 개최했다. 라이온스클럽은 215개국, 137만 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명실공히 세계 최대의 비정부기구 봉사단체로, 영주시에는 영주, 풍기, 영주비봉, 영주소백, 영주월계, 영주철쭉 등 6개 라이온스클럽 26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만남은 다양한 사회공헌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영주시 라이온스클럽 임원진의 생생한 경험과 이야기를 듣고 함께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참석자들이 주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의견을 주고받는 타운홀미팅(Town hall meeting)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통의 시간에는 봉사 프로그램 개발, 기부문화 활성화, 풍기인삼 축제 개선 방안, 지역 주정차 문제 해결 등 소외계층을 돕고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명환 영주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덜 부족한 사람이 더 부족한 사람을 돕는 것 처럼 기쁜 일은 없다”며, “앞으로도 영주시 라이온스클럽은 지역 사회의 발전과 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예상치 못한 자전거 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고자,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을 제공하며 ‘안전판’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자동 가입해, 자전거 사고로 인한 피해 보상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58명의 시민이 총 2천만 원의 보장을 받았으며, 올해는 48명이 총 3천만 원의 보장을 받았다. 자전거 보험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모든 시민에게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사고지역에 상관없이 타 보험과 중복하여 보장이 가능하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할 수 있다. 지난 27일, 새롭게 갱신된 영주시 자전거 보험은 보장 내용이 더욱 확대됐다. 진단위로금이 5만원 증액되어, 4주 이상 진단 시 15만원 ~ 8주 이상 진단 시 35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입원 위로금 지급 조건도 기존 7일 이상 입원 시 20만 원에서, 6일 이상 입원 시 15만 원으로 완화됐다. 자전거 보험 보장 내용은 ▶자전거 교통사고로 사망 시: 500만 원 ▶휴유장애 발생 시: 최대 500만 원 ▶진단위로금 : 4주이상 15만원 ~ 8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11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의 적립률을 기존 10%에서 15%로 대폭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는 연말연시를 맞아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조치로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15%가 적립된다. 월 최대 적립 가능 금액은 6만원으로, 소비자들은 더욱 알뜰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할 경우 추가 5% 적립 혜택이 더해져 최대 20%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월 구매 한도는 40만원으로 유지된다. 지류 영주사랑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농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등 판매대행점에서 월 20만 원 한도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 적립률 상향을 통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여 더 살기 좋은 영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서익제,공동위원장 박남서)는 25일, 영주1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SK스페셜티 후원 ‘고등학생 인재육성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장학금은 지역 고등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SK스페셜티는 2023년부터 매년 600만 원의 장학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고 있으며,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교육청을 통해 추천받은 대상자들의 적격 여부를 확인한 후 장학금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는 12명의 장학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학증서 전달과 함께 격려사 및 장학생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장 모 학생은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에 매진하고 있었는데, 장학금을 받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 더욱 열심히 노력해 꿈을 이뤄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익제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우리 협의체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SK스페셜티와 함께 지역 청소년들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