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은 4일 ‘천사(1004)데이’를 맞아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 건강을 지키는 손-올바른 손씻기’를 주제로 이벤트를 마련했다. 병원 1층 로비에서 혈압, 혈당 및 체지방분석 측정을 통해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소아청소년과 병동과 각 층 외래를 돌며 준비한 다과를 대접했다. 또, 1층 로비와 소아청소년과 병동에서는 삐에로, 풍선아트와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소아환우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최연숙 간호부원장은 “천사데이를 맞아, 우리 간호사들과 환우들이 긴장된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함께 웃으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항상 환우 중심에서, 환우 눈높이에서 간호할 수 있는 동산병원의 백의천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2일 오전 8시 예배실에서 ‘제30차 해외의료선교 봉사활동 발대예배’를 가졌다. 동산의료원은 10월 3일부터 9일간 카자흐스탄 우슈토베 달라니바스톡에서 700여명의 지역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김진희 동산의료선교복지회장을 필두로 산부인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재활의학과, 소화기내과, 치과로 진료팀을 꾸리고 간호본부, 약제센터, 기타 행정지원으로 진료지원팀이 구성됐다. 카자흐스탄 우슈토베는 고려인 집성촌으로, 일제 강점기 당시 러시아 연해주에 거주하던 한인들이 1937년 스탈린의 명령으로 강제 이주를 당했고 그 때의 첫 정착지이다. 우슈토베는 우리 민족의 아픔과 설움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가슴 아픈 역사의 현장이다. 동산의료원은 이번 의료선교 봉사활동을 통하여 고려인들의 아픔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위로하고 보듬고자한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동산의료원은 의료선교로 시작된 기관이기에 의료선교는 우리의 의미이자 사명”이라며 “의료원을 대표해 30차 해외의료선교봉사를 떠나는 봉사 단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과 W병원(병원장 우상현)은 24일 동산병원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절단 환자 진료체계의 개선으로 환자의 예후 및 생존율 증가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절단 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에 대한 역할 분담 및 전원체계 구축, 절단 외상 관련 의학정보와 기술 상호 교류, 지역 내 외상 관련 질 관리를 위한 상호 정보 제공, 기타 절단 환자를 위한 상호 필요성이 인정되는 사업 등에 손을 맞잡았다. 동산병원은 절단 환자 의뢰 시 W병원과 환자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다학제 협진을 통해 절단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며 W병원과의 비상연락체계(핫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조치흠 동산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의 절단 환자들에게 신속한 진료는 물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절단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은 17일 대구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센터장 김경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외국인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과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동산의료원은 외국인노동자의 모국어 지원을 통한 원활한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산업재해예방 상담 및 교육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외국인노동자가 의료혜택에서 소외되지 않고 우리 지역민과 융합되어 건강한 삶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 유방내분비외과 강수환‧최정은 교수팀은 로봇을 도입한 지 6년 만에 2019년 9월 2일 기준 갑상선암 로봇 수술 502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갑상선암은 2000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암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2019년 국가암정보센터 발표현황에 따르면 갑상선암이 우리나라 여성암 중 유방암에 이어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환자가 갑상선암으로 고통 받고 있다. 갑상선암은 전통적으로 시행되어 오던 경부절개술은 목에 3~5cm 이상의 흉터를 남기는 경우가 많았으나, 영남대병원은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 도입으로 양측 유륜 주위와 겨드랑이에 1cm 내외의 작은 구멍을 내어 로봇팔을 접근시키는 로봇 양측성 액와 유방접근술(bilateral axillobreast approach)과 아랫입술과 잇몸 사이로 1cm 내외의 세 곳을 절개하고 로봇팔을 넣어 수술하는 로봇 경구접근술(transoral approach)이 가능해, 암의 특성 및 환자의 선호에 따라 수술방법을 결정할 수 있다. 강수환 유방센터장은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의 3차원 영상과 기존 대비 10배 이상의 시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국방부는 10월 1일 ‘제71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대구 공군기지에서 거행된다고 17일 밝혔다. 국군의 날 기념식 장소는 2017년부터 각 군의 상징성을 고려해 정해 왔으며, 2017년에는 해군 2함대사령부, 2018년에는 전쟁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올해는 국민과 함께하는 ‘강한국군’을 주제로 우리나라 영공방어의 핵심 작전기지인 대구 공군기지를 개최 장소로 정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각군 기수단과 사관생도가 참가한 가운데 국민의례, 훈·표창 수여, 기념사, 기념영상, 공중전력 기동, 블랙이글 축하비행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어떠한 전방위적 위협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강한국군’의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대비태세 유지에 문제가 없도록 대규모 병력과 장비를 동원한 전시성 시범 등은 최소화 했으며, 육·해·공군을 대표하는 핵심 전력과 공중자산을 현시하고 소개하면서 첨단 과학군으로 ‘혁신하는 국군’의 위용을 드러낼 계획이다. 대구·경북지역 학생과 시민 약 2,300여 명을 초청해 ‘국민의 국군’으로서 국민과 함께하는 기념식을 진행해 국민과 함께 나라를 지키며 성장 발전해온 국군을 격려하고 축하한다. 이외에도 10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신경외과 뇌혈관팀은 최근 10년 동안 비파열성뇌동맥류 환자 사망률 0%라는 탁월한 진료 성과를 보이고 있다. 동산병원 신경외과 이창영, 김창현 교수는 국내 최초로 동산병원 하이브리드 수술실에서 ‘뇌혈관내수술 시뮬레이터 술기 워크샵’을 개최하여 ‘스텐트를 이용한 뇌동맥류 폐색술 및 뇌혈관 혈전제거술’을 시연하며, 타 병원 뇌혈관 전문의들에게 최신수술기법을 전수했다. ‘뇌동맥류 폐색술’은 뇌동맥류의 치료방법으로 대퇴동맥에 미세 도관을 넣고 이를 통해 백금 코일을 삽입하는 혈관 내 시술이다. ‘뇌혈관 혈전제거술’은 혈전이 뇌혈관을 막아 뇌경색을 발생시키는 뇌혈관폐색병변에서 스텐트 및 카테터로 혈전을 제거해주는 혈관 내 시술이다. 처음 술기를 배우는 뇌혈관내수술 전문의들이 이러한 시술을 익히기에는 상당히 어려운 점이 많다. 그러나 실제 인체 혈관 구조와 비슷한 뇌혈관내수술용 시뮬레이터를 사용하면 대퇴부혈관의 관 삽입부터 대동맥, 경동맥, 뇌혈관을 거치는 경로로 실제 환자에게 수술하는 것과 거의 비슷한 상황에서 시술을 경험하고 와이어 및 카테터 컨트롤을 직접 해볼 수 있어 임상술기를 더 많이 경험해 볼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태년)은 10일 서울 COEX에서 열린 ‘2019 세계 자살예방의 날’ 행사에서 자살 예방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 주최로 자살예방을 위해 공헌한 우수 단체에 포상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남대의료원은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7년 4월부터 현재까지 750명이 넘는 응급실 내원 자살시도자에게 전문적인 심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마음을 치유하고 정서적 안정을 촉진하고 있다. 천은진 교수(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겸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와 박신률 교수(응급의학과 교수 겸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부센터장)는 사례관리팀(남가영 정신건강임상심리사, 조비안 임상심리사, 최은겸 임상심리사)과 함께 자살시도자에게 정서적 회복을 위한 상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연계, 의료비 지원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정신건강 관계 기관과 연계하여 자살시도자의 자살 재 시도율을 줄이고 예방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천은진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센터장은 “앞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병원장 손대구)이 계명대 동산병원의 성서 이전으로 이곳은 병원을 더 이상 하지 않는다는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지역민을 위한 더 나은 진료환경을 구축하고, 우수 의료진 영입, 첨단장비를 도입하는 등 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지난 4월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성서로 이전한 후 그 자리에 새롭게 개원한 대구동산병원(서문시장앞)은 23개 진료과, 201병상의 2차 종합병원으로 진료를 시작하였다. 2차병원이 되면서 병원 진입 턱이 크게 낮아졌고, 대기시간이 대폭 줄어 신속하게 진료와 수술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대학병원 교수가 직접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면, 진료·입원부터 MRI 검사까지 대부분의 비용은 상급종합병원(3차병원)보다 한 단계 내려갔다. 또, 대구동산병원은 지리적, 교통적으로 대구 중심부에 위치하고, 특히, 도시철도 2호선(청라언덕역)과 3호선(서문시장역) 초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어 병원방문이 편리하며, 시내 한가운데 1만 8천여 평에 가까운 넓은 부지와 900면에 가까운 주차면수를 갖추었고, 환자중심의 넓은 병실과 대기시설 등 보다 쾌적한 환경이 마련되어 있다. 더 질 높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권배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이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의 추천을 받아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 닥터헬기 소생캠페인에 동참했다. 닥터헬기 소생캠페인은 닥터헬기 이착륙 시 발생하는 소음이 풍선이 터질 때 나는 소음의 수치(115데시벨)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닥터헬기 소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사회 전반으로 이어지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닥터헬기는 응급환자의 소생에 꼭 필요한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한 하늘 위 구급차이며, 이러한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의 소리, 희망의 소리”라며, “내 아이와 내 부모님, 내 이웃을 구할 수 있는 닥터헬기 소리에 많은 힘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또,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캠페인의 연속성을 위해 다음 참여자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이경수 의료원장과 대구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을 지목했다. 한편,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지난 4월 15일 성서로 이전 개원하며 병원 옥상에 헬리포트를 설치하고 대구·경북 지역의 닥터헬기 이착륙에 힘을 보태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사)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김종성, 이하 대구예총)가 17일부터 29일까지 코오롱야외음악당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2019대구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 예술은 사랑입니다’를 주제로 대구예총이 회원단체 10개 협회와 함께 다양한 대구 예술의 역량을 펼쳐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되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17일 오후 7시 30분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대구연극협회의 뮤지컬 갈라쇼로 문을 연 뒤, 예술의 융합을 통한 개막 퍼포먼스를 비롯해 예술과 기술의 콜라보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사랑’을 주제로 공연 분야 회원단체 간의 무대와 특별초대가수인 장윤정과 남진, 정미애가 출연하는 초청공연이 열린다. 19일 오후 7시에는 대구연극협회가, 20일 오후 7시에는 대구국악협회가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공연을 펼친고, 21일 오후 3시에는 대구음악협회의 무대가, 오후 7시에는 대구문인협회의 특별한 무대가 마련되고, 22일 오후 1시 30분에는 대구연예인협회가 공연하며, 오후 4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는 대구예술상 시상식인 ‘2019대구예술제 어워즈’가 축하공연과 함께 열려 공연 분야 폐막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김종성, 이하 대구예총)는 6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2019년도 달빛동맹 민간예술교류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예총(회장 임원식) 예술인들이 지난 6월 광주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한데 이어 대구공연을 이어간다. ‘달빛동맹’으로 이어진 두 단체는 2015년부터 대구·광주 간 문화적 연대감 조성과 우호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영·호남 민간예술교류사업을 마련해 왔으며, 지난해 시각예술 분야 교류에 이어 올해에는 대구와 광주의 공연 분야 예술인들이 6월(광주)과 9월(대구) 상호 도시를 방문해 합동 공연을 펼치게 됐다. 이날 대구국악협회 회원인 ‘풍류21’의 달빛동맹 축하 퓨전콘서트를 시작으로 대구연예예술인협회의 아토포르테가 출연해 뮤지컬과 대중가요를 들려준다. 또 대구를 대표하여 SD 댄스컴퍼니가 현대무용 ‘그 날, 꽃피는 청춘 중에서’를, 소프라노 류지은과 테너 차경훈이 오페라 아리아와 뮤지컬 넘버를 열창하며 색소포니스트 이상직의 ‘Let it be’ 를 선보인다. 광주 예총에서는 서영무용단이 전통무용인 ‘진주교방굿거리’를, 광주연예인협회의 4인조 여성락밴드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사)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상임대표 신동학)는 6일 오전 9시 경북대학교 인문한국진흥관에서 ‘초연결 시대의 글로컬 인문학’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대학교 인문한국진흥관 개관 및 국채보상운동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2주년을 기념하여 (사)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경북대학교 인문대학‧인문학술원, 한국디지털인문학협의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 학술 대회다. 국내외 디지털 인문학 전문가들과 연구자들이 초연결시대 디지털 인문학의 과제와 국채보상운동기록물을 포함한 세계기록유산의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학술대회에서는 해롤드 쇼트(Harold Short) 영국 킹즈 칼리지 명예교수의 ‘인문학 연구와 디지털 아카이브의 통섭’이라는 기조발제에 이어 일본 국립정보과학원 아사노부 키타모토(Kitamoto Asanobu) 교수와 호주의 앤드류 헨더슨(Andrew Henderson)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 위원회 사무국장등 해외 학자들이 초청되어 한국 학자들과 디지털 인문학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한다. 신동학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상임대표는 “국채보상운동기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은 23일 주한미군 제 65의무여단 및 브라이언 올굿 육군병원 일행이 계명대 동산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데릭 쿠퍼(Derek Cooper) 65의무여단장(대령), 앤드루 랜더스(Andrew Landers) 브라이언 올굿 육군병원장(대령)을 비롯한 방문단은 동산병원의 최첨단 시설 및 헬리포트, 병동, 응급의료센터, 국제의료센터 등을 둘러보며 동산병원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동산병원의 외국인 환자 One-stop 진료와 의료보험대행 서비스 등 차별화된 진료 시스템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데릭 쿠퍼 65의무여단장은 “동산병원이 기존의 우수한 의료서비스에 더해 최첨단 시설과 선진 진료시스템까지 갖춰 앞으로 미군 병사들과 가족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산병원은 지난 2000년 미군과의 의료협정을 통해 현역·퇴역 군인 및 가족의 지정병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사)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회장 우동기)는 2·28평생교육원을 개원하고 오는 9월 6일 ‘2·28대학’이 개강한다고 밝혔다. 2019년 가을학기는 9월 6일부터 12월 13일까지 약 3개월이며 총 14차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기간은 8월 22일부터 9월 3일이며, 대구시민 60명을 우선 접수순에 따라 모집하며 수강료는 회원 5만원, 비회원은 10만 원이다. 이번 2·28대학 가을학기의 대표적인 강사로는 동아대 사회학과 박형준 교수, 동양대 진중권 교수, 경북대 음대 소프라노 유소영 교수, 산악인 엄홍길 씨 등이며, 김형섭 2·28기념사업회 교육위원장은 “2·28대학 강의를 위해 정·재계, 학계, 언론계, 문화계의 뛰어난 강사 열네 분을 모셨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다양한 강의 컨텐츠를 확보했다. 현재 진행 중인 어떤 평생교육 프로그램보다 수준 높고 알찬 강의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또, “2·28평생교육원을 개원한 배경은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2·28민주운동 정신과 역사적 가치를 계승·발전시키고 민주주의에 대한 지역사회의 역사적 정체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