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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사)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초연결 시대의 글로컬 인문학’ 국제학술대회 개최

경북대학교 인문한국진흥관 개관 및 국채보상운동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2주년 기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사)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상임대표 신동학)는 6일 오전 9시 경북대학교 인문한국진흥관에서 ‘초연결 시대의 글로컬 인문학’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대학교 인문한국진흥관 개관 및 국채보상운동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2주년을 기념하여 (사)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경북대학교 인문대학‧인문학술원, 한국디지털인문학협의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 학술 대회다.

 

국내외 디지털 인문학 전문가들과 연구자들이 초연결시대 디지털 인문학의 과제와 국채보상운동기록물을 포함한 세계기록유산의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학술대회에서는 해롤드 쇼트(Harold Short) 영국 킹즈 칼리지 명예교수의 ‘인문학 연구와 디지털 아카이브의 통섭’이라는 기조발제에 이어 일본 국립정보과학원 아사노부 키타모토(Kitamoto Asanobu) 교수와 호주의 앤드류 헨더슨(Andrew Henderson)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 위원회 사무국장등 해외 학자들이 초청되어 한국 학자들과 디지털 인문학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한다.

 

신동학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상임대표는 “국채보상운동기록물이 등재된 대구에서, 그리고 IT대학 등 디지털 연구역량을 갖춘 경북대학교에서, 디지털 인문학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대구가 한국의 디지털 인문학 연구의 핵심적인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1997년 국채보상운동 90주년을 맞이하여 발족한 (사)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는 현재 8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015년 11월 국채보상운동기록물의 유네스코 등재 국내심사 통과, 2016년 5월 유네스코 파리본부 등재신청서 제출, 2017년 10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성사를 이루어냈다. 또, (사)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국채보상운동 정신의 전국화,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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