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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대구예총. ‘2019년도 달빛동맹 민간예술교류제’ 개최

대구·광주 간 문화적 연대감 조성과 우호 증진 도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김종성, 이하 대구예총)는 6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2019년도 달빛동맹 민간예술교류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예총(회장 임원식) 예술인들이 지난 6월 광주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한데 이어 대구공연을 이어간다.

 

‘달빛동맹’으로 이어진 두 단체는 2015년부터 대구·광주 간 문화적 연대감 조성과 우호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영·호남 민간예술교류사업을 마련해 왔으며, 지난해 시각예술 분야 교류에 이어 올해에는 대구와 광주의 공연 분야 예술인들이 6월(광주)과 9월(대구) 상호 도시를 방문해 합동 공연을 펼치게 됐다.

 

이날 대구국악협회 회원인 ‘풍류21’의 달빛동맹 축하 퓨전콘서트를 시작으로 대구연예예술인협회의 아토포르테가 출연해 뮤지컬과 대중가요를 들려준다. 또 대구를 대표하여 SD 댄스컴퍼니가 현대무용 ‘그 날, 꽃피는 청춘 중에서’를, 소프라노 류지은과 테너 차경훈이 오페라 아리아와 뮤지컬 넘버를 열창하며 색소포니스트 이상직의 ‘Let it be’ 를 선보인다.

 

광주 예총에서는 서영무용단이 전통무용인 ‘진주교방굿거리’를, 광주연예인협회의 4인조 여성락밴드인 ‘워킹애프터유’가 출연해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또 광주음악협회의 성악가도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김종성 대구예총 회장은 “지난 번 광주에서의 공연에 이어 이번 대구 공연에서도 두 도시 간 예술 역량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며 “양 도시 간 화합으로 동반 성장은 물론 대구 시민들에게도 가을 선물 같은 즐거움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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