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로 구성된 ‘공명이희망나누미’ 봉사단이 11월 12일 대구 서구 평리동 일대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 2천 장을 전달했다. 이날 대구시선관위 직원들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손수 연탄을 나르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사랑의 연탄 한 장, 한 장이 모여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것처럼, 내년 국회의원선거에서도 유권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로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공명이희망나누미봉사단’은 2009년 선관위 직원들로 결성되어 수공예품 나눔봉사, 급식봉사, 김장봉사 등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지난 10월 실시된 ‘제10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영남대병원 약제부 약사 6명(박정규, 최민정, 박은주, 천주향, 권기정, 김영미)이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서 영남대병원은 8명이 총 6개 분야에서 13개의 전문약사자격증을 보유해 대구‧경북 지역에서 가장 많은 전문약사자격증을 보유한 병원이 되었다.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한국병원약사회 전문약사제도 운영규정에 따라 2010년부터 매년 1회 시행되고 있다. 2018년까지 총 824명의 전문약사가 배출되었으며, 이번 제10회 전문약사시험에는 10개 분과 총 153명이 합격했다. 올해 합격한 전문약사 153명 중 114명은 수도권, 39명은 지방에서 배출되었다.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영남대병원 6명(감염약료 5명, 종양약료 1명)을 포함하여 11명이 합격했다. 한편, 전문약사 자격 취득자는 각 병원에서 해당 분야 전문성을 활용하여 업무 역량을 발휘한다. 그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 교육, 후배 전문약사 양성을 위한 전문약사제도 인증위원회 위원이나 논문심사위원, 출제위원 등 전문약사로서 다방면으로 활동하게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지난 1일 병원 13층에 무균병동을 증설하고 4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균병동 증설로 기존 3병상 대비 14병상으로 4배 이상 규모가 증대됐다. 이번 병동 증설은 고령화 및 환경적 변화로 암환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혈액암환자 및 조혈모세포이식 환자를 집중적으로 치료하고 간호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환자가 항암치료를 받는 동안 면역력 저하 및 호중구감소증이 발생하여 감염의 위험이 있는 경우 역격리 되거나 조혈모세포이식을 위해 무균병동에 입원하게 된다. 이번 무균병동 증설로 인해 혈액종양내과 및 소아 혈액종양 의료진, 무균실 담당 간호사, 이식 코디네이터, 전문 약사, 조혈모세포은행 담당자에 의한 전문 치료의 시너지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호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1995년 2월 20일 영남 지역 최초로 3개 병실로 구성된 무균실을 개소하고 영남권 최초로 소아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의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에 성공했다. 이번 병동 증설을 계기로 더 많은 혈액암 환자에게 오랜 경험이 축적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컬렉션을 31회째 주관하고 있는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천상두 이사장을 만나봤다.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은 1989년도‘대구패션조합’설립을 근간으로 하여 패션관련 80여개 회원사가 정보교류와 창조적 업무활동으로 패션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제31회 대구컬렉션’을 준비한 천상두 이사장은 “예전 행사와는 달리 이번 행사가 야외행사로 진행 됨에 따라 태풍과 같은 날씨에 대한 걱정과 함께 공공장소인 행사현장이 인공구조물 설치제한 등으로 인해 과연 패션쇼장으로 적합할지에 대한 사전 우려가 있었다.”며, “다행히도 날씨가 행사를 도와주었으며, 대구시설관리공단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브랜드의 헌신적인 노력 및 많은 내·외빈들의 관심으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패션의류 제품노출이 대부분이었던 기존 틀에서 이번에는 새롭게 안경 및 악세사리 분야가 협업하는 만큼 서로 다른 산업 간의 업무 소통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시행착오가 있었던 부분이 있었으나 나름 해소가 잘 되었다.”고 밝혔다. 천 이사장은 “무엇보다도 평소 패션쇼를 막연하게 어려워 할 수 있음에도 적극적 관심을 보여주신 일반 시민분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영남대병원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 1층 로비에서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을 맞이하여 ‘호스피스의 날 기념 전시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연명의료결정법 제6조에 따라 삶과 죽음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호스피스를 적극 이용하고 연명의료에 관한 환자의 의사를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과 같이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을 ‘호스피스의 날’로 지정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영남대병원 호스피스운영위원회와 호스피스팀(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등)은 호스피스 활동들을 다룬 패널 전시와 O,X 퀴즈를 통한 호스피스 인식조사, 호스피스 및 연명의료 관련 상담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지난 23일에는 호스피스운영위원회 위원장 겸 호스피스 실장인 이경희 교수(혈액종양내과)가 의료진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해 강연했다. 이를 통해 의료진으로 하여금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성원)는 오는 11월까지 2019년 특화사업인 정신건강증진 및 알코올 사용 조절 프로그램 이미지메이킹‘I AM 아이엠’을진행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 대부분이 알코올 문제와 관련돼 있어서 자기 관리 능력 향상을 통해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했으며, 심리지원과 자기 관리 방법을 통해 긍정적 자기 이미지와 자기개념 형성을 목적으로, 헤어스타일링, 손 관리, 긍정적인 자아상 형성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정신요양시설 입소자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 달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07년 개소하여 현재까지 달성군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 자살예방사업 등을 실시하며 군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I AM 아이엠’이란 스스로 자기 관리를 해 나간다는 뜻으로 이미지(Image)의 아이와 메이킹(Making)의 엠을 따서 만든 프로그램 이름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21일 영남대병원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 강당에서 대구 달성군과 ‘지역 사회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소액의료비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질병이 의심되거나 이미 발병했음에도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치료받지 못하는 달성군 내 의료취약계층 환자들을 적극 발굴하여 외래 진료비 및 검사비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영남대병원은 달성군과 협력하여 달성군에 거주하는 의료취약계층 환자를 위해 필요한 경우 대상자별 맞춤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5천만 원은 영남대의료원 교직원들이 기부한 사회복지후원금을 재원으로 하며, 2019년 10월 1일부터 2020년 9월 30일까지 1년간 1차(시범) 사업을 시행한다. 의료비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당연 선정)로 외래진료비 및 검사비 등의 소액의료비를 1인당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결정일로부터 3개월 지원받을 수 있다. 김성호 영남대병원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사립대학병원이지만 교직원들은 공익을 위하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한다. 앞으로도 우수한 인력, 시설, 자세를 바탕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장성호 재활의학과 교수가 최근 ‘2019년 제47회 대한재활의학회 추계 학술대회’ 에서 ‘재활의학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성호 교수는 지난 2007년, 2009년, 2013년에 이어 네 번째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재활의학회(회장 김희상)는 2007년부터 매년 국외학술지에 출판한 전국 재활의학 전문의 논문 가운데 가장 영향력 있는 논문을 게재한 연구자를 선정하여 그해의 재활의학 학술상을 수여한다. 본 학술상은 대한재활의학회에서 주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장성호 교수는 뇌졸중 및 외상성뇌손상 환자의 손상된 신경 회복기전을 찾고, 재활 치료법을 개발하는 연구를 중점적으로 해왔으며, 지난 20년 동안 국제학술지에 500여 편의 관련 논문을 게재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 상생발전을 위한 대구경북지방공기업협의회를 설립하는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대구시설공단, 달성군시설관리공단과 경북지역의 경주시시설관리공단, 구미시설공단, 문경관광진흥공단, 안동시시설관리공단, 포항시시설관리공단으로 총 7개 기관이 14일 대구시설공단 본사 8층에서 대구경북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발굴과 협력 및 교류활동을 강화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할 협의회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 협의회는 도로시설, 체육·문화·관광시설, 공영주차장, 화장시설 등을 관리하는 시설관리 전문공기업이며, 지난 5월과 6월 두 차례의 실무진 회의를 개최하여 대구경북 지방공기업간 교류 및 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대구경북 상생발전을 위한 협의회를 공식 발족키로 하고, 대구경북지방공기업협의회의 운영규약안을 제정하고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을 초대의장으로 선출했다. 협의회는 대구경북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공동 현안에 대한 경영·인사정보 교환 및 교류협력, 지방공기업 관련 법령 및 정책에 관한 의견 개진 및 건의, 국내외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교류 등의 공동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초대의장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신라시대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사)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상임대표 신동학)는 18일 오후 1시 30분 국채보상운동기념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안중근 의사 하얼빈의거 110주년 기념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안중근연구소(소장 박주), 가톨릭신문(사장 이기수)과 공동으로 국채보상운동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2주년 및 안중근 의사 하얼빈의거 110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학술회의는 ‘안중근 의사의 국채보상운동과 동양평화론 ~실천방안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일제의 침략에 맞서 국권 수호에 앞장섰던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동양평화 사상과 국채보상운동의 나눔과 책임 정신을 현대에 계승하는 한편, 구한말 대구를 중심으로 거국적으로 전개된 국채보상운동의 고유한 정신과 가치를 모색하기 위하여 국내 주요 전문가들이 주제발표와 토론을 펼친다. 학술대회 1부에서는 박주 대구가톨릭 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신동학 (사)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상임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조환길 천주교 대구대교구청 대주교의 격려사와, 이기수 가톨릭신문사 사장, 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 보훈청장의 축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후 조광 국사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은 11일 오후 2시 30분 동산병원 내 병동과 헬리포트 등에서 유관기관과 연계한 재난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산병원에서의 대테러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합동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대구지방경찰청, 성서경찰서, 군 501여단 5대대, 강서소방서, 대구지방경찰청 특공대 등 6개 기관, 8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을 시행했다. 훈련은 테러용의자가 총기와 폭발물을 휴대한 상태에서 내원객을 인질로 잡고 폭발물로 인해 화재까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옥상 헬리포트에서 경찰특공대가 로프 하강을 하는 등 실제상황과 다름없이 이루어졌다. 단계별로는 재난상황부여, 출동지령 상황전파(초기대응), 기관별 현장조치, 테러진압, 훈련강평으로 진행됐다. 동산병원은 환자·이용객 대피유도 및 안내방송 실시, 유관기관 상황조치 협조를 요청하며 유도인력 및 보안요원을 배치시키고, 군은 병원 외부 사주경계 및 건물 외부 거수자를 수색, 폭발물 정보 분석 등을 조치하고, 강서소방서는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을 실시했다. 또 경찰은 지방청 및 인접 관계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현장지휘 및 통제, 용의자 및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최근 2명의 교수가 표창을 받았다. 지난 9일 개최된 ‘2019 대구정신건강 축제 개막식’에서 서완석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받았고,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진홍 교수가 ‘제7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서완석 교수는 2018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구‧경북 지부학회 학회장으로서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서완석 교수는 “신체가 아플 때 병원을 방문해서 치료받는 것처럼 마음과 정신이 고통 받을 때에도 적시에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동안 여러 캠페인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정보를 전파하고자 노력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완석 교수는 현재 영남대병원의 부원장으로서 환자의 건강뿐 아니라 교직원의 정신건강 증진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대구광역시교육청 지정 영남Wee센터의 센터장으로서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연계되어 ‘진단-상담-치료’가 가능한 원스톱 상담 및 치유 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암치유센터(센터장 류승완)가 10월 10일을 ‘암 치유의 날’로 정하고, 암 환우와 그 가족들을 위한 치유의 시간을 마련했다.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병원 대강당 및 각 층별 로비, 계명대학교 캠퍼스 등 곳곳에서 암 치유의 날 행사가 펼쳐졌다. 첫 행사로 진행된 ‘환우와 가족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에는 72명의 환우 및 가족이 함께해, 계명대학교 아담스 채플관에서 오르간 연주를 듣고 한학촌의 둘레길을 걷는 시간을 가졌다. 동산병원 1층 로비에서 개최된 ‘암 치유의 날’ 선포식에서 류승완 암치유센터장은 “2008년 동산병원 암치유센터가 하나님의 사랑 안에 세워진 후 암환우들에게 의술뿐 아니라 전인적인 치유기관이 되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매진해왔다.”며 “암 치유의 날이 암환우들에게 가슴 따뜻한 위로의 시간이 되고, 삶의 기쁨과 감동을 공유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음악공연예술대학과 브니엘 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이 가득 찬 로비음악회가 펼쳐졌고, 풍선아트체험, 소아암환우 작품전시회 등이 열렸으며, 2층 로비에서는 ‘소나무마당 인생 사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사단법인 대한방사선사협회 대구광역시회(회장 서정현)가 지난 5일 대한방사선사협회 우완희 회장과 전국 시도회장, 역대회장, 회관매입 추진위원 및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 회관 현판식과 개관식’을 개최했다. 대구광역시회는 회관 개관을 통해 국내 방사선사들의 첨병으로 회원들과의 교류를 확장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의료봉사에 한결 더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회관 개관은 대구광역시회의 30년간 숙원 사업으로, 중앙회를 제외한 전국 최초라는 데에 의미가 크다. 대구광역시회의 전직회장과 임원들로 구성된 매입추진위원들은 지난 1월부터 협회 회관으로 적합한 건물을 물색, 수차례의 탐방과 매입요건 등에 대해 논의 후 대구 중심을 가로지르는 지하철2호선 반고개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서구 내당동에 3층 상가건물을 지난 4월 매입했다. 대구광역시회는 순수 자본으로 회관을 매입하고,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1, 2층은 상가로 일정액의 수입이 보장되어 재정에 도움이 되며, 사무실인 3층에는 회장 집무실과 함께 역대 회장과 임원사진, 대구광역시회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성호)은 4일 간호사 모임인 백영회가 영남대병원 1층에서 ‘환우 및 보호자를 위한 천사(1004)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천사데이 행사는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 웃음이 넘치는 건강한 미래, 간호사가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성호 병원장과 백영회 간호사들은 행사 전 날부터 923병상 전체를 돌며 환자들의 안위를 살피고 건강 캠페인 문구가 적힌 선물을 증정하며 쾌유를 기원했다. 특히 올해는 간호운영실에서 ‘Best Nursing’행사를 개최하여 간호사들이 의료 현장에서 경험하는 고충과 보람을 함께 나누며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명옥 영남대병원 백영회 회장은 “간호사는 의료 현장의 최전방에서 환자의 건강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직업인만큼 삶의 갈림길에 선 환자가 건강을 회복해서 나갈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환자들의 쾌유와 심리적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