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사)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상임대표 신동학)는 18일 오후 1시 30분 국채보상운동기념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안중근 의사 하얼빈의거 110주년 기념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안중근연구소(소장 박주), 가톨릭신문(사장 이기수)과 공동으로 국채보상운동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2주년 및 안중근 의사 하얼빈의거 110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학술회의는 ‘안중근 의사의 국채보상운동과 동양평화론 ~실천방안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일제의 침략에 맞서 국권 수호에 앞장섰던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동양평화 사상과 국채보상운동의 나눔과 책임 정신을 현대에 계승하는 한편, 구한말 대구를 중심으로 거국적으로 전개된 국채보상운동의 고유한 정신과 가치를 모색하기 위하여 국내 주요 전문가들이 주제발표와 토론을 펼친다. 학술대회 1부에서는 박주 대구가톨릭 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신동학 (사)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상임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조환길 천주교 대구대교구청 대주교의 격려사와, 이기수 가톨릭신문사 사장, 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 보훈청장의 축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후 조광 국사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은 11일 오후 2시 30분 동산병원 내 병동과 헬리포트 등에서 유관기관과 연계한 재난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산병원에서의 대테러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합동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대구지방경찰청, 성서경찰서, 군 501여단 5대대, 강서소방서, 대구지방경찰청 특공대 등 6개 기관, 8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을 시행했다. 훈련은 테러용의자가 총기와 폭발물을 휴대한 상태에서 내원객을 인질로 잡고 폭발물로 인해 화재까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옥상 헬리포트에서 경찰특공대가 로프 하강을 하는 등 실제상황과 다름없이 이루어졌다. 단계별로는 재난상황부여, 출동지령 상황전파(초기대응), 기관별 현장조치, 테러진압, 훈련강평으로 진행됐다. 동산병원은 환자·이용객 대피유도 및 안내방송 실시, 유관기관 상황조치 협조를 요청하며 유도인력 및 보안요원을 배치시키고, 군은 병원 외부 사주경계 및 건물 외부 거수자를 수색, 폭발물 정보 분석 등을 조치하고, 강서소방서는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을 실시했다. 또 경찰은 지방청 및 인접 관계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현장지휘 및 통제, 용의자 및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최근 2명의 교수가 표창을 받았다. 지난 9일 개최된 ‘2019 대구정신건강 축제 개막식’에서 서완석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받았고,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진홍 교수가 ‘제7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서완석 교수는 2018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구‧경북 지부학회 학회장으로서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서완석 교수는 “신체가 아플 때 병원을 방문해서 치료받는 것처럼 마음과 정신이 고통 받을 때에도 적시에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동안 여러 캠페인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정보를 전파하고자 노력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완석 교수는 현재 영남대병원의 부원장으로서 환자의 건강뿐 아니라 교직원의 정신건강 증진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대구광역시교육청 지정 영남Wee센터의 센터장으로서 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연계되어 ‘진단-상담-치료’가 가능한 원스톱 상담 및 치유 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암치유센터(센터장 류승완)가 10월 10일을 ‘암 치유의 날’로 정하고, 암 환우와 그 가족들을 위한 치유의 시간을 마련했다.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병원 대강당 및 각 층별 로비, 계명대학교 캠퍼스 등 곳곳에서 암 치유의 날 행사가 펼쳐졌다. 첫 행사로 진행된 ‘환우와 가족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에는 72명의 환우 및 가족이 함께해, 계명대학교 아담스 채플관에서 오르간 연주를 듣고 한학촌의 둘레길을 걷는 시간을 가졌다. 동산병원 1층 로비에서 개최된 ‘암 치유의 날’ 선포식에서 류승완 암치유센터장은 “2008년 동산병원 암치유센터가 하나님의 사랑 안에 세워진 후 암환우들에게 의술뿐 아니라 전인적인 치유기관이 되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매진해왔다.”며 “암 치유의 날이 암환우들에게 가슴 따뜻한 위로의 시간이 되고, 삶의 기쁨과 감동을 공유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음악공연예술대학과 브니엘 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이 가득 찬 로비음악회가 펼쳐졌고, 풍선아트체험, 소아암환우 작품전시회 등이 열렸으며, 2층 로비에서는 ‘소나무마당 인생 사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사단법인 대한방사선사협회 대구광역시회(회장 서정현)가 지난 5일 대한방사선사협회 우완희 회장과 전국 시도회장, 역대회장, 회관매입 추진위원 및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 회관 현판식과 개관식’을 개최했다. 대구광역시회는 회관 개관을 통해 국내 방사선사들의 첨병으로 회원들과의 교류를 확장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의료봉사에 한결 더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회관 개관은 대구광역시회의 30년간 숙원 사업으로, 중앙회를 제외한 전국 최초라는 데에 의미가 크다. 대구광역시회의 전직회장과 임원들로 구성된 매입추진위원들은 지난 1월부터 협회 회관으로 적합한 건물을 물색, 수차례의 탐방과 매입요건 등에 대해 논의 후 대구 중심을 가로지르는 지하철2호선 반고개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서구 내당동에 3층 상가건물을 지난 4월 매입했다. 대구광역시회는 순수 자본으로 회관을 매입하고,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1, 2층은 상가로 일정액의 수입이 보장되어 재정에 도움이 되며, 사무실인 3층에는 회장 집무실과 함께 역대 회장과 임원사진, 대구광역시회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성호)은 4일 간호사 모임인 백영회가 영남대병원 1층에서 ‘환우 및 보호자를 위한 천사(1004)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천사데이 행사는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 웃음이 넘치는 건강한 미래, 간호사가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성호 병원장과 백영회 간호사들은 행사 전 날부터 923병상 전체를 돌며 환자들의 안위를 살피고 건강 캠페인 문구가 적힌 선물을 증정하며 쾌유를 기원했다. 특히 올해는 간호운영실에서 ‘Best Nursing’행사를 개최하여 간호사들이 의료 현장에서 경험하는 고충과 보람을 함께 나누며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명옥 영남대병원 백영회 회장은 “간호사는 의료 현장의 최전방에서 환자의 건강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직업인만큼 삶의 갈림길에 선 환자가 건강을 회복해서 나갈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환자들의 쾌유와 심리적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은 4일 ‘천사(1004)데이’를 맞아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 건강을 지키는 손-올바른 손씻기’를 주제로 이벤트를 마련했다. 병원 1층 로비에서 혈압, 혈당 및 체지방분석 측정을 통해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소아청소년과 병동과 각 층 외래를 돌며 준비한 다과를 대접했다. 또, 1층 로비와 소아청소년과 병동에서는 삐에로, 풍선아트와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소아환우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최연숙 간호부원장은 “천사데이를 맞아, 우리 간호사들과 환우들이 긴장된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함께 웃으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항상 환우 중심에서, 환우 눈높이에서 간호할 수 있는 동산병원의 백의천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2일 오전 8시 예배실에서 ‘제30차 해외의료선교 봉사활동 발대예배’를 가졌다. 동산의료원은 10월 3일부터 9일간 카자흐스탄 우슈토베 달라니바스톡에서 700여명의 지역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김진희 동산의료선교복지회장을 필두로 산부인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재활의학과, 소화기내과, 치과로 진료팀을 꾸리고 간호본부, 약제센터, 기타 행정지원으로 진료지원팀이 구성됐다. 카자흐스탄 우슈토베는 고려인 집성촌으로, 일제 강점기 당시 러시아 연해주에 거주하던 한인들이 1937년 스탈린의 명령으로 강제 이주를 당했고 그 때의 첫 정착지이다. 우슈토베는 우리 민족의 아픔과 설움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가슴 아픈 역사의 현장이다. 동산의료원은 이번 의료선교 봉사활동을 통하여 고려인들의 아픔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위로하고 보듬고자한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동산의료원은 의료선교로 시작된 기관이기에 의료선교는 우리의 의미이자 사명”이라며 “의료원을 대표해 30차 해외의료선교봉사를 떠나는 봉사 단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과 W병원(병원장 우상현)은 24일 동산병원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절단 환자 진료체계의 개선으로 환자의 예후 및 생존율 증가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절단 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에 대한 역할 분담 및 전원체계 구축, 절단 외상 관련 의학정보와 기술 상호 교류, 지역 내 외상 관련 질 관리를 위한 상호 정보 제공, 기타 절단 환자를 위한 상호 필요성이 인정되는 사업 등에 손을 맞잡았다. 동산병원은 절단 환자 의뢰 시 W병원과 환자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다학제 협진을 통해 절단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며 W병원과의 비상연락체계(핫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조치흠 동산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의 절단 환자들에게 신속한 진료는 물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절단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은 17일 대구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센터장 김경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외국인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과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동산의료원은 외국인노동자의 모국어 지원을 통한 원활한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산업재해예방 상담 및 교육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외국인노동자가 의료혜택에서 소외되지 않고 우리 지역민과 융합되어 건강한 삶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 유방내분비외과 강수환‧최정은 교수팀은 로봇을 도입한 지 6년 만에 2019년 9월 2일 기준 갑상선암 로봇 수술 502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갑상선암은 2000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암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2019년 국가암정보센터 발표현황에 따르면 갑상선암이 우리나라 여성암 중 유방암에 이어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환자가 갑상선암으로 고통 받고 있다. 갑상선암은 전통적으로 시행되어 오던 경부절개술은 목에 3~5cm 이상의 흉터를 남기는 경우가 많았으나, 영남대병원은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 도입으로 양측 유륜 주위와 겨드랑이에 1cm 내외의 작은 구멍을 내어 로봇팔을 접근시키는 로봇 양측성 액와 유방접근술(bilateral axillobreast approach)과 아랫입술과 잇몸 사이로 1cm 내외의 세 곳을 절개하고 로봇팔을 넣어 수술하는 로봇 경구접근술(transoral approach)이 가능해, 암의 특성 및 환자의 선호에 따라 수술방법을 결정할 수 있다. 강수환 유방센터장은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의 3차원 영상과 기존 대비 10배 이상의 시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국방부는 10월 1일 ‘제71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대구 공군기지에서 거행된다고 17일 밝혔다. 국군의 날 기념식 장소는 2017년부터 각 군의 상징성을 고려해 정해 왔으며, 2017년에는 해군 2함대사령부, 2018년에는 전쟁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올해는 국민과 함께하는 ‘강한국군’을 주제로 우리나라 영공방어의 핵심 작전기지인 대구 공군기지를 개최 장소로 정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각군 기수단과 사관생도가 참가한 가운데 국민의례, 훈·표창 수여, 기념사, 기념영상, 공중전력 기동, 블랙이글 축하비행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어떠한 전방위적 위협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강한국군’의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대비태세 유지에 문제가 없도록 대규모 병력과 장비를 동원한 전시성 시범 등은 최소화 했으며, 육·해·공군을 대표하는 핵심 전력과 공중자산을 현시하고 소개하면서 첨단 과학군으로 ‘혁신하는 국군’의 위용을 드러낼 계획이다. 대구·경북지역 학생과 시민 약 2,300여 명을 초청해 ‘국민의 국군’으로서 국민과 함께하는 기념식을 진행해 국민과 함께 나라를 지키며 성장 발전해온 국군을 격려하고 축하한다. 이외에도 10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신경외과 뇌혈관팀은 최근 10년 동안 비파열성뇌동맥류 환자 사망률 0%라는 탁월한 진료 성과를 보이고 있다. 동산병원 신경외과 이창영, 김창현 교수는 국내 최초로 동산병원 하이브리드 수술실에서 ‘뇌혈관내수술 시뮬레이터 술기 워크샵’을 개최하여 ‘스텐트를 이용한 뇌동맥류 폐색술 및 뇌혈관 혈전제거술’을 시연하며, 타 병원 뇌혈관 전문의들에게 최신수술기법을 전수했다. ‘뇌동맥류 폐색술’은 뇌동맥류의 치료방법으로 대퇴동맥에 미세 도관을 넣고 이를 통해 백금 코일을 삽입하는 혈관 내 시술이다. ‘뇌혈관 혈전제거술’은 혈전이 뇌혈관을 막아 뇌경색을 발생시키는 뇌혈관폐색병변에서 스텐트 및 카테터로 혈전을 제거해주는 혈관 내 시술이다. 처음 술기를 배우는 뇌혈관내수술 전문의들이 이러한 시술을 익히기에는 상당히 어려운 점이 많다. 그러나 실제 인체 혈관 구조와 비슷한 뇌혈관내수술용 시뮬레이터를 사용하면 대퇴부혈관의 관 삽입부터 대동맥, 경동맥, 뇌혈관을 거치는 경로로 실제 환자에게 수술하는 것과 거의 비슷한 상황에서 시술을 경험하고 와이어 및 카테터 컨트롤을 직접 해볼 수 있어 임상술기를 더 많이 경험해 볼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태년)은 10일 서울 COEX에서 열린 ‘2019 세계 자살예방의 날’ 행사에서 자살 예방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 주최로 자살예방을 위해 공헌한 우수 단체에 포상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남대의료원은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7년 4월부터 현재까지 750명이 넘는 응급실 내원 자살시도자에게 전문적인 심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마음을 치유하고 정서적 안정을 촉진하고 있다. 천은진 교수(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겸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와 박신률 교수(응급의학과 교수 겸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부센터장)는 사례관리팀(남가영 정신건강임상심리사, 조비안 임상심리사, 최은겸 임상심리사)과 함께 자살시도자에게 정서적 회복을 위한 상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연계, 의료비 지원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정신건강 관계 기관과 연계하여 자살시도자의 자살 재 시도율을 줄이고 예방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천은진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센터장은 “앞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병원장 손대구)이 계명대 동산병원의 성서 이전으로 이곳은 병원을 더 이상 하지 않는다는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지역민을 위한 더 나은 진료환경을 구축하고, 우수 의료진 영입, 첨단장비를 도입하는 등 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지난 4월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성서로 이전한 후 그 자리에 새롭게 개원한 대구동산병원(서문시장앞)은 23개 진료과, 201병상의 2차 종합병원으로 진료를 시작하였다. 2차병원이 되면서 병원 진입 턱이 크게 낮아졌고, 대기시간이 대폭 줄어 신속하게 진료와 수술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대학병원 교수가 직접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면, 진료·입원부터 MRI 검사까지 대부분의 비용은 상급종합병원(3차병원)보다 한 단계 내려갔다. 또, 대구동산병원은 지리적, 교통적으로 대구 중심부에 위치하고, 특히, 도시철도 2호선(청라언덕역)과 3호선(서문시장역) 초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어 병원방문이 편리하며, 시내 한가운데 1만 8천여 평에 가까운 넓은 부지와 900면에 가까운 주차면수를 갖추었고, 환자중심의 넓은 병실과 대기시설 등 보다 쾌적한 환경이 마련되어 있다. 더 질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