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부석태 생산자 단체 협의회’를 개최하며 2025년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협의회에는 부석태 생산단지 11개소의 생산자 단체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부석태 생산에서 가공, 유통, 제품개발에 이르는 융복합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지침 안내와 함께 기존 추진 시군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영주콩(부석태) 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부석태 생산단지의 역할을 정립하고, 필요한 장비 및 농자재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해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 자료를 준비했다. 이를 통해 사업 계획을 보다 체계적으로 실행할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신규 부석태 생산단지 신청 절차도 안내됐다. 부석태 재배 경험이 있는 농가는 작목반 또는 영농법인으로 등록 후, 오는 12월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12월에는 부석태 가공 경험이 있는 경영체와 유통 및 소비 연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산자 단체와 가공·유통업체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권영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한랭질환은 저체온증, 동상 등 추위가 직접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주는 급성질환이다. 특히 고령자나 만성질환자는 한랭질환에 취약해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시는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응급실 운영기관 2개소(영주적십자병원, 영주기독병원)와 보건소를 통해 한랭질환자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겨울철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한파의 건강 영향을 감시하고, 수집된 일일 한랭질환 발생 정보는 시민들이 위험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의 누리집(www.kdca.go.kr)을 통해 매일 공개될 예정이다. 김문수 영주시 보건소장은 “관내 응급의료기관과 협력해 한랭질환자 발생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정보 공유로 시민들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겠다”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야외활동이나 작업을 가급적 자제하고, 외출 시 손끝과 귀 등 노출되는 부위를 잘 보온할 수 있도록 목도리, 모자, 장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12월 4일 오후 2시,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법륜스님을 초청하여 ‘법륜스님과의 행복한 대화 즉문즉설’을 주제로 올해의 마지막 영주인성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법륜스님은 평화재단 이사장이며 정토회 지도법사로 수행과 사회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대중들의 고민을 듣고 대화를 통해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즉문즉설 강연으로 명성을 얻었으며, 2020년에는 아시아의 종교 노벨평화상이라 불리는 니와노평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즉문즉설 강연에서는 현대인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복잡한 고민들을 단순하면서도 명쾌하게 풀어내며 삶의 지혜와 깨달음을 전달할 계획이다. 강연은 시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우리 시대의 참 스승을 만나 삶의 진리를 깨닫는 행복하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주제의 강연으로 시민 여러분을 초대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28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찾아가는 2024년 영주시 경북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영주시청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손병일 경북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정면 행정복지센터 이도경 주무관이 경북도지사 표창을, 대백마트영주점 권태엽 대표와 경북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권화자 님, 이동운 님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영주시는 ‘희망2024 우수지자체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사업비 2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비는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헬스케어 지원사업’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전달식’도 진행됐다. 경북모금회는 매년 연말 어려운 이웃들에게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영주시에는 저소득층 820세대를 대상으로 가구당 15만 원씩, 총 1억 2천3백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영주시는 지난해 모금액 8억 8천2백만 원을 초과 달성해 올해 9억 3천9백만 원(전년 대비 106.4%)을 기록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보건소는 영주자인병원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영주적십자병원, 영주기독병원과 함께 총 3곳의 지역응급의료기관이 운영되며, 지역민의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력이 한층 강화된다고 29일 밝혔다. 영주자인병원은 응급의료기관 지정 제도에 따라 △환자분류소 △응급환자 진료구역 △전문장비 △의료 인력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내년 말까지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이후, 평가 결과에 따라 재지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지정으로 영주시의 응급의료체계는 더욱 강화되며, 지역 내 3곳의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응급진료 체계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수 영주시 보건소장은 “이번에 신규 지정된 지역응급의료기관을 통해 응급환자 대처 능력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응급의료체계가 원활히 유지되고, 의료 서비스 질이 지속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베어링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영주시가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기업유치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영주시(시장 박남서)와 한국베어링산업협회(협회장 진영환)는 지난 27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제3회 한국베어링컨퍼런스 & 제7회 베어링인의 날’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베어링산업협회장을 맡고 있는 진영환 삼익THK 회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신용민 과장,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 장용훈 학회장을 비롯한 베어링 관련 기업, 연구소, 대학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탄소중립과 베어링산업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베어링의 기술개발과 최신동향에 대해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관 표창과 협회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영주시는 베어링산업발전 유공자에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 영주시는 홍보부스 운영과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의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전략’에 대해 발표를 통해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및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적극 홍보하며 기업유치 활동에 전력을 다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베어링 기술 및 혁신에 대해 논의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미세먼지 발생 감소와 산불을 예방하고 영농부산물의 퇴비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영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식물체의 잔재물인 고춧대, 깻대, 과수 전정가지 등과 같은 영농부산물을 파쇄지원단이 현장으로 찾아가 파쇄하는 사업으로 내년 1월부터 5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단, 사과, 배처럼 과수화상병이 우려되고 탄저병과 같이 전염성 병 발생이 심했던 고춧대, 파쇄가 어려운 굵은 가지 등은 파쇄대상에서 제외된다. 내년 상반기에 영농부산물 파쇄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27일부터 내달 24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파쇄 희망일 전까지 신청한 농지에 영농부산물을 비닐, 끈, 흙, 뿌리 등과 분리하여 모아두면 된다. 서중길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불법 소각을 방지하여 산불을 예방하고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자 한다”며,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식량작물팀(☎639-7383)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영주시는 대설과 한파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각종 자연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대설·한파 대책반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제설 관련 재난관리 자원을 확보하고, 적설 취약구조물과 도로 등 주요 시설의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13개 협업 부서와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각종 재난 상황에 즉각 대응하고 있다. 특히, 대설‧한파 기상특보 발령 시 단계별 상황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신속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한물품을 지원하고, 재난도우미(이‧통장, 생활지원사, 자율방재단원 등)를 통해 한파특보 발효 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방문 및 전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종근 안전재난과장은 “기상에 따른 강설과 한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대설‧한파 대비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건강관리, 수도관 동파,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도 농사에 필요한 벼와 씨감자 보급종 신청을 26일부터 접수한다. 벼는 12월 18일까지, 씨감자는 12월 24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벼 보급종은 △해담쌀(조생종) △일품 △삼광 △영호진미 △백옥찰(중만생종) 등 총 5품종으로, 20kg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공급가격은 2025년 1월 확정 예정이다. 씨감자 보급종은 △수미 △두백 2품종으로, 20kg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가격은 수미 3만 4,400원, 두백 3만 8,880원이다. 벼와 씨감자 보급종은 내년 1월부터 3월 사이에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서중길 기술지원과장은 “정부 보급종은 종자 검사 기준에 합격한 정부 보증종자로 품종 고유 특성이 잘 나타나고 순도가 높다”며, “내년 농사에 적합한 품종을 선택해 철저히 준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벼와 씨감자 보급종의 품종 및 신청 관련 사항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식량작물팀(☎639-7383~4)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주최하고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2024 청년스마트창업공장 & 메이커 페스티벌’이 오는 28일 영주148아트스퀘어 2층 청년스마트창업공장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영주시 청년 스타트업 지원사업, 청년창업 레벨업 지원사업, 메이커스페이스 사업의 성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지역 내 우수 창업기업 홍보를 목표로 기획됐다. 경북전문대학교 청년스마트창업공장은 행정안전부와 영주시가 지원하는 청년창업 레벨업 지원사업,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지원하는 청년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5년간 64명의 창업자를 배출하며, 사회적 기업 선정, 창업사관학교 입교, 정부 지원사업 선정 등 다방면으로 창업기업을 지원해왔다. 공장 내 영주 메이커스페이스는 지역민의 창작 활동과 예비 창업자들의 시제품 제작, 장비 기술 교육 등을 지원하며, 올해만 해도 △634명이 참여한 캡스톤 디자인 장비 활용 교육 △126명이 참여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장애인 맞춤형 메이커 프로그램과 특수교육 청소년 진로체험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청년창업 및 메이커 문화 확산과 지역 창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단산면 행정복지센터와 휴천1동 행정복지센터의 신축을 위해 본격적인 철거공사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새로 건립될 단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상 1층, 연면적 998㎡ 규모로, 휴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994㎡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각각 69억 원과 57억 원이 투입되며, 민원실,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다목적실 등 다양한 공간이 포함되어 주민들에게 개선된 행정서비스와 문화생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1980년대에 건립된 두 행정복지센터는 40여 년간 사용되면서 건물 노후화와 공간 협소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시는 신축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5월 설계를 완료한 후 기존 청사 철거와 신축을 결정했다. 현재 철거를 위한 사전 행정 절차와 심의를 모두 마쳤으며,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 철거 및 신축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각 지역에 임시청사를 마련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시는 철거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내년 초 신축공사를 착공해 연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더욱 나은 행정서비스와 복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사업을 차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 따뜻한마음회(회장 이재용)는 지난 23일, 따뜻한마음회사무실 앞에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갖고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0세대에 쌀(10kg) 100포(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24일 영주시에 따르면 따뜻한마음회는 2005년 영주지역 자영업자 6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모범청소년에게 자전거 전달, 복지시설 봉사 및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재용 회장은 “회원들 대부분이 소규모 자영업자로 본인들도 힘든데도 불구하고 나보다 소외된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소중한 기부를 통해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 주신 이재용 회장님과 회원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시에서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어려운 이웃을 잘 살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정책자문위원회는 22일 영주상공회의소에서 ‘원도심 활성화 방안 포럼’을 열고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현실적인 대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빈 점포 증가 등 원도심 상권 침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실행가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1부에서는 윤현숙 문경시 상권활성화재단 본부장이 ‘지역 중심 로컬리즘과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신현식 문화관광컨설팅 대표가 ‘축제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 이들은 로컬 콘텐츠와 축제의 연계가 지역 상권 재생에 핵심 요소임을 강조하며, 영주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2부 패널 토론에는 김철진 경북전문대학교 경북지역경제교육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유충상 영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장, 전영록 안동대학교 교수, 김용남 안동대학교 문화산업연구소 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패널들은 △공간 재활용 △지역 특산물 관광 콘텐츠화 △정기적인 문화행사 도입 △미식 관광 코스 개발 등을 원도심 활성화의 주요 과제로 꼽았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권용락 영주시 상인연합회 회장과 김기영 문화의 거리 상인회장은 지역 상권의 어려움을 전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의회(의장 김병기)는 11월 22일 제28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19일까지 28일간의 회기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2025년도 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제2차 변경계획안, 그리고 의원발의 조례안 4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0건, 동의안 1건 등의 총 21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할 예정이며, 시정질문도 예정되어 있다. 한편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의회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주영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바선거구, 풍기읍, 안정·봉현면) ▲영주시 실종자 수색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전규호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마선거구, 휴천 2·3동) ▲영주시 사무의 민간위탁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풍림 의원 대표발의, 무소속, 바선거구, 풍기읍, 안정·봉현면) ▲영주시 폭염 피해 예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손성호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라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면, 휴천 1동)이 있다.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시정 전반을 되돌아보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공간정보 취득 무인비행장치(드론)를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드론을 도입해 직원 교육 등 운영을 준비해 왔다. 드론으로 촬영된 항공사진은 지적측량, 도시계획, 각종 건설 사업, 재난 대응, 위법행위 단속, 정책 결정 등 다양한 행정업무에 활용된다. 드론 비행은 2개월간 조작 교육과 실무 훈련을 마친 담당 공무원이 직접 수행하며, 촬영된 자료는 내부 공간정보시스템에 탑재되어 실무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드론의 도입으로 기존 업무 방식에 비해 예산 절감과 작업시간 단축 효과를 가져오며, 행정업무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드론 도입을 준비하며 관련 업무 담당자들이 드론 조종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해 현재까지 6명의 공무원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앞으로도 직원들의 자격증 취득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드론 활용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드론은 공공분야에서도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 드론을 통해 행정업무의 혁신을 이끌고, 시민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