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헤어디자인과 재학생 9명이 지난 5월 10일(토) ~ 11일(일)까지 대구 국채보상로 일대(서성네거리-공평네거리)에서 열린 파워풀대구페스티벌에서 업스타일 및 헤어 스타일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규모의 거리 퍼레이드와 다양한 거리 예술 공연이 펼쳐지는 대구의 대표적인 축제로, 매년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대규모 행사다. 대구공업대학교 헤어디자인과 학생들은 퍼레이드 참여자들의 헤어를 완벽하게 스타일링하며, 거리 예술 공연과 퍼레이드가 한층 화려하게 빛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봉사에는 업스타일과 창의적인 헤어디자인을 중심으로 참여자들의 개성과 퍼포먼스를 극대화할 수 있는 스타일링을 제공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지역 축제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 현장에서 직접 스타일링을 경험하면서 실무 능력도 키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퍼레이드에 참여한 한 공연자는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으로 멋지게 스타일링 해줘서 무대에 더욱 자신감 있게 설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파워풀대구페스티벌에서의 스타일링 봉사는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과 지역 사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월 1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있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7차 교육 장관회의 총회’에 참석해, 경북교육의 글로벌 비전과 포용적 교육철학을 세계 교육 리더들에게 소개했다. 이번 총회는 APEC 21개 회원국의 교육장관과 고위급 대표단, 국내외 교육 전문가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교육격차 해소와 지속가능한 성장 촉진’을 주제로 개최됐다. 각국 대표들은 세션별 발표를 통해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혁신 전략을 공유하며,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회의에서 ‘따뜻한 경북교육’의 가치와 포용적 실천 사례를 소개하고, 각국 대표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2025년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경북교육청이 추진 중인 ‘K-EDU 박람회’에 대한 국제적 참여와 협력을 요청하는 외교적 행보를 이어갔다. ‘Neo Silk Road’를 슬로건으로 내건 K-EDU 박람회는 교육을 매개로 APEC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교육 협력 플랫폼으로 구상되고 있으며, 경북이 세계 교육의 중심지로 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센터장 한원경, 이하 센터)는 5월 13일(화) 오후 7시 동도중학교 시청각실에서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학부모아카데미 제1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찾아가는 학부모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5월, 7월, 10월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첫 강연에서는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채정호 교수가 ‘행복한 자녀와 부모를 위한 7가지 스펙트럼’을 주제로, 삶에서 느끼는 불행의 원인을 이해하고 보다 행복한 자녀 양육을 위한 핵심 조건들을 소개했다. 향후, 2강은 7월 3일(목) 대구용천초 시청각실에서 서울대교구 하성용 신부가 ‘자녀와의 소통법’을, 3강은 10월 14일(화)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서울대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최지혜 연구위원이 ‘미리 알아보는 2026년 대한민국 트렌드’를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자녀 교육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는 시대에 소통을 통한 자녀와 긍정적 관계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구미 청년상상마루 입주작가의 작품을 지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릴레이 전시를 이어간다. 양호동 캠퍼스 갤러리에서는 5월 13일부터 26일까지 최규란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회 제목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Nevertheless’로, 28점의 회화 및 콜라주, 드로잉 작품들이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서울여대에서 서양화(회화 전공)를 전공하고, 현대미술 전공으로 석사과정을 마친 최규란 작가는 작품 활동과 병행하여 공공 기관, 시립도서관 등에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아트 테라피스트, 예술교육가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캔버스나 판넬 등 다양한 프레임 위에서 아방가르드(Avant-garde)한 작품 활동을 꾸준히 시도해 왔으며, 지난해 구미청년상상마루 레지던시 1기 입주 작가로 선정된 후 더욱 활발한 작품 및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식적인 개인전은 15년 만으로, 양호동 캠퍼스에 이어 6월 11일부터 27일까지 신평동 캠퍼스에서도 최규란 작가의 더욱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신평동 캠퍼스 갤러리에서는 5월 14일부터 6월 8일까지 웹툰, 팝아트 작가로 활동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대서 5~11월 매주 토요일 진행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지역 초등학생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해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과 ‘토요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요 방과 후 프로그램은 관내 35개교의 4~6학년 200여 명을 대상으로 5월 17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국립금오공대 양호동 캠퍼스에서 실시된다. 지역 초등학생들의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제공되는데, △ChatGPT 활용 교육 △아두이노를 활용한 게임 만들기 △창의적 3D 형상 모델링 교육 △드론 탐험 교실: 비행의 원리와 실습 등 4개 프로그램이 학년별로 운영된다. 국립금오공대 교수를 중심으로 강사진을 구성해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와 시스템을 바탕으로 수준별 교육을 실시하며, 석사 과정 재학생들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다양한 실험 및 실습을 함께 진행한다. 5월 10일 국립금오공대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개강식 및 설명회에는 초등학생 및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해 토요 방과 후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국립금오공대는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AI 관련 분야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간호학과(학과장 윤영주)는 지난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재학생과 교직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경찻사발 축제에서 ‘간호학과 건강지킴이’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간호학과 재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지식을 활용하여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축제 방문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정상 범위를 안내하여 스스로의 건강 상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왔다. 윤영주 간호학과장은 “재학생들이 축제 현장에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2학년 학생은 “전공 수업에서 배운 기본 간호술기인 혈압과 혈당 측정을 실전에서 활용해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찼다”며 “이 경험이 전공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게 하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문경대학교는 지난 30년 동안 각종 대학 평가와 인증을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아왔으며, 최근 2025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6학년도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 사업’ 공모에 참여한 학교를 대상으로 서면과 대면 평가를 거쳐 6개 지역 9개 학교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직업계고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한 교육의 다변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평가 과정은 서면 심사를 통과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된 대면 평가를 통해 종합적으로 진행됐다. 대면 평가에서는 △유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 계획 △한국어 교육, 정서․생활 지원 방안 △지역사회 및 산업체와의 연계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유학생 유치 역량과 국제화 전략을 갖춘 9개 직업계고가 2026학년도 대상 학교로 선정됐으며, 이 중에는 기존 운영교 8곳과 함께 금오공업고등학교(구미)가 신규로 포함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금오공업고등학교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신규 지정 학교로서, 수용 여건 개선과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거쳐 트랙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직업계고의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는 중등 직업교육의 국제화를 촉진하고, 한국 직업교육의 위상을 세계에 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월 한 달간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주먹대신 주먹밥’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폭력 ZERO 챌린지’의 하나로, 점심시간에 주먹밥을 함께 나누며 친구 간 배려와 소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캠페인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과 ‘2025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계획에 근거해 추진됐으며,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와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학교 문화를 지향하고 있다. 각 학교는 영양(교)사와 협업하여 캠페인 운영 일정을 정하고, 식생활교육관을 중심으로 주먹밥을 배식하고 관련 포스터 전시와 학생회 활동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성주초등학교에서는 학생자치회가 직접 주먹밥을 준비하고 친구들에게 나누어 주며, ‘친구야 사랑해’, ‘학교폭력 STOP!’ 등 메시지가 담긴 손팻말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또한, 다른 도내 많은 학교들도 ‘학교폭력 예방 급식 특색사업’으로 주먹밥이라는 특별 식단을 운영하며 학생들과 따뜻한 식사의 의미를 함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세대 간 소통과 가족 중심 문화를 기반으로 미래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2025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경북 인구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이번 경북형 초등 인구교육은 △세대 친화적 문화 조성 △미래 지향적 인구 가치관 형성 교육 △지속 가능한 교육공동체 형성 지원 등 3대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교육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 세대 친화적 문화 조성 가족 친화적 문화를 형성하고 세대 간 감사와 소통을 실천하는 ‘함께해요 감사운동’을 운영한다. 특히, 매주 토요일 조부모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할매 할배 톡톡데이’는 세대 공감 문화를 일상화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가족 사랑의 날’ 운영을 통해 정기적인 가족 식사를 장려하고,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 편지를 주고받는 ‘세대공감 편지쓰기’를 통해 미래세대가 가족의 의미를 긍정적으로 인식하도록 돕는다. △ 미래지향적 인구 가치관 형성 교육 학생들이 스스로 인구문제를 탐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학생 생성 교육과정과 프로젝트 학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경북 학생선수단을 파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경북교육청 선수단은 총 114명(선수 79명, 임원 35명)으로 구성됐으며, 12개 종목(농구, 배구, 배드민턴, 수영, 역도, 육상, 조정, 탁구, 디스크골프, 슐런, 볼링, e스포츠)에 출전한다. 선수들은 그동안 흘린 땀방울의 결실을 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향상하는 것은 물론,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함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타 시도 선수들과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스포츠맨십을 배우고, 사회성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훈련을 통해 뛰어난 기량을 연마해 왔으며, 노력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이들은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월 13일 안동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안동수학체험센터에서 연변한국국제학교 방한단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경북교육청이 처음으로 시행하는 국외 북스타트 교류․협력 사업으로, 재외 한국학교 학생들의 한글 교육을 지원하고 한민족 정체성을 함양하는 한편, 사회 전반의 독서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스타트(Bookstart)’는 1992년 영국에서 시작된 지역사회 중심의 문화운동이자 사회적 육아 지원 사업으로,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시행 중이다. 어린 시절부터 책과 친숙해진 아이들이 책을 사랑하는 청소년과 성인으로 성장한다는 취지로, 평생교육의 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경북교육청의 북스타트 책꾸러미 기증 사업의 첫걸음은 중국 연변한국국제학교 유치원과 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시작되며, 이날 전달식에서는 그림책 100권으로 구성된 북스타트 책꾸러미 50세트가 전달됐다. 특히, 이번 기증식은 연변한국국제학교 방한단이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연변 한인 동포와 학부모들이 함께 모은 성금 200여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영상애니메이션과 학생들이 제작한 독립애니메이션 ‘Border’가 국내 유일의 독립애니메이션 방영 프로그램인 SBS <애니갤러리>에서 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Border’를 제작한 ‘콜리’ 팀은 영상애니메이션과 4학년 공지민, 최연서 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공 수업에서 익힌 스토리텔링 기법과 2D 애니메이션 기술을 활용해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현했다. 특히 사회적 메시지와 독창적인 비주얼 컨셉아트로 주목을 받았다. 작품은 타인과의 교류를 두려워하는 은둔형 외톨이가 내면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스스로 만들 벽을 허물며 세상 밖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현대인의 정신적 고충을 담은 깊이 있는 스토리라인과 시각적 매력을 강조했으며, 캐릭터 디자인부터 배경 아트, 사운드 디렉팅까지 세밀하게 완성해 높은 완성도를 보여줬다. 공지민 학생은 “추상적인 공간에서 비유와 상징을 통해 주제를 효과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인물과 배경, 소품 간의 연결고리가 잘 어우러지도록 노력했다.”며, “애니메이션이 영상 예술의 다양한 형태와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연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사회복지경영계열 대공봉사단은 지난 5월 7일(수)부터 8일(목)까지 대구광역시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주최한 ‘2025년 어버이날 맞아 사랑과 감사의 나눔 행사’에 자원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 어르신들에게 어버이날을 맞아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의 연대감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공봉사단장 임순득 외 9명이 참여해 시각장애인 어르신 안내, 선물 배부,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사회복지를 공부하면서 배우 내용을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의 의미와 사회복지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5월 7일(수)부터 6월 28일(토)까지 ‘찾아가는 소통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소통맘 프로그램’은 평소 학부모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전문 상담사가 학교로 찾아가 가족 간 유대 강화를 지원하는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초·중 24교, 162가족(333명)을 대상으로 보드게임, 원예활동, 캘리그래피 등 3가지 활동을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경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먼저, ‘보드게임과 함께하는 가족 힐링’에서는 가족 공동의 목표를 세우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긍정의 의사소통을 통하여 함께하는 즐거움을 경험한다. ‘가족이 함께하는 원예활동’에서는 가족만의 미니 식물 정원을 만들고 학부모와 자녀 간 마음을 담은 꽃 카드를 통해 서로 생각을 나눈다. ‘가족 감성 캘리그라피’에서는 학부모와 자녀가 평소 하지 못했던 말들과 감정을 서로에게 전하는 포토엽서카드를 액자에 담아 전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찾아가는 소통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구성원들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함으로써, 자녀와 학부모가 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월 1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있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린 ‘2025 APEC 교육 장관회의 연계 글로벌 교육개혁 콘퍼런스’ 세션 3 ‘Prosper: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교육 협력’에 대한민국 대표 토론자로 참가해 경북교육청의 국제 교육 협력 전략과 비전을 세계에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워싱턴주 벨뷰교육청과 홍콩 교육부, 경기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 서울대학교 등 세계 주요 교육기관의 교육 정책을 이끄는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디지털 전환과 교육 포용성, 글로벌 협력에 대한 실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발표를 통해, 경북교육청이 추진 중인 ‘정주형 직업계고 유학생 유치 모델’을 소개했다. 임 교육감은 “지난해 48명, 올해 69명의 APEC 지역 청소년들이 경북 직업계고에 입학해 한국어와 직업교육을 이수하며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있다”며, “이 모델은 직업교육의 국제화와 지방 소멸 대응을 동시에 실현한 혁신 사례로, 타 시도교육청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북교육청의 글로벌 교육 협력 가치와 철학을 소개하며, “지난 7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