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지역사회 곳곳에서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1만 원 성금 모금에 시민의 주도적 참여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 관련 단체․기관에서는 SNS를 통한 1만 원 성금 챌린지 동영상을 제작해, ‘함께 극복해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안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특히 안동시수어통역센터는 이번 산불로 생활하는 집이 모두 타 버린 회원의 집을 방문, 손끝으로 전하는 수어로 이들의 절박한 심정을 전달해 큰 울림을 줬다. 한임섭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금의 어려운 상황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현실로, 지역사회의 움직임이 절실한 실정”이라며 “공공과 민간을 넘어 안동 산불피해 극복에 자발적 실천의 온기를 보태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산불피해 극복에 대한 지역사회의 발 빠른 움직임이 피해 주민들의 삶에 희망을 주는 큰 울림과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안동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은 따뜻한 협력이 피해 주민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집중 모금기간은 5월 31일까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현대자동차노동조합(지부장 문용문)이 최근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지역을 찾는 ‘기부여행’에 대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참여하며,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현대자동차노조는 1차로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어 2차로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총 두 차례에 걸쳐 조합원 가족 약 200명이 참여하는 1박 2일 가족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여행은 단순한 관광이 아닌 소비를 통한 기부로 지역을 돕는 ‘착한 여행’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울산 지역 사회적기업 ‘착한여행 52블루’와 협력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기부여행은 안동시가 추진 중인 ‘여행이 곧 기부다’ 캠페인에 대기업이 참여한 첫 사례로, 관광객 급감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노조의 참여는 대규모 단체가 지역사회 회복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3월 대형산불 발생 후 관광 예약 취소와 외부 방문객 감소가 이어져, 이재민과 함께 지역경제 전반이 큰 타격을 입었다. 이에 시는 ‘여행이 기부가 된다’는 취지의 착한관광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며, 기업․기관․단체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최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초대형 산불피해주민 긴급생활지원금’과 ‘주택피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긴급생활지원금은 2025년 3월 28일 기준 안동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결혼이민자, 영주 체류자격을 취득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30만 원이 현금으로 지급된다.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자 등 약 33,000명은 별도 신청 없이 4월 21일에 일괄 지급됐으며, 이 외 신청 대상자는 오는 4월 30일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4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이 진행된다. 한편, ‘주택피해 재난지원금’은 산불로 인해 주거용 주택이 전소 또는 반소된 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지원 기준일인 3월 28일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해당 주택에 실거주 중이었음이 확인된 경우 지급된다. 자가 소유자는 300만 원, 세입자는 200만 원을 각각 현금으로 지급한다. 주택피해 재난지원금은 안동시 자체 예산으로 마련됐으며, 4월 9일부터 4월 15일까지 신청 접수가 진행됐다. 지급은 4월 21일부터 확인이 완료된 세대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강남동 적십자봉사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정상경로당이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4월 18일 성금 120만 원을 강남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각 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졌으며, 특히 고령의 어르신들이 중심이 된 정상경로당에서는 자신들의 생활비를 아껴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한 정성 어린 성금을 전달해 감동을 더했다. 박소자 적십자봉사회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지역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또한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한 이번 활동이 공동체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했다”고 덧붙였다. 정진영 강남동장은 “이러한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정신이야말로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힘이라고 생각한다.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협조해 주신 적십자봉사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정상경로당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경북모금공동회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스마일식자재마트, 장전 김유진 아카데미 총동문회, 신한 소호 사관학교가 마음을 모아,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시 지역민을 위해 영양닭죽 13,200개와 도시락김세트 1,200세트를 기부했다. 갑작스러운 산불로 일상을 잃어버리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불피해 주민들이, 간편하게 영양을 보충하고 끼니를 해결할 수 있게끔 간편한 영양식을 기부하며 마음을 전했다. 이들은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왔으며, 전례 없던 재난 상황을 맞은 지역사회를 위해 이번에도 발 벗고 나섰다. 스마일식자재마트 이재명 대표는 “산불로 많은 것을 잃은 피해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기운을 차리시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장전 김유진 아카데미 총동문회, 신한 소호 사관학교와 함께 기부를 하게 됐다.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덕분에 산불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의 마음이 전달될 수 있을 것 같아 감사드리고,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마음의식탁(대표 한정민)은 대형산불로 피해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4월 18일 자사 신제품인 ‘현미밥 어묵’ 1,000인분을 기부했다. 이번 물품 지원은 식생활 여건이 어려운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마음의식탁은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 정직한 먹거리’를 신조로 외식 창업 인큐베이팅, 청년키움식당 운영, 지역 먹거리 콘텐츠 개발, 전통시장 제품 고도화 컨설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현미밥 어묵’은 국내산 현미를 사용해 식이섬유 보충은 물론, 장 건강과 포만감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식사 대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정민 대표는 “이재민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현미밥 어묵은 단백질과 탄수화물의 균형을 맞춘 건강한 한 끼 식사로, 앞으로도 누구나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연구․개발하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을 위해 기부를 결정해 주신 한정민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안동지역 체육 단체들이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안동시게이트볼협회(회장 김종진)는 4월 17일 안동시청을 방문해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2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협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였으며,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파크골프회(회장 김수현)도 4월 18일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파크골프회 역시 회원들의 뜻을 모아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지역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마련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체육 단체 관계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 체육 단체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을 위한 복구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영농조합법인 안동엿기름(대표 권오권)은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4월 18일 성금 1,000만 원을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재난 극복을 위한 ‘법인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그동안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꾸준히 사랑해 준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선순환 고리가 만들어져 그 의미가 깊다. 권오권 대표는 “산불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은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 모든 지역이 하루빨리 재난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황성웅 용상동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사회 일원으로 공감하고 솔선수범해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신 권오권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응원은 현재도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부된 성금은 산불피해 주민들의 생필품 지원과 주거환경 복구 등 긴급 생활 안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관내 미용업소가 산불피해 시민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대한미용사회 경북도지회 안동시지부 소속 16개 미용업소가 7월 31일까지 피해 시민을 대상으로 미용 시술(커트 제외) 요금을 10% 인하하는 데 자발적으로 동참한다. 이번 할인은 산불피해 직후부터 이어진 미용업소의 꾸준한 봉사활동의 연장이다. 앞서 안동시지부는 임시대피소로 운영 중인 안동다목적체육관에서 무료 커트 봉사를 진행하고, 피해 시민을 위해 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눈 바 있다. 미용업소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작게나마 일상 회복의 기운을 전하겠다는 마음으로 할인 참여를 결정했다. 할인 혜택은 피해사실확인서와 신분증을 소지한 시민에 한해 제공되며, 참여 미용업소 목록은 안동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외식업계와 목욕장업계가 선제적으로 할인 혜택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미용업소의 동참은 지역 연대의 흐름을 이어가는 또 하나의 따뜻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힘든 시기임에도 기꺼이 마음을 모아준 미용업소의 손길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며 “지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을 휩쓸고 간 대형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길안면 등 6개 지역 일대에서, 산불 폐기물 처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시는 신속하고 안전한 처리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단순 매립 및 소각 방식을 지양하고 폐기물 종류별로 처리해 재활용 가능성을 높이는 친환경적인 처리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산불로 발생된 폐기물은 NDMS 입력자료 기준으로 약 482,000t이며 처리비용은 430억 원에 이를 정도로 그 규모가 상당할 것으로 추정된다. 21일부터 주택철거가 시작됨에 따라 건설폐기물, 혼합폐기물, 지정폐기물 및 식물성 잔재물 등 구분해 처리를 시작했다. 건설폐기물과 기타폐기물은 관내 다섯 곳에 설치된 임시적환장으로 옮겨서 처리하고, 슬레이트와 같은 지정폐기물은 현장에서 해체 및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남후농공단지 내 식물성 잔재물 약 2,500t은 선제적으로 처리해 2차 오염 피해를 최소화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현재 폐기물 처리를 위해 덤프트럭 60대와 굴삭기 15대 및 굴삭기, 휠로더, 암롤트럭 등 가용장비를 총동원하고 있다”며,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청노동조합(위원장 박필규)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전개, 총 278만 원의 성금을 모아 안동시에 기부했다. 이번 모금은 안동시청노동조합 소속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뜻을 담아 마련됐다. 조합은 산불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 안동시청노동조합은 이번 산불로 인해 8명의 조합원 직계가족이 피해를 입어 자체적으로도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박필규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동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기탁된 성금을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투명하고 신속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근 발생한 안동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기업은 물론, 시민과 단체 등에서 자발적으로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며 피해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전국중국동포총연합회는 1,200만 원이라는 큰 금액을 기부해 국적과 지역을 초월한 나눔을 실천했고,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는 1,890만 원을 기부하며 전국적인 연대의 모범을 보였다. 농업 전문 기업인 동오그룹(계열사 동오시드, 경농, 시그닛)이 기부에 참여했고, 가전제품을 도매하는 ㈜삼정과 인쇄업을 목성인쇄도 각 1,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감을 행동으로 실천했다. 안동시의 노동조합들은 총 678만 원을 기부하며 피해 주민들을 위한 마음을 모았으며 안동시게이트볼협회에서 320만 원, 가락 와룡면 종친회에서 130만 원을 기탁하며 관내 단체로서 모범을 보였다. 한편 안동사랑산악회는 산불로 밤낮없이 고생한 인원들에게 빵과 음료 등 물품을 기부하며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개인 기부도 이어졌다. 강미혜 씨는 200만 원, 공인숙 씨는 100만 원을 각각 기부해 이웃을 위한 나눔에 힘을 보탰다. 안동시 관계자는 “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이 주도하는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가톨릭상지대학교 대학돌봄지원센터의 본격적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상지유치원 건물 2층을 리모델링해 오는 6월 대학돌봄지원센터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이에 앞서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경로당과 연계한 아동돌봄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 도입으로 경로당 아동돌봄터는 보다 활기찬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송현휴먼시아3단지, 옥동휴먼시아8단지 경로당에는 매주 화요일, 용상현대아파트 제2경로당에는 매주 수요일 저녁에 전문 강사가 주 1회 방문해 놀이 중심의 체육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기적인 프로그램이 도입되면서 아동들의 참여율 또한 눈에 띄게 증가했다. 특히 수업이 있는 날에는 자발적으로 찾아오는 아동 수가 늘어났으며, 특히 체육 활동과 협동 놀이 중심의 프로그램은 에너지를 발산하고 또래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학부모들로부터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공간이 협소한 일부 경로당에서는 체육 도구와 장비를 탄력적으로 활용해 안전하고 유연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관광거점도시 안동과 경북 북부지역 11개 시군을 연계한 온라인 여행 플랫폼 ‘경북 봐야지(GB VOYAGE)’를 통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5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여행 프로모션 ‘희망여행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산불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에 관광 수요를 유도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의 일상 회복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4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숙박, 체험, 맛집, 쇼핑 등 분야별 최대 40%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할인 대상 상품은 총 326개로 △하회마을, 주토피움, 도산서원, 트릭아트전시관 등의 관광지와 △수비별빛캠핑장, 송소고택 등 숙소 및 카페 등을 연계한 여행상품 33개 △숙소 249곳 △식당 30곳 △체험프로그램 13개 △쇼핑 1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 프로모션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 재생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관광객들에게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만족도 높은 여행을 즐기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지방세 감면을 추진한다. 감면이 적용되는 지역은 산불로 직접 피해를 입은 안동시 6개 면(일직, 남후, 남선, 임하, 길안, 임동) 전 지역과 풍천면 어담리 지역이며, 감면 대상은 피해지역 내에서 전소․반소된 주택․건축물, 농지․임야, 자동차에 대한 재산세와 자동차세다. 또한, 감면 적용 지역 내 주소 및 사업소를 둔 개인과 법인에 대한 주민세도 감면 대상이다. 재산세의 경우 주택․건축물에 대한 재산세는 대체 취득 기간을 고려해 내년까지 감면되고 농지․임야에 대한 재산세와 자동차세, 주민세는 올해만 감면이 적용된다. 시는 지방세특례제한법에서 규정한 재산세 및 자동차세 감면 외에도 주민세 감면을 위해 오는 5월 안동시의회 임시회에 지방세 감면 동의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지방세 감면은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및 관련 부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직권 또는 신청에 따라 실시하게 되며, 이미 납부한 자동차세 등은 환급 조치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에 이번 조치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